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시사정치]  과연 대구 경북이 변할까요?

 
33
  2736
2020-02-26 11:09:08

 

대구 경북 지자체장들이 왜 무능력 하냐면 시민들이 자기를 뽑아 주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자당 경선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면 무조건 당선인데, 공천권 쥔 당수나 당 관계자들한테만 잘 보이면 되니 시민들에게 잘 보일 이유가 없잖습니까?

개개의 능력하곤 상관 없고 그들이 보기엔 그저 시민들은 자리 확인을 위한 거수기일 뿐입니다. 이건 마치 5공 시절 체육관 선거와 비슷한 경우죠.

 

광주 전남은 보세요. 민주당, 국민의당, 또 다른 당이었다가 능력 있는 사람이 당선됩니다. 그리고 자꾸 바뀌다 보니 지자체장들이 더 열심히 하려 하구요. 또한 지역색도 강하지 않습니다. 지자체장들은 지역 사정을 아는 지역 일꾼들을 뽑지만 나라를 운영하는 큰 선거엔 지역 출신 상관없이 능력있다 판단하는 경상도 출신들인 노무현-문재인-안철수 등등을 뽑았다는 것만 봐도 알수 있는 일이죠.

중요한건 상황과 시대에 맞게 시민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대구 권영진 보십시요. 시민 관점에선 이야기 하지 않고 오로지 정치적 관점에서만 이야기 합니다. 자신이 상황을 아무리 악화시켜도 욕먹질 않고 외려 지지세가 강해질 뿐이니, 그저 윗선에만 잘 보이면 될 뿐이기 때문에 정치질만 일삼고 있습니다.

시민들 생각은 할 필요 없습니다. 비난할라 치면 외부로 시선 돌리면 되고, 아무리 개판 오분전여도 또 뽑히는데 잘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란 말입니까. 그저 시늉만 하면 될 뿐이죠.    

 

아주 개인적인 생각으론 저는 대구 경북은 북한과 같이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변화를 굉장히 두렵게 생각하고 고립적인 면에서 비슷합니다. 체제의 문제가 아니라 성격적 특성이 그들은 언제나 상대방에게 문제를 찾으려 하고 자신이 변하려는 노력을 하질 않는-대통령도 의원도 무조건 자기 지역만 뽑는-욕망을 절제 못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저는 이런 대구 경북의 성격적 특성 때문에 사이비 종교나 다단계 사기도 그 지역이 가장 많다 여깁니다. 물론 좋은 사람도 꽤 많습니다만, 그 비율이 30%도 되지 않으리라 예상합니다.

 

28
Comments
13
2020-02-26 11:10:20

절대요

이미 문통 욕 엄청하고 있을걸요

대구시장은 사람들 생각 안에 전혀 없을거에요

10
2020-02-26 11:10:29

TK분들이 현정권 욕하는거 보니 안변할거 같은;;

15
Updated at 2020-02-26 11:11:47

경주 분위기를 봐서는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찍는다는 사람들인데..

바뀔리가 없죠..

이석기 주옥순 이가 정치하고 정치하겠다고 나서는 곳입니다.

(경주 에서 밥벌어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ㅠ..ㅠ)

7
2020-02-26 11:10:53

그런 대구, 경북에도 바른 생각을 가진 분들 많아요~~

희망이 있기에 사는 맛도 있다고 생각하니..

이 세상 사람 모두가 다 나와 같은 생각 같은 가치관으로 살고 있지도 않고..

 

그냥 그런가 보다~~ 언젠가는 변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살자구요~~

14
2020-02-26 11:11:37

중국을 안 막아서 대구경북이 초토화되었다고 생각하고 더욱더 가열차게 미통당찍을겁니다

2
2020-02-26 11:12:08

민주당 찍는 비율이 늘었어요. 안변한다고 그나물의 그밥들 계속 들이밀면 더 엉망이지요. 전 저번 총선도 그렇고 핑보당의 고점은 분명하게 찍혔다고 생각 합니다.

1
Updated at 2020-02-26 11:16:43

대구는 그래도 경북보다 친박세가 덜한 편 아닌가요?

민주당 인물도 대구에서 당선됐으니깐요

이번 총선 때는 민주당이 수성 갑도 지키기 힘들겠지만, 변화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정치해야죠

7
2020-02-26 11:14:43

절대요.... 불변입니다...

8
2020-02-26 11:15:13

신천지는 촉발재였을뿐 중국안막아서 이 사단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전후관계 이런거 안따져요. 풀빵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5
2020-02-26 11:16:52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여겨야

맘 편하게 다른 일이라도 하지요

2020-02-26 11:16:59

안바뀌던 바뀌던 그냥 할일하는거죠. 

인명이 달렸는데 놔둘순 없잖아요.

사람도 살리고, 단 한명이라도 그거보고 맘을 바꿔먹으면 기존상태보단 나은거죠. 

 

더 나빠진다면............지금 대구시장 하는짓을 보고도 계속 찍어주겠다는

굳건한 마음가짐이면 어차피 외부에서 뭐라한다고 해도 먹히지도 않을겁니다. 

괜히 여기와서 글읽을 반핑크당 대구분들 기분만 상하는거죠. 

14
2020-02-26 11:17:21

저기는 그냥 독립시켜주고 토착왜구들하고 잘살았슴 합니다.

한국민주화에 1도 도움을 준적 없다고 봅니다...해방이후로~~

3
2020-02-26 11:38:32

이건 좀.

김재규도 TK 이고 박종철열사도 TK 인데요.^^

5
2020-02-26 11:17:32

30대 이상이 다 죽고 나면 혹시 모르겠네요.

 

12
2020-02-26 11:17:54

커뮤니티상에서 대구 사람이면서 현정부 지지자들은 본적이 있지만 실제 만나보거나 알고 있거나 한 사람중에 문통욕 안하는 사람을 본적도 없고 또한 욕하는 이유조차 없음. 새누리가 완전히 사라져서 없어지고 자기들이 지지 할사람들이 없어지면 모를까 대구는 절대 절대 변하지 않는 다고 봅니다. 요즘은 박그네가 뭘 잘못한게 있냐고 말하는 사람도 꽤 많이 봅니다.

5
2020-02-26 11:18:13

특정 지역만이 가지는 헤게모니는 꽤 오래 지속됩니다.

왜냐면 토착 기득권은 자기와 닮은 다음세대를 무대로 끌어올리니까요.

정권을 연속 3번이상 유지되지않는한 조금도 안변할겁니다.

10
Updated at 2020-02-26 11:24:34

대구,경북이 미통당같은 무리들의 최대의 숙주입니다.

항상 궁금하고 영원히 모르겠는게, 그렇게 지지해줘서 뭐 이득본게 있냐는 겁니다.

그냥 기생충한테 영양분 빨리면서도 좋다고 지지하고 정말 한심하죠.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주인이 버는 속담의 전형을 보여주죠.


결론은, 내가 똑똑하지 못하면 호구잡히는 거란거죠. 그들은 그렇게 살다 죽게됩니다.

2020-02-26 11:23:57

나이 있으신분들은 과거에대한 향수?라고는 하지만..

젊은 사람들 까지...그러니...

Updated at 2020-02-26 11:20:34

지역국회의원선거는 승자독식이라도 비례나 대통령선거는 안 그렇죠. 더군다나 이런 상황에서 지지층만 보고 일할 수도 없고요

1
2020-02-26 11:19:38

대구 경북에서 평생을 살아온 사람으로써, 솔직히 문통 지지한다기 보다는 

새누리당(미래한국통합당이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습니다.

새누리당 시절 사람들이 다시 모였으니 그냥 새누리당이라고 부를렵니다.)이 싫고 미워서 문통 뽑은사람입니다. 최악을 버리기위해 차악을 선택한다는 거죠..

(저는 제 스스로가 정치성향이 아나키스트 적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보수고 진보고 둘다 싫어서..)

아직까지 분위기는 분명히 새누리당놈들 치워버리고 싶은사람들은 분명히 있는데,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원체 많아서, 못치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재명 도지사가 잘한다고 말을 하지만서도, 권영진 시장의 부족한 행정력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을

안하고 있는거죠..

한 몇십년은 계속 이렇게 지속될 것같습니다...


5
2020-02-26 11:20:34

지역감정조장은 좀 사라졌으면..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

6
2020-02-26 11:23:27

이런 식으로 지역을 통째로 평가하는 글은 좀 보기 안좋습니다.

5
2020-02-26 11:27:28

대구 사람입니다.
민감한 부분이긴 한데, 지금의 대구경북의 모습은 선거제도의 폐혜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이야기 하는것이 대구에도 깨어 있는 30~40%의 사람들이 있다지만 지금 선거제도에서는 실질적 의미가 없지요.
왜 사람들이 노무현을 응원했습니까? 아쉽지만 의미있는 표를 얻었더랬지요. 근데 낙선했고 , 계속 도전했습니다. 누군가는 의미없는 비율이라고 하는 그 사람들을 바라보면서요. 지난번 대구에서 김부겸 홍의락이 당선되었을때 얼마나 많이 기뻐했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 상황이 되니 “손절”을 이야기 하고 “태생”이 그런 동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군요.
이럴 때 마다 존경하는 두 어르신이 인사하시는 장면을 떠올립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에게 허리굽혀 인사하는 모습.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에게 고개 숙이는 장면.

이 두 장면은 저 같은 사람은 감히 상상도 못할 품격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청와대는 그때와 같은 자세로 대구 경북, 아니 우리 국민을 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대구경북 시민들도 마음으로 화답하고 있을겁니다.

1
2020-02-26 11:30:11

사람이 변하는 거 보셨습니까? 더구나 이해관계, 즉 정치가 걸린 문제인데.. ^^

2
2020-02-26 11:36:47

북한보다 더 한것같아요
북한 총칼로 지배하는 곳이고
대구경북은 스스로의 생각인데...
민주당이 20년정도 집권하면 모를까...기대 없습니다.

5
2020-02-26 11:50:54

저도 대구경북 분위기에는 참 실망스럽고 글쓴이님 글에도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여기에 글써봤자 정작 이 글을 읽어야할 사람들은 못보고 고군분투하는 대구 경북 출신 디피회원분들이 좌절하고 상처입을까봐 조심스럽긴 합니다.

2020-02-26 12:33:58

이런 사람들이 베충이 벌레새끼들하고
전혀 다른점 없는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지역감정 조장하고 갈라치기하는 그네들하고 뭐가다르죠?한심합니다

2020-02-26 12:36:34

어제 대구맘카페글에서 희망을 조금 봤네요.
변하기를 바랍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