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곰탕집 남성측이 거짓말한거는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변호사 말은, 나랑 얘기 없이 합의 금액을 상대방과 마음대로 협의할 수 없고, A씨 측이 먼저 300만원을 제시하면서 합의를 요구해왔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 변호사가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하겠냐고 물었더니 ‘강제추행한 혐의는 인정하지 않지만 물의를 일으켰기에 합의하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변호사가 우리 의뢰인은 사과 없이는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이후에는 합의금 관련 어떤 얘기도 없었고 나중에 그쪽 변호사가 사임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남자측에서 먼저 합의 요청했고 여자측에서 거부했는데 새변호사를 찾았어야죠

마음에서 우러나는 사과를 해야 했군요. 방법은 일간지 광고 내면 됐으려나요.

우발적으로 스쳤다 하더라도, 피해자는 그게 우발적인지 의도적인지 구별할 수 없는 상황이었죠. 그럼 할복 정도는 했어야겠죠.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비합리적이거나 모순되는 점이 없는데다, CCTV 영상을 봐도 신체접촉이 있었던 것은 명확해 보인다”며 “피해자는 먼저 피고인에게 합의금 등을 요구한 적도 없어 무고할 동기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피고인이 “CCTV 영상을 보기 전엔 신체접촉이 전혀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니 신체접촉을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진술을 번복한 점도 컸죠.
https://www.google.com/amp/m.hankookilbo.com/News/ReadAMP/201912121275357460
재판부에서 합의금 요구한적 없다고 했습니다

피해자 지인이라면서 글을 올린 사람들에게서 변호사들 사이에서 말이 오간 것 같다 팩트체크 하겠다는 식으로 말이 나온 뒤 명백하게 나온 부분은 없습니다. 되려 피해자가 인터뷰를 하면서 피의자가 먼저 합의를 보자는 말을 꺼냈다고 말합니다. 아래는 해당 인터뷰가 실린 기사 링크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80928140718587

그러나 실상 위에 언급해주신 수사보고에도 검사가 합의할 의사가 있는 지 물었다는 내용만이 나오며 피의자는 본인이 성추행을 한 것이 아니기에 합의 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는 것 외에 사실관계가 확인 된 부분은 없습니다.

2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현장의 폐회로텔레비전 영상을 보면 피해자의 진술에 부합한다"며 "피해자가 식당에서 손님들이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곧바로 피해를 진술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고 피해자가 먼저 피고인에게 합의금 등을 요구한 적이 없는 것을 고려할 때 피해자가 피고인을 무고하거나 허위 진술할 만한 동기나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http://m.pressian.com/m/m_article/?no=269528#08gq

2심 판결문에 나온 내용입니다 사실관계 확인 됬으니깐 판결문에 나왔을껍니다

1심 판결문이 사실관계와 무관하게 여성의 증언에 기반하여 나온 것을 생각할 때 사실이라 단정지을 근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피의자 와이프가 쓴 글에도 언급되는 것처럼 말이죠. 

...법영상법영상분석연구소에서 과학적으로 분석한 영상자료도, "그런행위를 보지 못했다. 당시 식당에서 피고인을 보면서 내려오고있었기때문에 그런일이 있었다면 자기가 못 볼수가 없는 상황이였다" 는 증인의 말도 모두 다 무시 된...

남성측이 계속 진술 번복한거는 사실입니다

본문에 인용하신 기사글에도 나와 있지만 

A씨는 CCTV 화면상 터치가 된 것 같으나, 고의로 추행하려는 것은 아니었고 실수로 터치한 부분에는 사과할 용의가 있다고 진술했다. A씨는 고의로 B씨를 만진 게 아니라서 성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빌거나 용서를 빌 생각은 없다고 했고, 실수로 터치한 것에 비해 억울하다고 말했다고 기록돼 있다.

실제로 진술을 번복하였다기보다는 이 발언 자체를 번복으로 본 것 같습니다.

술을 마셨음에도 마시지 않았다고 한 것은 거짓말이 맞다고 봅니다. 

남자의 진술이 일괄 되지 않아서 신뢰성을 깍아 먹은게 크죠

개인적으로도 남성측에서 준비를 제대로 못 한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트집 잡을 것만 찾고 있는 상대에게 경솔한 발언으로 알아서 헌납을 했죠. 다만 실제적인 증거물과 증인을 무시하고 판결을 내릴만큼 중요한 발언인 지는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CCTV는 성추행 장면이 아예 찍힌게 아니라서 간접증거일꺼고 전문가 평가한것도 결국 의견일뿐이죠
CCTV로 확인 할수 있었던건 스쳤을 가능성이 있었다는건데 이 CCTV을 보고 남자측에서 만졌을수도 있겠다고 한거는 너무 크죠
여자측에서 일괄되게 진술하고 있었고 남자 측은 아닌데 이럴때 누구 믿어야 할지는....
증인 문제는 저도 잘몰라서 찾아봐야겠네요

아래 다른 분 댓글에 달아놓은 전문가 의견 확인 바랍니다. 직접적인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문가 의견"이죠 그리고 저기에도 적혀있듯이 스쳤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써져있고 우발적이라고 하지만 남자측에서 계속 진술을 번복하고 만졌을지도 모르겠다고 하고 당시에 술을 많이 마신것도 사실이니....
저도 형량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고 남자측 대응이 안일했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무고를 증명하고 싶었으면 철저히 대응했어야 했죠
그리고 부인분이 쓰신 글들도 너무 유리한 것들만 쓰시고 불리한것들은 안쓰셨죠...

그 증거라는게 결국 관심법 아닙니까?

저런걸로 재판하면 그냥 조선시대 처럼

니 죄를 알겠냐!!!

하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이내용은 예전에도 나왔는데 판사도 관심없고

여자편 드시는 분들도 관심이 없으시더군요.

아니면 스쳤더라도 그러니까 왜 스쳐?  라고 하고

개인의 의견을 펴는 것이야 문제가 아니지만, 전문가 의견 다 무시하고 본인들 주장이 옳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시는 건 좀 이해가 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