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김어준 감 떨어진듯

처음부터 열린민주당 입에 올리지도 않다가

입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디스 폭발

오히려 지지자들은 자연스레 "어느쪽이든 개인 판단으로 투표합시다"하던 와중이었음

심지어 본진인 딴지에서도 그런 여론으로 흘러가고 있었음

물론 처음에는 약간 난상토론분위기가 있었으나

결국 집단 지성의 힘으로 자연스레 결론 찾아가고 있었음

그런데 여태까지 가만있던 사람이 갑자기 열린민주당 디스 시전

그러면서 "어느 당 찍을지에 대해서 서로 논란하게 만든 열린당이 잘못이다"라는 맥락으로 발언.

그것도 민주진보진영 사실상의 최고 인기 핵심 방송에서

그래서 게시판 또 폭발

이 현상을 보면

잠잠해지려던 분위기에 다시 분란 일으킨게 김어준이고

"비례가 아니라 격전지역인 지역구에 집중해야 한다"는 본인의 주장에 오히려 반하는 행동을 한 것이고.

김어준 제외해놓고 보면

유시민, 전우용, 김용민, 최민희, 이동형 등 다른 사람들은 모두 열린민주당 환영의 입장임.

심지어 최민희 의원은 민주당적이었고 (지금은 피선거권박탈상태이지만)

왜 열린민주당이 인기를 얻는지에 대해서 민주당에 쓴 소리까지 함.

결국 김어준이 감 못잡고 있는것임.

혹자는 더불어시민당 하나만 있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음.

오히려 반대임.

그 얘긴 나중에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