[시사정치]  노무현의 정의와 문재인의 검찰개혁

손놓고 있다가 노무현,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김대중, 최근에 노회찬을 잃었습니다. 또 지금 조국을 잃을 뻔했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가만히 있고, 저들에게 밀리면 우리는 중요한 역사적 인물들을 또 잃을 것입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서 우리가 잃은 너무도 소중한 인물들. 김구, 김원봉, 장준하 등 셀 수 없이 소중한 인물들을 너무도 빨리 보냈습니다. 그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맞서 싸워야합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화이팅!!

"조국은 노무현이고 문재인입니다."

이 무슨 망말입니까? 제가 왠만하면 화를 내지 않지만 휴일 아침에 정말 화가 나는 글이 버적이 올라와 있으니 감정을 주체하기 어렵군요. 하지만 이제는 허탈하기까지 합니다.

노무현의 삶은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리고 문통의 행적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수있을까요? 적어도 노통은 위선적인 삶을 살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갔고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기 위하여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문통도 그러하다가 뜻하지 않게 정치인의 길을 간 사람입니다. 물론 요즘 그가 이야기한 정의, 평등 그리고 공평가과는 거리가 멀기는 하지만 문통이 위선적인 삶을 살았다고 비난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조국장관에 대해서는 저는 아무런 꺼리낌 없이 "위선자"라는 평을 내릴수가 있습니다. 이런 평가를 그는 피할수 없고 이미 여러차례 인정하며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물론 장관할려고 하니 어쩔수 없이한 사과였죠.....

진영에 매몰되서 조국장관을 옹호할수도 있지만 노통과 문통까지는 끌어 드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건 정말 할짓이 못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