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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괌 가족 여행 관련 도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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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3 10:20:43

안녕하세요?

영원한 디피맨 행복남 입니다. 

12월 28일에서 1월 12일 사이에 부모님을 모시고 괌을 다녀올려고 합니다.(3박 4일 정도)

날짜는 둘째 유치원 방학 기간에 맞췄습니다.

지금 예약 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촉박한건 알지만 부모님 건강 하실때 빨리 가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총각때 일본 여행 간건 외에는 해외 나간적이 없어서 요즘에는 어떻게 예약 하는게 비용이나 

절차상 간소한지 감이 잘 안오네요  

항공권과 호텔이 제일 급한데요 먼저 다녀오신 분들의 친절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인원은 부모님, 형, 애들(초3, 유치원), 와이프, 저 이렇게 7명 입니다.

(호텔은 아이들 워터파크 재미 있는데로 조언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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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03 10:32:21

게시판 괌으로 검색하면 아주 많이 나옵니다.
저는 pic랑 하얏트 3박씩 했는데 하얏트가 월등히 좋습니다. 애들 놀기는 pic인데...음식이나 시설이 차이가 큽니다. 차 렌트해서 여기저기 숨은 비치들 찾아댕기고 맞집투어 하면 좋구요.

2019-12-03 10:36:12

괌자길 이라는 네이버 카페가 정보가 많아요.

가입해서 정보 쿠폰 많이 얻어가실수 있습니다.

저도 작년 괌 가족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2019-12-03 10:47:44

돌고래 투어는 꼭 한번 해 보세요.

괌여행중 제일 만족한 투어였어요.

2019-12-03 10:36:35

초3, 유치원이면 pic로 가는게 좋습니다. 괌은 대부분의 고급호텔도 시설이 많이 노후화 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이 좋죠~

Updated at 2019-12-03 10:44:35

일단 일정 정하시구 괌자게 프로모션과 인팍투어 등지의 가격을 비교해서 비행기 있는 시간에 호텔을 검색해보세요.  

참고로 12월말과 1월 며칠까지는 큰 연휴라 별다른 할인 없을 겁니다. 비쌀 거구요.

아이들을 위한다면 PIC가 위치나 가격상 가장 적당할 거구요. 온워드도 있지만 그 옆집 쉐라톤과 함께 렌트 없음 좀 비싸고 택시 비용이 많이듭니다. 대가족이 움직여야 하니까.

렌트 없이 밤에도 여기저기 다니실려면 아웃리거, 하야트, 웨스틴, 두짓타니 등을 추천하고, 가성비를 원한다면 괌플라자 추천해요. 여기도 워터파크 있는데 해변은 없음 ㅋ 

무튼, 대가족 여행이면 밤 비행기는 절대 비추구요. 

돌고래 호핑 투어나 스노클링 같은 액티비티 하루 정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만약 비교적 넓은 수영장과 비치에서의 스노클 정도가 좋다면 힐튼을 추천합니다. 다만, 걸어서 시내가긴 좀 버거운 거리입니다. 

 

참고로 괌은 한국인 입장에서 가장 최하단계의 가장 손쉬운 해외여행지니 조금만 알아보셔도 행복한 시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2019-12-03 10:59:24

작년 크리스마스경 저도 가족여행다녀와서 간단하게 남깁니다.

위에 도머님께서 잘 말씀주셨는데, 하얏트주변(아웃리거, 두짓타니등)이 메인스트리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쇼핑몰도 많고 먹을 곳도 좀 있구요~

저는 쉐라톤 라구나 리조트에 2박, 하얏트 리젠시 2박 했었는데, 시설은 하얏트리젠시가 압도적으로 좋고 여기가 한국인가 싶을 정도로 한국인이 많았습니다.

쉐라톤은 약간 외진 곳에 있는데 한적하게 휴양하기엔 하얏트보다는 쉐라톤이 좋았습니다만, 주변에 뭐가 없어서 렌터카나 택시등을 이용하여 움직여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얏트의 경우에도 수영장이 초3, 유치원생이 놀기엔 좋긴 한데, 미끄럼틀이나 이런게 많지 않아 그냥 평범한 수영장 같은 곳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바로 앞에 비치가 있어서 스노쿨링하기에도 나쁘지 않아요~ (물고기 겁나 많음 +_+), 좀 활동적인 워터파크라면 근처에 괌플라자에 워터파크가 있긴 한데 좀 허접합니다. 그래도 미끄럼틀도 길고, 유수풀도 되어있고 ~ 나름 흉내는 내놨습니다..

 괌엔 딱히 맛집이랄 것이 없었는데, 괌플라자에 있는 레스토랑(이름이 기억이;;) 여기 스테이크가 기가 막혔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그리고 한식배달해주는 업체가 있을텐데 거기 음식이 정말 맛납니다. 한국보다 더 맛나게 하는 메뉴들이 많아요~ 모든 호텔에 배달되니~ 고거 잘 활용하시면 비싸지도 않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


Updated at 2019-12-03 15:53:42

 먼저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다녀오신다니 부럽습니다. 아버지 살아계실때 같이 못간게 한이 되네요.

 그래서 요즘 매번 해외 나갈때마다 어머니 모시고 가거나 장인 장모님 모시고 다닙니다.

 괌은 세번 다녀왔는데 나름 느낀대로 적습니다.

 ■ 호텔

 - PIC : 편합니다. 근데 이게 괌을 온건지 한화리조트를 온건지 모를 정도로 편합니다. 그리고 비쌉니다.

 - 온워드 : 여기도 편합니다. 저학년 애들이 놀기에 딱 맞게끔 워터파크 잘 되어있습니다. 여기도 조금 비쌉니다.

 - 니코호텔: 경제적인 가격대인데 워터슬라이드 있는 수영장 정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호텔 앞에 있는 건비치는 스노쿨링 하기에 좋습니다. (물고기 많아요. 빵쪼가리 들고 들어 가면 이넘들이 몰려 듭니다)

 

따라서 제가 추천 드리기에는 4박 5일기준으로 니코(2박)+온워드(2박) 추천 드립니다.

한군데 4박하면 조금 지루 할 수도..

   

■ 비행기

 - 저가 항공 타면 되는데.. 겨울 방학시즌이라 조금 비쌀 수도 있겠네요.. 근데 부모님 모시고 가거나 애들 데리고 가실때에는 반드시 밤 비행기는 피하세요..

 

■ 렌트카 등등

  - 운전 잘하신다면 렌트카 추천 드립니다.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운전하기도 한국보다 훨씬 편합니다.

    차선이 넓어요 ㅋㅋ 단, 렌트 하실때에는 보험은 최대 커버리지로!!

  - 포켓 와이파이 해가세요. 하루에 2~3천원인데 4명 정도 같이 사용 할 수 있어요 


그럼 여행 잘 댕겨 오시길~~  

2019-12-03 15:52:13

참고로 니코호텔 워터슬라이드는 유치원생이 타기에는 조금 무섭습니다... 제 아이가 13살때 갔었는데... 너무 가파라서 좀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아이는 잘 타더라구요... 근데 오히려 제가 좀 무서웠다는.....

아이가 어리면 저는 무조건 PIC 를 권합니다. 

2019-12-03 12:10:42

부모님이랑 가신다면 식당은 잘 알아보셔야 할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느끼한게 많아서, 저희는 고생을 좀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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