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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지독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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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21:05:11


지독한 몸살이 가끔 옵니다.
1월 시작하고 개인 사정으로 하루도 못 쉬고 일하고 정신없었습니다.
너무 바쁘면 몸살도 몸사려요, 아플 새도 없는 겁니다.
연휴 시작되면서 아플 조짐이 오더군요.
설날 세배까지는 하고 아파도 아파야 한다 했는데,
딱 어제 저녁부터 춥고 근육통, 두통.
처방약 오늘부터 먹습니다.
전 몸살약을 먹으면 근육통이 더 심해져요.
그냥 누워 잠도 못 자고, 너무 아프면 데굴데굴 그냥 굴러다녀요.
눈알이 빠져 나올 것처럼 아프면서 두통이 심하고.
내일까지만 앓아야 화요일에 출근할텐데.
덴장할 연휴 마무리를 몸살로 하네요.

영리한 고양이는 반려인이 아프면
보채지 않고 한 발 떨어져 누워 조용히 지켜보다 잡니다.
저 녀석 육포만 주고 저녁밥을 아직 못 줬는데.
생식 뎁혀주고 자야겠네요.

이제부터 디피에 한 잔씩들 하시죠. 글이 줄을 이을텐데,
부럽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한 연휴 마무리들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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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26 21:15:53

제가 그랬네요. 프로젝트 끝나고 마음이 풀리면 체기를 동반한 몸살

어떤때는 장염까지 올때도 있었지요.

누군가에서 우연히 흘러들은 울금이좋다는 말에 그때부터 지금까지 먹었고

그런일은 없네요. 심지어 감기도 걸려본지 몇년되었어요

울금은 찬성질이고 강황은 따뜻한성질이라 강황먹고있습니다

강황으로 비추어보면 몸에 염증이 쌓여서 탈이 왔던거라 봅니다 

WR
2020-01-26 21:28:22

체기동반.
그래서 그런가 뭘 못 먹겠어요ㅠㅠ
울금이 맞을지 강황이 맞을지.
어머기가 아시면 당장 수배때려 대령해 주실 정보네요.

2020-01-26 21:43:56

몸에서 열을 발산해 염증을 가라앉히는거지요.

추가로 케르세틴영양제, 프로폴리스 먹어주면 좋아요

WR
2020-01-26 21:47:16

프로폴리스.
있으면서 까먹고 있는.
당장 먹겠습니다.
액상 원액 먹기 나빠서 ㅠㅠ 고문당하러 갑니다.

2020-01-26 21:53:05

액상으로된 프로폴리스는 기관지염증에 좋더라구요.

그래도 먹기는 싫으네요

2020-01-26 21:18:55

병원 다녀오셨지요 ?

몸살 앓는 것이 몸속의 독소를 빼내주는 과정이라 하더군요.

WR
2020-01-26 21:26:45

맞아요, 독소 빠져나오는 과정 같아요.
땀 쏟으며 나쁜 게 다 나가면서 낫는듯 ㅋ

1
2020-01-26 21:33:27

일을 많이 해서 강제로 쉬라고 아픈겁니다
약 잘먹고 밥도 잘먹고 쉬세요 그나마 내일도 휴일이라 다행 ^^

WR
2020-01-26 21:41:57

강단으로 버티던 젊은날은 갔구나 슬퍼하며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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