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잡담] 크래프트맥주의 작은 소란

 요 맥주가, 수입사공지보다 빠른 하루일찍인 어제 바틀샵에 풀렸는데요.

어제 퇴근하고선 얼렁~ 한잔 마셨습니다.ㅎ

많은 분들이 이거 한캔 구입해 보려다가 실패하신분들이 좀 있다네요.

바틀샵에 한박스(24캔)밖에 입고가 안되기도했고,

지난 1년전 갑자기 수입되었을때, 미처 못마셔본 맥주덕후들이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던지라 (전 1년전에도 마셔봤지요~ㅎ)

암튼, 바틀샵마다 이거 문의오는 전화가 꽤 많았다고...

이미 단골들에게 예약도 좀 받고 하다보니,

실제 어제 풀리기전에 이미 품절난곳도 많았지요.

맛은 뭐...엄청 맛있지요. 입안가득 쥬스한모금~

 캔입일은 대체로 12월중하순 정도로,

비행기로 들어와서 유통된지 한달정도되었구요.

같이 들어온 맥주들도 비슷한 캔입일.

특히, 엄청 맛있는 페일에일인 수도수(위의 킹수의 라이트 버전?^^;) 

수입된 페일에일 중엔 제가 제일 많이 마신 맥주일듯도 한데요.

정말 어설픈 ipa들 저리가라지요.

이번에는 수입날짜도 좋으니, 맛도 기대되네요.(아직 요번수입건 못마셔봤네요.)

요건 그래도, 수량이 좀 들어왔다니..

(그래도, 오랜만의 수입이라 박스떼기한 사람들도 있다는..)

바틀샵 찾아가서 구해먹을 맛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