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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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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만남의 광장 백종원씨가 훈연 멸치를 강하게 제안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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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6 11:09:09

지금 만남의 광장 보고 있는데 훈연법은 필연적으로 발암물질 생성하지 않나요? 햄 쏘시지도 그래서 가능하면 삼가하면서 먹으려고 하는데 우리 음식의 기본 육수 밑재료인 멸치를 훈연멸치로 한다고 생각하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일부 국수매장에서만 사용할수도 있겠지만 만약 훈연멸치가 (가다랑어가루처럼) 일반화된다고 생각하면... 백종원씨는 맛과 실용성 중심의 레시피 개발 많이 하는 걸로 아는데 영양학적 고려나 친환경적 요소는 확실히 배려가 없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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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
2020-01-26 11:09:58

 가쓰오부시도 훈연조리법 쓰는데요...

WR
2
2020-01-26 11:11:56

네 가스오부시도 훈연법에 의한거죠. 그래서 저는 잘 사용안합니다.

30
2020-01-26 11:14:16

애초에 가쓰오부시 대용품으로 제안하는 건데 가쓰오부시 안먹는 분이 이런 글은 왜 올려요?

WR
8
Updated at 2020-01-26 11:22:13

멸치는 우리 일상요리의 재료라 혹시 염려가 되어 올렸는데 이 글 올리는게 그리 잘못된건가요? 다양한 댓글 보면서 제가 잘못 생각부분 있으면 다시 생각해볼 수도 있는건데 이런 글은 왜 올리냐는 댓글은 좀 당황스럽군요.

21
2020-01-26 11:32:12

애초에 백종원이 그 영상을 올린 목적이 일반 육수가 아닌 가쓰오부시 대체인데 밑재료 어쩌고 하시길래 핀트가 어긋나서 묻는 얘기입니다. 모든 요리에 가쓰오부시 쓰는지 의문이고요.

18
2020-01-26 11:11:23

누군가를 비난 or 공격하는 글을 쓸 땐 근거를 제시하는게 도리 아닐런지요...

13
2020-01-26 11:11:49

훈연으로 생기는 발암물질을 먹고 암이 발생하려면 하루에 몇톤씩 먹어야 하지 않나요?

발암물질에 대해서 조심하는 것도 좋지만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

 

소금을 이용한 염장, 연기를 이용한 훈연 등 모두 인류가 아주 오랫동안 써먹어온 저장법의 하나죠.

둘 다 지금은 건강에 좋지만은 않다고 하지만

많이 먹는 사람도 평생 먹어야 그 양이 얼마나 될까요?

WR
1
2020-01-26 11:18:44

어쩜 훈연법에 대한 과민반응일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염장법에 의한 경우는 소금양의 문제이므로 양을 조절해서 먹을수 있다지만 (소금은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하고요) 훈연은 불연소된 연기가 쒸워진거라... 아마도 제가 너무 민감한가봅니다.

17
2020-01-26 11:22:02

숯불에 고기는 구워 드시나요? 이게 더할텐데요.

7
Updated at 2020-01-26 11:26:35

얘기해 볼 수 있는 주제죠. 본문에 백종원 언급을 안 하셨으면 댓글 분위기가 달랐을거예요. 위추드립니다.

5
2020-01-26 11:27:06 (178.*.*.169)

대부분의 가공육은 님이 생각하는 훈연법보다 훨씬 화학적으로 몸에 좋지 않은 과정을 거칩니다.

나는 가공육 안먹고 자연식만 한다는 분들도 집에서만 식사를 하지 않는 이상은 님이 말하는 발암물질의 위험에 무조건 노출될텐데요.

백종원씨를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이런 재료가 있으니 집에서 해서 드세요라는 취지는 매우 공감하고 있습니다.

9
2020-01-26 11:37:16

적어도 숯불이나 연탄에 고기궈먹는게 훈연해 먹는 것 보다 훨씬해로울것 같은데요.

19
2020-01-26 11:41:54

그냥 방송 처음부터 안봐서 훈연멸치의 목적을 몰랐다라고 얘기하시는게 맞지 않을지요?
일본식 우동에 ‘반드시’ 들어가는 수입 가쓰오부시를 대체할 국산 재료를 만드는게 목적인데 훈연 멸치 몸에 안좋다고 얘기하면 다른 사람들이 동의 하겠어요?

5
Updated at 2020-01-26 12:52:01

다른 일반요리들에 훈연 멸치육수 내지않을까 걱정하시는 건가?

일단 단가부터가..

2
2020-01-26 11:56:38

건강을 생각하면 이런 훈연법을 이용한 식재료도 안 좋은거죠.

그런데 의사들이 말하는 건강한 음식만 먹으며 살기는 싫어요.

국물도 먹지 말고 짜고 매운 반찬도 먹지말고 다 걸러내면 그냥 생존하려고 먹는거나 마찬가지라서요.

적당히 맛과 타협하면서 살려구요.

1
2020-01-26 11:59:08

냉정하게 말해서 멸치도 소비자에게 늘 비쌌고.
과잉 생산되어 군인에게 보급 한다는 광어회는 비싸서 가끔 먹는 생선이고, 대풍이라는 갈치와 방어는 비싸서 먹어본지 오래전 입니다.

4
2020-01-26 12:06:05

5
2020-01-26 12:41:28

일부 일본산 가스오부시에 방사능도 검출되기도 했죠.
대채품이 없었는데 값싼재료를 이용해 만들었으니 대단한거죠.
마치 불산화수소 처럼...

3
2020-01-26 12:43:36

적반하장 쩌네요.

6
2020-01-26 12:45:11

글 내용이나 주장이 이상하다 싶으면 

가입일과 DP지수를 확인해보는 일이 습관이 되게 만드네요.

4
2020-01-26 13:09:24

 훈연도 건강식이라고 할 수 없지만 소시지나 햄이 안 좋은 이유는 첨가제 때문입니다.  특히 훈제 오리같은거에 첨가제 엄청 들어갑니다.

5
2020-01-26 13:27:49

 일본산 포함 가쓰오부시 4종 '1급 발암물질' 벤조피렌 초과 - 조선 ...

2019.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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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충분히 하실수 있는 걱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
Updated at 2020-01-26 14:58:13

글쓴이의 주장을 삼단논법으로 요약해 보면

1. 훈연을 하면 발암물질이 반드시 생긴다.

2. 백종원이 방송에서 훈연멸치에 대해 말했다.

3. 백종원은 영양학적, 친환경적인 배려를 하지 않는다.

(문맥의 왜곡을 덜기 위해 가능한한 원문의 단어를 그대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다소 의아한 부분은

2와 3의 인과관계가 이 글에서 잘 설명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1의 문제의식에 대해서도 공감하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만

2와 3의 간극이 너무 크기에 전체적인 논지에 대해 동의하지 못하는 것이죠.

Updated at 2020-01-26 14:59:15

그닥 건강 생각 안하긴 하죠.

새마을 식당의 히트식품 엹탄 불고기의 열탄을 내세웅 것도 좀 그렇고.

이게 애초에 연탄이었다가 연탄으로 하면 시간 걸려서 알바들이 초벌로 몇시간 굽다보니 픽픽 쓰러져서 바꾼게 열탄 이라죠.
물론 그래서 가성비가 쩌는 음식이 나왔습니다만.

2020-01-26 16:30:01

백종원 대표가 골목식당에서 이 문제에 대한 고민을 말한 적이 있어요.

불맛떡볶이집편에서 기름을 그을려 불맛을 내는 것에 대해 건강에 우려된다고요.

그래서 자신의 회사 연구실에서도 고민이 많다고요.

불맛이란게 강해질수록 건강엔 안좋은데 사람들은 불맛을 찾으니까요.

 

Updated at 2020-01-26 17:35:42

한번 이야기해볼수있는 문제같은데 백종원과 연관되니 민감하게 반응하시는분들이 많군요

2020-01-28 14:23:04

 고려되야할 부분이 많다하더라도 이건 굉장한 발견(?) 및 시도 아닌가요?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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