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우체국 마스크 사러 왔다가 놀라서 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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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8 13:58:23
면단위의 우체국이 회사옆에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보니
이 빗속에 이미 어마어마한 대기줄....
70명정도 제한을 걸것 같은데 줄서면 얼추 구입가능할 것 같아서 고민하는중에
포기했습니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그래도 이 많은 사람이 다닥다닥 줄서고
마스크 구하려다가 옮을 것 같은 느낌에 차에서 구경만 하다 그냥 왔습니다.
이 방법이 좋은 것은 아닌 것도 같네요.
그리고 마스크 가격이 내릴 거라는 희망회로가 만연해 있지만
마스크 제조업자 이 야기로는 년말까지 계약물량 꽉 차있다고 들었습니다.
시중에 돈이 갈 곳이 없어서 부동산 자금이 마스크 투자로 몰리는지
년말까지 마스크 대량 구입해놓고 찔끔찔끔 온라인에 유통할 것도 같습니다.
이러면 가격 인하 효과가 별로 없을 것 같네요.
오늘 첫날이지만 5개 한정 구입줄이 이렇게 많다는 것은
한동안 정부에서 마스크 생산량 상당분을 가져갈 것이고
시중에 풀리는 양 또한 더더욱 줄어들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줄서야 살 수 있는 마스크... 현재 상황으로는 무서워서 구입하기가 꺼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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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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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마스크 차액환불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세무조사 때문이겠죠~ 조금씩 바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