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삼겹살의 충격적 진실..

세상에 어떤 놈이 고기 1인분을 180g이라고 정했는지, 그 놈은 대대손손 손발이 오그라 들기를 바랍니다.

다른 음식은 다 1인분 먹으면 배부른데, 고기 먹으러 가서 180g 만 먹고 일어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요새는 한술 더 떠서 이베리코는 150g을 1인분이라 우기고, 소고기는 120g 짜리 1인분도 있더군요.

그쵸 600g 구우면 400g도 안될꺼에요. ㅋ

상추에 삼겹+쌈장 콜라보도 있죠

아.. 저요..

원래 술 않좋아하고...

밥을 먹을바에 고기 한점 더 먹자는 주의자라... 

보통 고기 먹을때 밥도 안먹어요.. 오로지 삼겹살만.. 먹습니다 

다만 다 먹고 나서는 대부분 냉면으로 마무리 하기는 하지만...

저도 동의합니다.

삼겹살은 밥과 같이 먹을 때 더 맛있더라구요.

취직해서  회사회식을  갔더니 이해가 안갔던게,  고기시켜서 술이랑 먹다가, 고기 다먹을 때 쯤이면,  공기밥+ 된장국 or 냉면을 주문하더라구요. 

 정작 밥은 된장국이랑 먹는게 이상하더군요. 

 저는 고기는 밥이랑 먹는게 제일맛있어서 고기 시킬때 밥 주문해서 같이 먹었어요...... 

음... 저도 그런 원칙을 가지고 삼겹살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 원칙은 절.대. 깨어지면 안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저도 정확히 같습니다. 밥 넣을 공간이 어디 있습니까??? 게다가 상추쌈도 안 쌉니다. 상추랑 쌈장은 정말 맛있지만 상추쌈은 모든 고기를 비슷한 맛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상추를 따로 쌈장에 먹는 일이 있다 할지라도 고기는 고기만 먹습니다.

저도 상추쌈 노노!! 고기는 고기만으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