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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역겨운 TV 맛집 프로그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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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18:55:24


트루맛쇼가 나온 것이 2011년인데
바퀴벌레같은 맛집 프로그램들은
시들해지기는 커녕 온갖 포맷으로 티비를 점령하더군요
볼 때마다 욕지기가 치밀어 오릅니다

https://namu.wiki/w/트루맛쇼


님의 서명
돈, be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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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28 18:58:29

당시 트루맛쇼보고 쇼킹했었습니다

1
2020-01-28 19:48:08

비법이 있다면서 몰래 재료를 넣는 사장과 잡았다 요놈하는 자칭 피디의 상황극은 봐도 봐도 오글거려요..ㅋㅋㅋ

요즘은 손님으로 식당 사장의 친구나 친지들 섭외한다는군요. 그래서인지 연기가 너무 어색해요 ㅋㅋㅋ

WR
Updated at 2020-01-28 19:53:49

제가 예전에 손님으로 출연해본 적이 있는데
원래 이런류의 프로그램을 진짜 손님으로 찍기는 힘듭니다
음식을 놓아두고 몇번을 찍어야 하고 (당연히 음식은 다 식음) 화면에 잘 나오도록 재료나 양념도 다르게 써야 하니 진짜손님으로 찍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1
Updated at 2020-01-28 20:07:11

방송국과 식당 사이에 중간 브로커가 있습니다. 

중간 브로커가 예를 들어 중국집이면 300-500을 받고 

코디네이터를 해줍니다. 

 

가령  

1 - 30년 전통

2 - 원조 뚝배기 짜장면 (설렁탕 그릇에 짜장을 담아준다는 뜻)

3 - 짜장과 떡이 만났다~ 떡볶짜장면~

 

마치 위메뉴로 30년 동안 장사 한것처럼 코디를 해줍니다. 

그리고 방송국에 제보 형식으로 알리고 받은 300-500을 제작진이랑 

우라까이~ 합니다.

그리고 촬영을 나가게 되고 당연히 한패니 사실 확인은 안합니다.

나중에 문제 생기면 방송국은 제보를 받았을 뿐이다~ 하면 끝...

책임은 코디네이터와 식당이 지면 되는데 보통은 피해자가 없으니 

조용히 마무리 되죠. 

 

다른 호프집편 에서은 

1 - 20명이 먹을수 있는 황제어묵탕~ 긴 스텐레스 그릇에 (제주 왕갈치 조림용 그릇 처럼 생겼습니다)

전복, 돌문어, 해삼 등등...온갖 귀한걸 담아 끓이는 어묵탕~

 

방송보고 어떤 분이 회사 2차 회식으로 예약 할려고 전화를 했답니다. 

보통 2차는 술먹을려고 하는 거라 딱이다 싶은거죠.

그랬더니 그거 방송용이고 드실려면 술값빼고 100만원 내라~ 했다고 

시청자게시판에 올리더군요.. 

 


1
2020-01-28 20:04:04

지상파든 종편이든 방송타는 모든 아이템들은 숨쉬는거 빼고 전부 설정이라고 봅니다. 뉴스도 구라치는 세상인데 그깟 맛집방송 뻥 좀 쳤다고 문제 될게 있냐.. 그런 생각인거죠.

먹방도 다 똑같은것 같구요...

2020-01-28 20:11:35

박남현씨 유투브방송보니 출발드림팀도 조작했더군요.
방송이라는게 진실이있을까싶습니다
전 지금도 기억나는데 몇십년된 맞집이라고 소개하는데
뒤에보니 신장개업이라는 화분이 보이더군요

2020-01-28 20:57:58

이건 또 너무 옛날일이라.

삼대천왕 정도 제외하면 2010년대 프로그램은 이렇게는 안하죠.

WR
2020-01-29 12:39:49

눈가리고 아웅이죠

방송국 입장에서는 푼돈으로 시청률 잘나오니 여기저기서 마구마구 팔아먹는 것 뿐

2020-01-29 12:44:42

요즘 맛집 프로그램이 위의 주작질 프로그램과 비교해서 어떤면에서 눈가리고 아웅 일까요?.

요즘은 아예 근거가 없지는 않죠.
없는 상품 만들어내거나 신상업소 중에 방송할 가치가 있는 집들도 요즘은 년차 쌓인거 아니면 오해 산다고 잘 안나오기도 합니다.

싼맛에 시청률 잘 나오니 하는거야 당연한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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