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베트남 이것들 완전 웃기는 것들이군요

혹시 말씀해주신 내용 근거 좀 일부라도 볼 수 있을까요? 좀 생소한 내용이 많아서요. 쓰신 내용도 '~랍니다','~라네요'라고 하시니 혼란스럽네요.

이러니 후진국이지

 이런 글은 베트남이나 우리나라나 서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묻고 가는게... 어떨지.. 

베트남에 대한 약간의 미안한 감정과 우호적인 감정이 싹 사라졌어요.

중국에게도 비슷하게 밉보인것 같던데... 곧 경제가 바닥을 보일겁니다.

그러면 아마 일본쪽에 찰싹 붙겠죠. 

그...베트남이 지금 보니까 우리나라와 외교문제 말고도
코로나 국면에서 실책을 하고 있는게 쌀 가지고 장난질을 좀 했더군요.

미얀마나 태국 같은데 쌀을 수출하고 있었나보던데

코로나로 인한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갑자기

쌀 파는것도 중단해버리면서 이웃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상태라더군요.
우리나라랑 관계가 틀어지고 일본이 제대로 협업 못해주면

베트남은 재수없으면 동남아에서 낙동강 오리알 될지도 모르겠던데..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당장 코로나로부터 살아남기부터 해야
뒤가 어떻네 저떻네 논할수 있는거라..

 뒤에서 왜놈들이 이간질을 하나??

어제까지도 축구때문에 서로 응원하는 사이였는데

한순간에 이렇게 돌변할 수 있는 건지??

베트남이 그 좋은 인적 인프라에도

왜 태국한테도 한참 밀리는지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더군요

 한국때문에 먹고 사는게 얼마인데..........저런 배신의 민족은 거기에 맞게 대우해야 한다고 봅니다.

 베트남이 갑자기 한국을 냉대했다면, 아마도 대략 99.99% 확률로 일본이 뒤에 있을겁니당! 

호치민 4년 거주 중이고 설 이전부터 설 이후 코로나 확산 사태에서 베트남이 어떻게 대처했는지 몸소 확인하고 있습니다. 워낙에 나라도 위 아래로 긴편이라 하노이 분위기는 모르겠으나 호치민에서는 혐한을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호치민만 해도 인구가 천만명 가까이 되고 전체 인구가 9천만이 다되어가는데 여기라고 일베 같은 녀석들이 없는게 아닙니다. 한국과 베트남 갈등의 시초가 한국인 여행자에 대한 사전 비통보 격리로 인해 발생한 것인데, 따지고 보면 이는 베트남 정부가 잘못한 것이 맞습니다. 헌데 한국인 이전에 설 당시만해도 중국인에대한 입국 금지 및 격리가 우선 되었으며, 각국의 코로나 환자 비중에 따라 확진자가 조금이라도 많이 생긴 국가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입국 금지, 14일 격리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그러기에 딱히 한국인을 차별했다고 볼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 다낭 한국인 입국자들도 교민들 사이에서 그들이 보인 문화적 배려라고는 거리가 먼 행동과 동남아 사람들에 대한 거만한 태도로 말이 많았습니다.
베트남 인터넷 한편에서는 저러한 혐한 표현에 사과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현지에서 함께 일하고 마주하는 대부분의 베트남 사람들은 여전히 한국에 좋은 이미지를 가지거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이러한 일이 있어나고 있다는 걸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많습니다. 제가 당부하고 싶은 것은 일부 일베같은 베트남인들의 행동을 베트남 국민 전체의 생각으로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특히나 제일 거슬리는 표현이 베트남이 한국 때문에 먹고 산다는 표현입니다.
제발 선민 의식 가지지 말고 현실을 보시길 바랍니다. 여기 호치민에 한국인 거주자만 6만명이 넘습니다. 이들이 여기 오고 싶어서 왔을까요? 한국 노동 시장에서 더이상 수용할수 없던 젊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온 곳입니다. 왜냐면 현재 베트남이 한국을 벗어나서 국외에 자리잡고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에 괜찮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 전만 해도 베트남 한국인 입국자 수는 해마다 크게 증가했고 대부분 젊은 청년들이었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두서가 없어진거 같지만 베트남에서 한국 투자를 줄인다고 오히려 이득을 볼것은 일본입니다. 한국이 아니어도 이곳에 투자한 국가는 많습니다. 오히려 이 시점에 투자를 아끼면 동남아 수출 기지로서 입지를 일본에다 뺏겨버리는 꼴이 됩니다. 결국 베트남도 우리도 모두 현재 서로가 필요하기에 투자와 왕래가 활발한것을 가소로운 선민 의식으로 이들을 함부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적어도 제가 오랫동안 지켜봐왔던 디피에는 그러한 존중과 배려는 아는 곳이었으니까요.

외국에서 우리말 아는 사람들이 일베나 메갈 글 퍼나르면 우리나라 쓰레기로 보일 겁니다.
게다가 조중동 기사까지 첨부하면 빼박이겠죠.
한발 물러서서 봐도 괜찮다고 봅니다.
베트남에도 일베나 메갈 조중동 있을테니

전 사실, 이렇게 사람들 사이에 이간질 시키는 글 자체를 잘 믿지 못하겠습니다. 

없는 사실을 지어낸다고 보지는 않지만, 작은 일을 부풀린다고는 생각이 듭니다.

경상도 vs 전라도

의사 vs 약사

남자 vs 여자

요즘 20대, 요즘 중학생, 요즘 군대, 요즘 30대 남자... 조금만 생각해도 이런식의 글 너무 많고요. 

국가/인종 별로도 흑인, 인도인, 중국인, 일본인... 

포함 진짜 너무 많은데요. 사실 우리 눈에 보이는 적은 사람들이 어떻게 누굴 대표할까요? 

예를 들어 미국 대사가 공격 받았던 일을 기억해보면, 개고기를 가져다가 먹이려던 사람, 부채춤을 추던 사람, 큰절을 하면서 사과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런 사진만으로 한국을 평가하는 글이 돌아다니면 나머지 국민으로서 얼마나 열받을까요? 

'베트남 이것들 완전 웃기는 것들이군요'라기 보다는 베트남에도 웃기는 놈들이 있구나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인터넷에서 외국 , 외국인에 대한 글들 각국에 보여주면 좀 화끈거릴 아티클들도 엄청 나죠

특히 일반 일본인들이 보면 

한국에 대한 혐한 감정이 엄청 늘어날 자양분이 잔뜩 쌓여있다고 보셔야

극히 일부겠지만 아지쌍수님이 없는말 한 것도 아니고 베트남이라는 나라가 사회주의 국가이고 중국에서도 혀를 찰 정도로 국뽕이 심한나라인데 조금 밟아 줄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전 처럼 고운시선으로 베트남이 좋와 보이진 않구요. 아마 전처럼 한국사람들이 베트남에 자주 갈것 같지는 않네요.  6월달에 베트남 여행 계획했는데..ㅜㅜ

@@

베트남에도 일베같은 부류가 있겠지요!
우리 나라 일베 의견을 외국에서 한국 대표의견으로 보고 혐한으로 몰고가는게 옳지 않듯이 일부 몰지각한 이들이 하는 행동에 휘둘릴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제발 어떤 문제를 일반화시켜 적으로 혐으로 몰고가는 오류는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라나라에도 일베 태극기부대 엄마부대 등등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들이 넘쳐나죠.

유튜버들도 돈벌어야하니 조작도하고 자극적으로 내용도 부풀리구요.

저나라에도 그런 사람들 있구나... 하는거지 너무 확대해석 하지 않는게 좋겠네요...

베트남에 살면서 어줍짢게 한국인이라고 베트남 사람 무시하던 인간들이 요즘 유튜브에 별 갖잖은 소리들 올리더군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다낭에 와서 격리된 한국 사람들이 그런 인터뷰를 한 것이 한편으로 이해는 가지만 베트남에서는 원래 병원이 그렇고 그런 병원조차도 돈 든다고 안가고 버티는 사람이 대다수인데...
제가 베트남 사람이여도 야마 돌겠더군요.

좀 제발 베트남에서 재화와 용역을 제공받을때 한국말로 지껄이면서 베트남 사람 하대하는 짓거리들이나 안하면 좋겠네요.

평소에 베트남 사람들을 얼마나 하대하고 본인보다 낮은 존재로 생각했으면 "감히 늬들 베트남따위가 한국에게?"라는 저 따위 영상이나 만드는지....

저도 여기서 코로나로인해 안 좋은 일도 겪었지만 그래도 대다수가 여전히 잘 대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