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정봉주당 관련해서 소설을 써 보자면.
정봉주씨는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아서 총선에 나가기를 바랐지만 이루어 지지 않았지요.
그동안의 행적으로 볼때 정봉주씨는 "민주당 해바라기" 인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정봉주씨 입장에서 소설을 써 보자면.
"예이 이렇게 된거 창당을 하고 의석을 확보해서 민주당과 딜을 하자~"
"당명은 노무현 전대통령때부터의 연관성과 과거 민주당까지의 연관성을 위해서 열린민주당으로 해보자"
"거기에 문재인 대통령고 함께 하겠다고 발언하면 민주당에서는 어쩔수 없이 받아 줄것이다"
"민주당이 아무리 나랑 관련이 없다고 한들 이정도 개연성을 만들어내면 언론에서도 알아서 떠들어 줄것이고 나중에 합당해서 민주당에 편입하면 되지 않겠는가?"
민주당 입장에서
"아뿔사,정봉주 저인간이 당명을 열린 민주당이라고 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으니 우리가 아무리 비례정당 만드는데 개입하지 않았다고 해도 핑크당및 언론 국민들은 우리 민주당에서 열린민주당 창당에 개입할것이로 확정지을 것이니...골머리 아파졌다."
"심사 숙고를 해 봐도 총선후 정봉주당과 하나로 통합해서 의석수를 늘리는 것이 비례 핑크당을 가진 핑크당과 힘대결을 할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에 마음에는 안 들지만 정봉주당과 합당하는 카드를 선택할수 밖에는 없다."
결론 정봉주씨가 정치에 복귀 그리고 자신의 본래 친정인 민주당에 다시 복귀하기 위한 꼼수로 만든 정당이 열린민주당 이다 라는 소설입니다.
제 아무리 열린 민주당이라는 당명을 사용해서 비례의석을 확보해도 결국 힘없는 군소 정당일수 밖에는 없지요.
자신이 확보한 의석을 바탕으로 합당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지분까지 확보할수 있는 방안중 하나라고 하겠다는 소설을 써 봅니다.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이나 민주당입장에서 정치인 정봉주라는 사람이 마음에 안들어도 열린민주당이 일정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면 하나의 정당으로 통합하는 것이 핑크당과의 힘대결에 유리하다는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지요.
물론 합당을 하면 핑크당과 여론과 핑크당 지지자들의 뭇매를 맞겠으나 합당하지 않아도 뭇매를 맞고 의석수 확보에 문제가 생겨 버리지요.
열린민주당이 가져가 버린 의석은 어쩔수 없으니까요.
현재 민주당이 열린민주당 창당에 관여를 했건 안했건 관계없이 흐름에 떠밀려서 정봉주당과 합당할수 밖에 없는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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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당이라고 지칭하는 것부터가 틀려먹은 전제인데요. 그리고 정봉주는 상고심까지 무죄 받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뭐 지금 몸 달아서 당 만들어서 딜까지 생각할 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