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마눌님이 돌발성 난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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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00:10:18
어지럽고 이명이 있는것 같아 동네병원 갔더니 메니에르 증후군이라고 약처방...
지속되는 이명에 다른병원 갔더니 돌발성 난청이라고 하네요.
밤마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너무 커 잠을못자 수면제 처방까지 받고 성모병원까지 다녀왔습니다.
동생이 돌발성 난청으로 한쪽 귀의 창력을 잃었기에 걱정이 앞섭니다.
그나마 순천향병원의 선생님께서 하신말씀이조물주가 양쪽귀를 다 앗아가진 않는다고 위로해주시긴 했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50이 넘어 폐경걱정에 우울증증세에 난청까지...아마도 남편의 명퇴가 가장 큰 요인이 아닌가 마음이 무겁습니다
조그만 직장에 재취업은 하였지만 많이 부족한지라....
쉽게 낫는 분들도 계시다던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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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도 돌발성난청이십니다.. 아연이 귀에 좋다던데 영양제도 한번 사보시구요 그리고 스트레스 덜받게 해드리는게 참 중요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