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와인잔 구매한 이야기.
8
1208
Updated at 2019-11-16 23:34:49
와인은 1도 모르는 제가 며칠 전 '리델'이라는 와인잔 업계에서
유명한 회사의 와인잔 하나를 구매해서 오늘 배송왔습니다.
잔 하나 샀는데 뭔 박스가 저렇게 큰지 뜯어보니
와인잔 케이싱이 대포만하네요 -_-;;
리델 그린타이 보르도 그랑크퀴 라는 -_-;; 무시무시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잔에 레드와인을 따르면 와인잔의 그린 스템으로 인해 한송이 꽃이 핀 것 처럼 예쁘다고 합니다.
사실 와인잔을 구매한 건 지난 달 10월 말 쯤에 담근 포도주 때문에
급 와인잔을 관심있게 보다가 눈 딱감고 샀습니다.
밑에 사진은 머루포도 10kg에 설탕 1kg 넣고, 와인효모 넣어서 발효하였습니다.
포도 껍질을 손으로 다 터트려서 20L 발효통에 넣으니 반 정도 찼습니다.
님의 서명
Hello, stranger!
14
Comments
1
2019-11-17 10:37:03
이쁘네요 1
2019-11-17 12:10:42
충분한 값어치를 하는 명풍 와인 글라스입니다.^^ 리델에서는 와인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글라스가 나와있는데, 와인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1
2019-11-18 14:05:03
와인잔계의 "벤츠"라는 평이 있죠 ㅎ |
글쓰기 |
와우~!! 잔도 이쁘고, 포도주 담그시는 건 더 대단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