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수비드머신, 아들내미의 2차 재료구매요청이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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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18 22:47:48
지난번 중3 아들내미의 수비드 요리로
너무 맛난 스테이크를 먹었는데요...
2주정도 지나니..
아들내미가 수비드 요리를 할 때가 됐다며
재료구매요청을 해오네요..
이번 재료는 등갈비..
나 : "아들, 등갈비는 김치찜에 넣어먹어도 맛있는데
굳이 수비드를 할 필요가 있을까?"
아들 : " 김치찜을 하면 등갈비의 육즙이 다 빠져나가 국물이 맛나지만,
수비드를 하면,
육즙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등갈비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거야.. 아빠! "
설명을 듣고 침을 흘리긴 생전처음..
바로, 매주 등심덧살 대먹는 정육점에 가서..
근당 9900원 25000원어치 구입..
요리 되는대로 후기 올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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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저도 지금 후기보고 수비드에 꼿혀서 살려고 총알 충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