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좋은날] 간만에 모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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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9 22:04:43
제가 가끔 통화하다 뭐 먹고 싶어요.
그리고 이것두요.
아 이것두요.
음 저건요?
아 마저 저것두요.
그럼 어머니가 다 해주심........썩을놈 ㅋㅋㅋㅋㅋ
그런데 배달에 용의한 음식들이 아니라
오셨어요.
비가 추적추적
그런데 메밀국수가 드시고 싶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잘 아는데로 고고!!
엄니와 아들!
ㅋㅋㅋ 닮았쥬. 글츄 뭐
요건 일단 보쌈~용
맛갈나고 정갈하고 글숩니다.
요건 온면
겨울 한정용 인데
살짝 먹어봤는데 오~맛나네요.
담에 한번 더 가봐야 할듯
그리고 명태 회 비빔면
나중에 전병까지 시키고
보쌈은 혼자 다 먹고
아니 당췌 살은왜 안찌는거지;;;
간만에 행복하고 즐겁게 담소를~
그리고 커피숍 갔는데 사진을 까묵었네요;;;
행복하다기 보단 좋은날이었어요.
서로를 보며 알 수 있는 깊은 심정들
그리고 느껴지는 마음들
그렇게 오늘도 좋게~먹고 이야기 꽃이 활짝 피었네요~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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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진짜 일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