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기사] 31번 환자, 의료진의 '선별진료소 검사' 권유 2차례 거절
전 이런 분들의 정신적 사상을 절대로 이해 못하겠습니다.
독재적 정권을 원하시는 분들이 하는 행동이 대부분 나 뿐이 모른다는 이기적 극치를 달리는 것 들을 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그렇다고 힘으로 누르면 찍소리도 못 하고 있으면서요.. 대체 왜 죠.?
법적으로 제재를 못하니 이렇게 되는데요, 막말로 중국이였으면 사형입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구광역시 등에 따르면, 31번째 확진자인 61세 한국인 여성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열흘 동안 대구 수성구 '새로난한방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지난 6일 오후 교통사고를 당했기 때문인데 7일에 이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았고, 오후 9시쯤 정식으로 입원했다.
그런데, 31번 환자는 입원 3일 차인 지난 10일쯤부터 발열 증세가 생겨 의료진은 독감 검사를 실시했고 음성임을 확인했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되자 병원은 14일 영상의학 검사를 진행했는데, 폐렴이 발견됐다. 한방병원이지만 내과 전문의가 있어 관련 검사가 가능했다고 한다.
검사 결과 의료진은 더욱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만에 하나 코로나19에 감염됐을지도 모른다는 판단에 31번 환자에게 검사가 가능한 다른 병원으로 옮길 것을 2차례 권유했다.
그런데 31번 환자는 자신이 해외여행 이력이 없고, 확진자와의 접촉력도 없다는 이유로 해당 병원에 계속 머무를 것을 주장했다고 한다.
...
따라서 병원은 환자의 폐렴 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투여했는데 증상은 계속 나빠졌다.
결국 31번 환자는 의료진의 3번째 권유에 17일 대구 수성구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만약, 폐렴 소견이 확인된 14일쯤 빠르게 조치가 이뤄졌다면 불필요한 병원 노출을 2~3일 정도는 줄일 수 있었다. 다행인 점은 병원 측이 31번 환자를 내내 4인실에 홀로 입원시켰다는 것이다.
또 31번 환자는 입원상태에서 폐렴이 발견된 이후인 지난 15일 대구 퀸벨호텔 예식장에서 열린 결혼식에도 참석하고, 16일에는 대구 남구 '신천지교회'의 예배에도 참석해 지역사회 전파 우려도 상존하고 있다.
틀린 것을 다른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모순이다.
글쓰기 |
이양반에 비하면 3번 확진자는 양반이었네요.
그동안 맘속으로 욕해서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