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과연 대구 경북이 변할까요?
대구 경북 지자체장들이 왜 무능력 하냐면 시민들이 자기를 뽑아 주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자당 경선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면 무조건 당선인데, 공천권 쥔 당수나 당 관계자들한테만 잘 보이면 되니 시민들에게 잘 보일 이유가 없잖습니까?
개개의 능력하곤 상관 없고 그들이 보기엔 그저 시민들은 자리 확인을 위한 거수기일 뿐입니다. 이건 마치 5공 시절 체육관 선거와 비슷한 경우죠.
광주 전남은 보세요. 민주당, 국민의당, 또 다른 당이었다가 능력 있는 사람이 당선됩니다. 그리고 자꾸 바뀌다 보니 지자체장들이 더 열심히 하려 하구요. 또한 지역색도 강하지 않습니다. 지자체장들은 지역 사정을 아는 지역 일꾼들을 뽑지만 나라를 운영하는 큰 선거엔 지역 출신 상관없이 능력있다 판단하는 경상도 출신들인 노무현-문재인-안철수 등등을 뽑았다는 것만 봐도 알수 있는 일이죠.
중요한건 상황과 시대에 맞게 시민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대구 권영진 보십시요. 시민 관점에선 이야기 하지 않고 오로지 정치적 관점에서만 이야기 합니다. 자신이 상황을 아무리 악화시켜도 욕먹질 않고 외려 지지세가 강해질 뿐이니, 그저 윗선에만 잘 보이면 될 뿐이기 때문에 정치질만 일삼고 있습니다.
시민들 생각은 할 필요 없습니다. 비난할라 치면 외부로 시선 돌리면 되고, 아무리 개판 오분전여도 또 뽑히는데 잘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란 말입니까. 그저 시늉만 하면 될 뿐이죠.
아주 개인적인 생각으론 저는 대구 경북은 북한과 같이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변화를 굉장히 두렵게 생각하고 고립적인 면에서 비슷합니다. 체제의 문제가 아니라 성격적 특성이 그들은 언제나 상대방에게 문제를 찾으려 하고 자신이 변하려는 노력을 하질 않는-대통령도 의원도 무조건 자기 지역만 뽑는-욕망을 절제 못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저는 이런 대구 경북의 성격적 특성 때문에 사이비 종교나 다단계 사기도 그 지역이 가장 많다 여깁니다. 물론 좋은 사람도 꽤 많습니다만, 그 비율이 30%도 되지 않으리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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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요
이미 문통 욕 엄청하고 있을걸요
대구시장은 사람들 생각 안에 전혀 없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