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아소 다로(일본 재무상)과 해리스(주한 미국대사)관련 뉴스
오늘자 신문의 흥미로운 기사 2개입니다.
먼저, J일보의 기사입니다.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에 관한 기사입니다.
[단독]아소, 한·일 통화스와프에 "누가 고개 숙이며 돈 빌려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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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재무상의 주장대로라면 일본이 '협정이 연장되지 않아도 괜찮은지' 계속 의사를 타진했지만, 한국이 '일본이 원한다면 하겠다'는 식의 딱딱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연장 협상이 결렬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과의 일은 그게 끝이었다”는 아소 재무상의 발언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다. 양국은 지난 2016년 8월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 재추진에 일단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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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져보면 가장 최근 한·일 스와프 협정 재개의 밥상을 걷어찬 것은 일본 정부, 특히 아소 재무상 자신인 셈이다. 그럼에도 그는 가장 최근 협상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고, 스와프 협정 연장 불발의 모든 책임을 한국 측에 뒤집어씌운 것이다.
27일 기자간담회에서 했던 "돈 빌려주는 쪽이 머리를 숙인다는 얘기를 들은 적 없다"는 발언도 향후 논란을 빚을 전망이다. 양국간 협정으로 한국만 혜택을 보고, 마치 일본은 일방적으로 시혜를 베푸는 듯한 모욕적인 언사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491339
다음은 H신문의 기고문인데 기고자가 주한 미국대사인 해리스입니다.
[기고] 인류 공동의 적 코로나19에 맞서 함께 싸우며 / 해리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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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이 발발한 이래 한국의 대응은 바이러스와 성공적으로 싸우는 모범사례가 되었다. 열린 민주국가에 사는 의지의 한국인들은 모든 힘과 두뇌와 자원을 쏟아부어 감염병에 대응했다. 한국의 대응 방식에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언론,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공유, 적극적이고 기술혁신적인 최고 수준의 검사,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창의적인 강조, 탄탄한 예방조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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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난주 전화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확인했듯이, 미국은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대처와 이번 세계적 대유행이 일어나는 동안 서울과 워싱턴 사이의 긴밀한 협력을 고맙게 생각한다. 또한 미국 시장에 한국산 진단키트가 신속히 판매될 수 있도록 해준 문 대통령의 결정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금같이 불확실한 때에는 동맹국·파트너국·우방국 간의 긴밀한 협력만이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을 마련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황금 기준을 제시하고 있어 자랑스럽고,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와 최고 수준의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있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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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49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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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는 왜 태세 전환인지... 그리 좋아하는 일본이나 보내달라고 빨리 본국에 요청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