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지나간 과거가 후회되어 괴롭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한도 끝도 없죠.

300분의 일 가격이었던 삼성 주식을 왜 안 샀을까?

천원도 안하던 비트코인 왜 안 샀을까?

그 여자를 왜 놓쳤을까?

나이 드니까 현명해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나아진건 바로 데미지 컨트롤입니다.

이런 저런 일도 겪다보니 예전 보다는 조금 멘탈 콘트롤이 좋아지게 됩니다.

뭐 아니면 어쩌겠어요? 죽도록 후회하고 나 자신을 괴롭히면서 사는것도 답은 아니잔아요.

제 인생에 있어서 갑부가 될 기회를 2번 놓쳤어요 ㅎㅎ

지금 상황에 만족하면서 살아야죠... 지나간거 생각하면 열받기만 하죠 ^^

 밥만먹고 사는 정도는 노력으로도 가능하지만 하지만,  좀 잘사는 인생의 90 % 이상은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아무리 생각하기 나름이고,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원래 다 결정되어 있던 경우가 많더군요.

그런거 생각하면 한두개가 아니죠.
앞으로도 계속 그럴테고...

과거를 칭찬하기 보다는 후회하는 일이 더 많을테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그냥 내일 또 부지런히 움직여야죠.

행동하거나 잊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