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길거리 상가매물이 많이 나오는데?..

8억들이면 연간 임대수익이 5천? 사람들이 줄을서겠네요

사기요~~~

실내수영장이 임대중이연 그거 원상복구 공사는 하고 나가는 조건이겠죠? 그래도 뭔가 좀 이상합니다

3억에 대충 4억2천 보증금 7천이면

대략 8억에서 천만원 빠지는 가격이고

임대료는 상가 가격의 연 3.5ㅡ6프로정도라고

대략적으로 보면.

크게 사기 같은 느낌은 없습니다만

자 임대료를 주고 계속 임대를 하는게 관건이져.

빠져나가고 공실이면 4억2천에 대한 이자를

내야되니까요. 대략 담보대출이라도 이자만 한달에 100만원 정도 할거 같네요.

요즘 상가가 신통치 않더군요.  특히 온라인 쇼핑부터 간편음식과 배달 때문에 상가 입주해도 장사 안 된다고 폐업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옛날 상가가 아니예요

월세는 가격에 비해 적당해 보입니다만 급매한 이유가 개인적인 이유라면 좋은 물건이지만 상가자체에 구조문제라던가 인허가 문제라던가 무슨 문제라도 있다면 피해야겠죠. 위치도 중요하고요.  들어가기 전에는 몰랐던 상가 문제가 생겨서 건물주하고 말이 안 통하던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생겨 던지고 나가는 임차인도 있습니다.  한 건물에 같은 업종 안 들이기로 먼저 들어온 임차인하고 계약을 했는데 같은 업종인지 확인 안하고 입점시키는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먼저 입점한 업체에서 소송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임대 수입으로 생활비 및 융자 이자/원금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상가를 계약했다가 원하는대로 돈이 돌지 않자 손털고 나오려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상가 물량이 너무 많습니다.

진짜 알짜배기는 어지간해서 손에 들어오지도 않죠.

8억에 연 임대수입이 5천만원이면 은행이자율로 7프로가 넘는데 그게 사실이면 웬만하면 내놓을리 없거나 금방 나갈 물건 같은데요...

뭐 어떤 점에서 사기라고 보셨다는 건가요?

평수나 근처 시세는 모르니 매매가는 그렇다치고 월이율도 그냥저냥인데요.

부동산 친구왈 저런건 사기는 라기보단
수영장이 잘 안되니 나가는 거라고 보면 된다고
하던데요. 임대시간이 일이년 안쪽으로 남았을꺼라 생각되어진다고 하고요
이자율도 보면 6.3%니...

나가게 되면 윗분 말대로 원복이 힘들거나
할수 있으니 그부분에 아주 큰 돈이 들어 갈수 있을꺼라 예상 되어 진다 하네요.

다음 사람이 똑같이 수영장 한다고 들어 오는건
거의 힘들다고 하니 일단 그전에 팔려고 하는거 같다고 합니다.

요새 몇백억 짜리 건물에도 1층에 저렇게 써 붙여 놓은 곳 많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써 붙이는 이유가, 중간에 부동산 안끼면 복비 아낄 수 있거든요. 상가는 아파트랑 달라서 복비도 무시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