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 왈 “자한당과 싸우려 입당"
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 왈 “자한당과 싸우려 입당..."
체육계 미투 1호’인 김은희(29)씨가 ‘기득권 정당’인 자유한국당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그녀는 “인권에는 당색이 없다”며 “제가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겠다”고 답했다.
자유한국당이 4ㆍ15 총선을 앞두고 올해 가장 먼저 영입한 김씨는 ‘체육계 미투 1호’다. 초등학교 시절 테니스 코치에게 성폭행 당한 사실을 10여년이 지나고서 고발했고, 치열한 법정 싸움 끝에 가해자는 2018년 징역 10년의 확정 판결을 받았다.
한국당 행을 택한 김씨에게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하필 젠더 감수성과 가장 거리가 먼 정당에 들어간 이유가 무엇이냐’ ‘한국당이 체육계 성폭력 방지법(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를 방해한 걸 몰랐느냐’ ‘정치를 왜, 감히 하려고 하느냐…’
여기에 대한 김씨의 답변은 간결했다. “피해자이면서, 당사자이면서, 아픔을 극복한 사람들이 자꾸 사회 전면에 나서야 폭력 문화가 사라진다.”
“저도 한국당이라고 하면 기득권 정당이라고만 생각했다. 실제로도 인권 감수성, 젠더 감수성이 ‘제로’(0)인 정당이지 않나. 지난 연말 염동열 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입당을 제안하려고 찾아 오셨는데, 그 분도 한국당을 ‘꼰대 정당’이라고 부르더라. 그것부터 의외였다. ‘그런 정당에 제 의견이 잘 반영될까요?’ 물음에 염 위원장이 ‘직접 와서 당을 바꾸면 되지 않느냐’고 했다. 그 답변을 듣고 마음이 움직였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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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말이야? 방구야?
쓰레기와 싸우겠다고 스스로 쓰레기가 될 필요는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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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목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