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맛쇼가 나온 것이 2011년인데바퀴벌레같은 맛집 프로그램들은 시들해지기는 커녕 온갖 포맷으로 티비를 점령하더군요볼 때마다 욕지기가 치밀어 오릅니다https://namu.wiki/w/트루맛쇼
당시 트루맛쇼보고 쇼킹했었습니다
비법이 있다면서 몰래 재료를 넣는 사장과 잡았다 요놈하는 자칭 피디의 상황극은 봐도 봐도 오글거려요..ㅋㅋㅋ요즘은 손님으로 식당 사장의 친구나 친지들 섭외한다는군요. 그래서인지 연기가 너무 어색해요 ㅋㅋㅋ
제가 예전에 손님으로 출연해본 적이 있는데원래 이런류의 프로그램을 진짜 손님으로 찍기는 힘듭니다음식을 놓아두고 몇번을 찍어야 하고 (당연히 음식은 다 식음) 화면에 잘 나오도록 재료나 양념도 다르게 써야 하니 진짜손님으로 찍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방송국과 식당 사이에 중간 브로커가 있습니다.
중간 브로커가 예를 들어 중국집이면 300-500을 받고
코디네이터를 해줍니다.
가령
1 - 30년 전통
2 - 원조 뚝배기 짜장면 (설렁탕 그릇에 짜장을 담아준다는 뜻)
3 - 짜장과 떡이 만났다~ 떡볶짜장면~
마치 위메뉴로 30년 동안 장사 한것처럼 코디를 해줍니다.
그리고 방송국에 제보 형식으로 알리고 받은 300-500을 제작진이랑
우라까이~ 합니다.
그리고 촬영을 나가게 되고 당연히 한패니 사실 확인은 안합니다.
나중에 문제 생기면 방송국은 제보를 받았을 뿐이다~ 하면 끝...
책임은 코디네이터와 식당이 지면 되는데 보통은 피해자가 없으니
조용히 마무리 되죠.
다른 호프집편 에서은
1 - 20명이 먹을수 있는 황제어묵탕~ 긴 스텐레스 그릇에 (제주 왕갈치 조림용 그릇 처럼 생겼습니다)
전복, 돌문어, 해삼 등등...온갖 귀한걸 담아 끓이는 어묵탕~
방송보고 어떤 분이 회사 2차 회식으로 예약 할려고 전화를 했답니다.
보통 2차는 술먹을려고 하는 거라 딱이다 싶은거죠.
그랬더니 그거 방송용이고 드실려면 술값빼고 100만원 내라~ 했다고
시청자게시판에 올리더군요..
지상파든 종편이든 방송타는 모든 아이템들은 숨쉬는거 빼고 전부 설정이라고 봅니다. 뉴스도 구라치는 세상인데 그깟 맛집방송 뻥 좀 쳤다고 문제 될게 있냐.. 그런 생각인거죠.먹방도 다 똑같은것 같구요...
박남현씨 유투브방송보니 출발드림팀도 조작했더군요.방송이라는게 진실이있을까싶습니다전 지금도 기억나는데 몇십년된 맞집이라고 소개하는데뒤에보니 신장개업이라는 화분이 보이더군요
이건 또 너무 옛날일이라.삼대천왕 정도 제외하면 2010년대 프로그램은 이렇게는 안하죠.
눈가리고 아웅이죠
방송국 입장에서는 푼돈으로 시청률 잘나오니 여기저기서 마구마구 팔아먹는 것 뿐
요즘 맛집 프로그램이 위의 주작질 프로그램과 비교해서 어떤면에서 눈가리고 아웅 일까요?.요즘은 아예 근거가 없지는 않죠.없는 상품 만들어내거나 신상업소 중에 방송할 가치가 있는 집들도 요즘은 년차 쌓인거 아니면 오해 산다고 잘 안나오기도 합니다.싼맛에 시청률 잘 나오니 하는거야 당연한거 아닌지?.
당시 트루맛쇼보고 쇼킹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