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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가족비리' 조국 기소 차일피일.. 檢, 공범 증거 확보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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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58
2019-12-15 20:44:53

건질 뭐가 있어야 기소를 하지. 무리하게 하다보니 이도저도 안되게 되어버리니

언론마져 침묵해버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거지

수사 개시 넉달 지났는데 '묵비권' 소환만 세 차례
정경심 구속기소 한 달 넘게 지나면서 의구심 커져
'감찰무마' 사건 사법처리 속도 더 빠르다는 전망도
총선·추미애 인사권 행사 고려.. 연내엔 기소해야
물증 없어 핵심 혐의 기소 못하면 윤석열 총장 위기

검찰이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입시비리·사모펀드 의혹을 파헤친 지 벌써 4개월이 돼 가는데도 정작 논란의 주인공이었던 조 전 장관을 재판에 넘기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11일 배우자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구속 기소하면서 사실상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는 진단이 나온 지 벌써 한 달이 넘게 지났는데도 조 전 장관 사법처리에 이유 없이 머뭇거리고 있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입지가 좁아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의 가족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아직도 조 전 장관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관련 수사를 8월27일부터 대대적으로 개시했는데도 한참 뒤에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수사에 착수한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가 조 전 장관을 먼저 사법처리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법조계에서는 당초 검찰이 조 전 장관 5촌 조범동(36)씨, 조 전 장관 동생 조모(52)씨에 이어 정 교수까지 구속 기소하면서 조 전 장관 기소도 시간 문제일 것으로 봤다. 검찰이 이미 자택·금융계좌·사무실 등을 전방위적으로 강제수사한 데다 조 전 장관이 장관직까지 내려놓아 더 이상 걸림돌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검찰은 예상을 깨고 정 교수 구속 기간을 모두 넘긴 지난달 14일 처음 조 전 장관을 소환했다. 두 번째 소환 이후에는 시간을 끌 듯 20여 일이나 지난 이달 11일에야 조 전 장관을 다시 불렀다. 조 전 장관은 내내 묵비권만 행사하고 있지만 검찰은 4차 추가 소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선 검찰의 이 같은 행보를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검찰이 배우자까지 모두 구속해 놓고 한 달이 넘도록 조 전 장관의 자백만 기다리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조 전 장관과 관련해서는 현재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와 서울동부지검에서 ‘하명수사’, ‘감찰무마’ 의혹까지 추가 수사 중이라 기존 수사의 존재감은 점점 옅어지고 있다. 총선 90일 전인 내년 1월 중순 이후까지 수사를 끌 경우 검찰의 정치개입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점과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월 취임 직후 검사장 인사권을 행사할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늦어도 올 연내에는 반드시 조 전 장관을 재판에 넘겨야 할 것이란 게 법조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https://news.v.daum.net/v/2019121514082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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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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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5 20:53:41

무정란을 품고있는 닭도 아니고..
하도 품고 있어서 알이 후라이가 될판..

2
Updated at 2019-12-15 21:03:57

비유가 끝내줍니다

2
2019-12-15 21:24:36

그러게요. 김치도 너무 묵히면 썩던데..

18
2019-12-15 20:54:49

포기하면 윤석렬이 죽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이죠.
결국 윤석렬은 청와대를 찌를 겁니다. 길이 그것 밖에 안 남았죠.
그리고 바로 그 때가 윤석렬과 검찰이 끝나는 날이 될 겁니다.

19
2019-12-15 21:01:33

윤짜장, 언젠가는 몸서리 쳐지는 피의 댓가를 치르기를 바랍니다. 간절히...

5
2019-12-15 21:25:06

 가족을 볼모로 백기 투항을 바라고 있는데

 아무리 무소불위 검찰도 방도가 없으니

이제는 검찰이 가여워 보기까지 합니다.

2
2019-12-15 21:31:38

억지는 안 통하는 법이죠. 군사정권도 아니고 세상이 바뀐지 오랜데.

춘장아, 될 것 같았냐?

7
2019-12-15 21:35:01

제 생각에는 조범동이야 그렇다 하더라도
정경심 교수와 동생이 구속 수감되 있는 사실 조차 터무니 없는것 같네요.

5
2019-12-15 21:36:23

상식에 기대어 바라보면 눈 감은 봉사에게도 훤히 보일 조국 일가 인질극을 진영논리 어쩌고 하며 여전히 훈수 두는 부류 보면 개떡검찰이 목숨줄 붙어 있는 한 저딴 짓거릴 절대 포기하지 못 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3
2019-12-15 22:38:11

조국은 낙마 시키려고 사력을 다하고, 패스트 트랙 수사는 눈치 봐가면서 질질 끌고, 나경원 수사는 수차례 고발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하고, 이딴식으로 하면 검찰이 정치질 한다고 안 볼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윤총장은 국민이 안무서운가 봅니다. 내년 총선에서 국회의원들 물갈이 해서 법 개정하면 검찰이 가진 수사권 기소권을 얼마든지 뺏어올 수가 있는데요.

1
2019-12-15 23:37:20

변명거리 쥐어짜고 있는중. 아니면 하와이 니가 가라~ 서로 서로 미루고 있는 중일수도

3
Updated at 2019-12-16 00:47:26

개허접한 것들..

 

그리고..

 

이곳 Dp서 발광하던 것들 할 말 없냐?

 

갑자기 귀머거리 장님 벙어리가 됐나?

1
2019-12-16 03:14:40

징역형 나올 죄목도 아닌데
구속하여서 지금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것이
말이 언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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