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전기차 사고시 배터리 전원 단자 자동 분리 장치의 도입이 시급하네요.
뭐 전기 자동차 사고및 화재 소식을 보니 가벼운 접촉 사고의 경우는 그렇더라도 에어백이 터지는 사고 발생시 배터리의 +- 단자를 분리해서 화재 발생을 차단하는 장치가 필요하겠네요.
전기 자동차 화재는 배터리 자체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발생할수도 있지만 배터리에 연결된 인버터와 전기 장치가 충돌로 인해서 변형되면서 화재가 시작될수도 있으니까요.
주행 속도에 비해서 지나치게 높은 전류가 흐르거나 아니면 에어백이 터지면 자동으로 회로를 차단할수 이 회로 차단기 설치를 의무화 하는 것이 필요하겠네요.
에어백이 터질 정도의 사고이면 운전자가 정신을 잃거나 부상으로 인해서 자력으로 자동차에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는데 이때 화재가 시작되면 비극적인 상황에 직면할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외부에서 구조를 시도할려고 해도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지요.
119 구조대가 아닌 일반인이 구조를 시도할려고 하더라도 최소한 3~5 분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이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자면 배터리 온도가 일정이상 올라가면 배터리팩을 전기차에서 자동 방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 싶군요.
물론 주차시에 뒤의 공간이 없으면 자동 방출이 어렵지만 주행시 사고발생의 경우 배터리 팩의 이상 온도 증가가 발생하면 배터리 팩을 방출해서 운전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이라고 정의해야겠네요.
배터리가 폭발및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운전자에 피해가 오지 않도록 하는 보호장치라고 보면 되겠네요.
물론 이런 방식은 전차 추돌시에는 유용한데 후방 추돌해서 방출장치 변형이 오면 무용지물이라는 단점이 존재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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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가 오히려 주행중에 단자분리로 더 심각한 일들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전기차는 전기로만 움직이는데 단자분리하는 동력을 어디서 가져오나요. 방출은 무슨 힘으로 하구요. 방출된 배터리에 맞은 뒷차는 무슨 죄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