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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잡담] 요즘와서 실감중인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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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0 20:45:37

어릴때 영화잡지를 보면서 성룡이나
(오래전에 본거라 성룡은 아닐수도 있음)
톰 크루즈가 난독증이었단 이야기를 듣고
저런것도 질병이라 할수있나?
저는 좀 의구심이 있었는데요.
학습같은 수단으로 개선이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단순하고 생각을 가져왔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느낀바는
이건 질병이 맞는거 같습니다.
그냥 단순히 학습의 유무나
개개인의 취향의 문제가 아닌듯 싶어요.

뭔가 치료법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하루빨리 그런게 개발되어서 이 질병역시
극복된 질병 리스트에 등재되길 바랍니다.



님의 서명
스트레스 받으면 진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화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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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20 20:53:55

제 군대 고참도 운전면허 필기 시험 20번 떨어져서 왜 그런가 했는데 글을 읽는데 문맥을 전혀 이해 못 하시더라고요

Updated at 2020-01-20 21:25:24

몇 년 전에 친구와 중학교 다녔던 시절의 대화 중 그 친구가 난독장애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학 시절에는 인식이 없었고 그 친구도 대화 전까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더군요.

그 친구의 경우 어릴 때만 그랬기 때문에 자신의 '노오력'이 부족해 그런 줄 알았다고 합니다.

체벌이 심해 이빨 나가거나 그에 준하는 일이 예사였던 학교라

선생들에게 얻어맞다 보니 어느 시점부터 읽을 수 있었다고..

물론 아직도 시나 수사법이 화려한 문장의 독해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도 4년제 대학교는 무사히 졸업했으니 그 친구의 경우는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지금은 그 두 배 이상이라지만 원래 ADHD가 10%정도 된다고 합니다.

학창시절 학업성취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친구들은 다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는 이런 학습장애나 질환 등이 흔한 것 같아요.

의심되는 아이나 조카가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을 것이고

만약 그렇다면 조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020-01-20 22:12:50

저도 말로해주면 이해를 빨리하는데 글을 읽다보면
앞쪽을 읽다가 뒷쪽으로 넘어가고 뒤죽박죽이 됩니다

2020-01-21 08:21:16

청남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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