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점집에도 한류 열풍? 사주 보러 줄서는 외국인들

 네이트가 아직 있다는 것에 더 놀랍네요 ㅎㅎ

어머니가 점을 엄청 좋아하고 신봉하십니다.  교회 다니던 며느리인 집사람도 어머니 영향을 받아서 점을 믿는데 그런 계기가 몇 번 있었습니다.  저도 미신이니 뭐니 뭐라 하다가 너무 놀라서 믿게 되었는데. 언젠가 단골 점쟁이가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더랍니다.  오늘은 집에 들어가지 말고 다른 데서 자라고.  그날 생전 첨으로 어머니 댁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그 외 여러가지가 놀랄만큼 맞춘게 있는데 작년에 어머니가 다니던 점집에 다니던 집사람이 얘기했습니다.  제가 건강이 위험하니 검진하라더랍니다.  점장이가 그랬다길래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미루다 미루다 집사람이 재촉해서 검진했더니 암으로 발전하기 직전의 용종이 발견되어 급히 제거 수술 했고요.  의사 말이 진짜 검진 잘 하셨다고 큰일 날뻔했다 하더군요.  그래서 중증으로 인정되어 검사며 용종 제거술이며 몇 가지 했는데 병원비가 몇 천원만 나왔습니다.  그거 보면 암 1기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작년에 둘째 때문에 놀랄 일 있다더니 이놈이 사고 쳤네요.  하여튼 많은데  물론 틀렸네 하며 넘어간것도 있는데 맞춘게 있다는게 너무 놀라워 이젠 저도 무시 못하겠더군요.  이 분은 유명한 분도 아니고 지하도 상가에서 한 두평 짜리 상가에서 하는 점 집입니다.  어머니가 소개 받아 간 집도 아니고 워낙 점을 좋아하셔서 지나가다 사주라는거 써 있는거 보고 재미삼아 들어가셨는데 너무 맞히더라 해서 단골이 되신 분입니다.

헐, 정말 용한가보네요.
자세한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어떤 분이 제 사주를 봐 주시더니
글 문 자가 두개 있다고 하더군요ㅍㅍㅍ

연구소 같은 데를 갔어아 했나 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