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너무나도 이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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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21:45:18
이곳에 처음 임신 소식을 알리고 너무나도 많은 축복과 축하의 말씀을 해주셔서 아이가 태어난 것도 이곳 디피에 소식을 알려드리는게 도리인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이래저래 사정으로 어제 아침 제왕절개로 이세상에 발을 디딘 저희 가족 첫째가 태어났습니다.
38주 4일차에 태어난 우리 뚠뚠이는 3.5kg의 남아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아내도 아직은 많이 힘들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것 같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보호자를 제외한 면회는 금지이기에 가족들도 못오는게 조금 아쉽네요.(조리원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루 3번 면회 시간때 마다 마주치는 아이를 보면서 영상통화로 보여드리고만 있습니다.ㅎㅎ
벌써부터 아들바보가 될 것 같아요.ㅎㅎ
열심히 잘 키워보겠습니다.
*답글이 늦어져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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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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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