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타자치기] 앙~스럽게
난감하신분들이 있죠.
자판을 치시는 분들의 2가지 유형 (크게)
- F,J 키에 있는 살짝 튀어나온 걸 먼저 만져 자리를 잡고 다다다다다닷 시작
- 그냥 독수리에 자판보며 치기
전 자판 공부를 해본적이 읍어요.
정식으로 말이죠.
그냥 하다 보니 일이 바쁘다 보니
두 손이 그냥 흐름을 외워버린 듯한 느낌
문제는 영타도 가능하다는
더 문제는 독수리라능
ㅋㅋㅋㅋㅋ
저런 키보드 끄떡읍어용
키하나 눌러보고 아 여기가 A/ㅁ 이구나
시작 투다다다다닥
사회생활할때 기획서에 몰입해가지고 커피를 5리터정도 마시며 두드릴땐
아니 무슨 전쟁해요? 게임해요? 하며
제 손꾸락을 보곤 기겁 합니다.
쓰는거라곤 손구락4개
왼쪽엄지 (스페이스바용) , 왼쪽오른쪽 검지 하나씩 마지막으로 엔터용 새끼손구락
그걸로 400타가 넘어가고 500타까지 치고 올라갑니다.
모니터에 눈을 쳐박고 줄줄줄줄 씁니다.
원래 워드는 정리는 나중이니
텍스트를 그냥 가득 채웁니다.
전 꾸미면서 안하고 나중에 꾸미거든요.
그땐 클릭클릭
결론은 독수리도 피아노 칠 수 있.......
아 못내리겠다. 그런데 은근 있으실껄요?
독수리이긴한데 자판 빠르신분
공부해서 치시는 분들보면 자연스럽게 그 돌기를 찾아 손꾸락들을 배치 하시더군요.
오~~~그러곤 촵촵촵촵히야~
와이프가 정식스타일이고 제가 독수리인데
애국가 빨리 쓰기 제가 이깁니다. 크핫핫핫핫...하핳하하하하핳하ㅏㅎ
퉷~!
2020-01-17 10:33:20
잠시만요, 오늘은 처키님과 중요한 댓글대화중이니까 저~~쪽에 가있다가 부르면 오세요~
2020-01-17 10:26:27
1 ? 1
2020-01-17 10:32:12
저도 한 줄 요약: 마법의 검지 앙
2020-01-17 10:44:39
문자가 없어서 자판 모양의 지압판인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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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후 햄볶아요. 1주일이 기분 좋게 마무리되네요. 근데 뭔 글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