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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고강도 거리두기 1주일 신규 확진자 우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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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9 12:43:42

정부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보름간 강화된 거리두기를 실천한 후 일상·경제생활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으로 넘어가겠다고 했지만,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


국민의 피로감과 마비된 경제를 고려할 때 시설 운영중단, 약속·모임·여행 연기, 재택근무, 개학 연기 등을 동시에 요구하는 고강도 조치를 계속하기는 어렵다.


방역당국으로서는 고강도 조치의 효과가 가시화될 다음 주에 기대를 거는 동시에 남은 일주일간 추가 억제 대책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남은 기간 감염 불씨를 꺼뜨릴 수 있도록 개학 연기, 외국인 입국 제한, 입국자 전수 자가격리 등 방안을 제시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첫날인 22일부터 27일까지 약 1주일간 국내 확진자는 581명 증가했다. 하루 96.8명씩 늘어난 셈이다.


직전 1주일(15∼21일) 동안에 하루 평균 94.4명 늘어난 것과 비교할 때 긍정적인 지표는 아니다.


추세도 좋지 않다. 일별 신규 확진자는 22일 64명, 23일 76명, 24일 100명, 25일 104명, 26일 91명으로 27일 146명으로, 1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이다.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여전히 대구·경북이지만, 수도권의 증가세는 예사롭지 않다.


수도권 환자 증가는 해외 거주민의 국내 대피와 관련이 있다. 상당수 환자가 입국 검역에서 확인되고 있고, 검역 통과 후 지역사회에서 전파를 일으킨 뒤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일 자정 기준 총 363명으로 엿새 만에 240명이 늘어났다.


치명률 지표도 좋지 않다. 80세 이상 환자의 사망률은 21일 자정 10.46%에서 27일 자정 16.20%로 치솟았다. 평균 사망률은 같은 기간 1.17%에서 1.52%로 상승했다.

 

지난 일주일간 발생한 해외 유입 환자 통계를 보면, 하루 최소 19명, 최대 51명이 발생했다. 지난 24일에는 전체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가 51%를 차지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총 확진자의 15%는 감염경로가 여전히 불분명한 상태다. 여전히 누구로부터 감염됐는지 모르는 환자에 의해 2차, 3차 감염이 발생하는 형국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도 당장 4월 6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점을 신중하게 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해외유입과 요양시설 집단감염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고, 외국인 입국 제한이나 전국 요양병원 전수조사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시기"라며 "수도권에서도 대구·경북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데 잔인한 4월이 될까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시간을 벌기 차원에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자는 의견도 계속 나온다. 코로나19 장기전에 의료진의 피로감은 극심한 상황이다.

 

https://news.v.daum.net/v/20200329092918176

 

 

아직까지도 순전히 양심에만 맡기는 자가격리로 버티고 있는데

과연 이러다 어디서 누가 먼저 뻗던가 터지던가 한다면 ...

일부 라기엔 너무 많은 무개념 비양심들 때문에 국가와 시민 전체가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한국은 충분히 잘해왔고 할만큼 했으니

그간 해온 노력과 성과들을 위해서라도 다음 단계의 조치가 필요해 보여요. 

님의 서명
사람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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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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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12:41:16

요즘 까페, 식당 안에 다닥다닥 앉아있는 사람들 보면 걱정됩니다. 점점 많아져요. 정부에서 강하게 나가야한다 생각합니다. 2미터 거리두기가 실내에서 안될 경우 음식을 식당에서 먹지 못하게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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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9 13:22:22

마스크 안쓰고 돌아다니는 것들 부터 꽤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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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9 12:46:19

유학생 등의 한국국적 입국자에사 비롯된 감염이 계속 나오고 있은데
왜 의협이나 감염학과 전문의라는 작자들은
가장 큰 감염원과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고민해 제시하지않고
경제나 외교부담에 비해 효과는 미미할
중국인에 이은 외국인 입국금지가 최우선 조건인냥 또 계속 앵무새처럼 지껄이고 있는지
4대강 교수들만큼이나 쓸모가 아닌 정치에만 열올리는 어용 전문가들입니다

WR
2020-03-29 12:53:29

해외에서 들어온 모든 사람들에 강제 조치를 취해야죠.

 

기사의 내용 자체는 유의미해 보입니다.

 

시민들 자체가 너무 풀어진 느낌이에요 당장 동네 마트 갈때도 느끼고 있습니다.

1
2020-03-29 12:58:05

잘나가다 김우주라...

WR
2020-03-29 12:59:54

저사람 말만 패스하고 읽어도 무방하죠.

 

포인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자가 격리 조치의 현재까지 결과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2
Updated at 2020-03-29 13:26:47

이런 사람들은 추세가 우하향일때는 절대로 글 안쓰죠.

WR
1
Updated at 2020-03-29 13:36:04

혹시 기사 내용에 잘못된 점이 있는지요..?

지금 중요한게 무엇인지는 모두가 알고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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