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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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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스타크래프트 좋아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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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24 22:18:32

아래 임요환, 페이커 글이 있던데 전 솔직히 페이커는 잘 모르고 스타는 1998년 처음 접해서 피시방 생기기 시작할 무렵 피시방 알바 졸라서 무한맵으로 시작했어요..

공방서 놀다가 어찌어찌 30대 길드 들어가서 놀면서 대항전 멤버도 하고 했는대요..

처음에는 테란이었다 도저히 내 손구락으로는 못 따라간다 싶어 토스로 전향하고 주로 팀플만 했네요..

최강인줄 알았던 쌈장을 쌈싸먹던 그르르르 기욤 패트리,
B-blade 리더 김창선 이런 선수..국기봉, 봉준구, 최진우, 이런 1세대 프로게이머들..
우주방어 테란으로 유명랬던 [NC]길드 김정민이 이 길드 출신이죠..

팀플은 초창기 넥서스길드와 12사도 이후에 AAF, 남자길드, 지온 등등등. 길드피아 길드 대항전 생각도 나네요..
지온길드에는 가수하던 동생도 있었구요..
강민도 초창기에는 직장인 길드 출신이었죠..

지금도 기끔 들어가 동생들 겜 구경하는데 여전히 봐도봐도 재미있어요..

APM 100 겨우 넘지만 그래도 공방가면 반타작은 하고 있지요..음하하하

민속게임 스타 좋아하셨던 분들 많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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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4-24 22:20:03

동네 오락실을 전멸시킨 그 게임인데요. ITV 스타크래프트 대회 한 두경기 녹화된 테이프가 아직도 집구석 어딘가 있습니다.

WR
Updated at 2020-04-24 22:22:39

오..그렇군요. 테이프면 초창기 게임일텐데 99PKO쯤 되나 보네요.
아니면 아이넷티브쯤 되려나요..

.....Itv라고 써져있군요..ㅠㅠ

2020-04-24 22:31:40

iTV가 경인방송이든가 주말 오전 쯤 했었죠.
고수를 이겨라 였나 거기서 이윤열이 나왔던 걸로 기억하네요.
당시 최인규랑 정영주, 박정석, 주진철 같은 선수들이 당시에 잘 나갔죠.

2020-04-24 22:25:07

전 아직도 합니다.
채널에 아는 분들이랑 모여서 팀플만 하는데 승률 80퍼 수준이고요.
전 99년에 피씨방 알바 하다가 시작해서 잠시 와우에 빠졌지만 판다 이후 접고 스타 밖에 안하고 다른 건 나이가 들어서 새로 배우면서 하기가 귀찮드라고요.

지난 글 찾아보면 10여년 전 쯤 2만승 찍은 스샷 인증한 것도 있을 건데 리마스터 이후 새로 만든 아이디는 3800여승 400여패 정도...
저도 이제는 apm 겨우 100 언저리 밖에 안나오네요.

WR
2020-04-24 22:27:03

저도 만승은 넘기간 했는데 대부분 옵으로 한거라 ㅎㅎ

그래도 아직 공방 3:3 팀플은 할만하더라구요..

2020-04-24 22:27:57

=불후의 명작. *전 게임 거의 안하는데도 불구하고...^^

WR
2020-04-24 22:30:01

그렇죠.. 윷놀이보다 더 많이하는 민속놀이죠..

2020-04-24 22:28:11

재택근무하면서 시작한게... 스타 리마스터 캠페인 플레이었네요 ㅎㅎ

브루드워 마지막 저그 캠페인 진행중입니다 ㅋㅋ 한글화된 스타 리마스터로 캠페인 하니 꿀잼이에요.

WR
2020-04-24 22:32:05

시작부터 배틀넷만 해서 캠페인은 그 뭐냐 테란 벙커짓고 버티는 것만 해봤어요..
뮤비는 너무 좋아해요..숨이 차서 헐떡대는 마린의 생존욕구가 느껴지죠..

2020-04-24 22:30:28

B to b
아시는분들이 있다면...

WR
2020-04-24 22:34:10

헛.. 그게 뭐죠.

2020-04-24 22:30:45

오늘 1승1패 했습니다

아재방이 무섭습니다

아재들이 죄다 고인물들입니다

초보방이 무섭습니다

초보방에서 6,000승도 봤습니다 

2020-04-24 22:34:26

초보 없는 초보방이죠 ㅎㅎ

WR
Updated at 2020-04-24 22:34:56

초보만 그러고 6000승..강도땅입니다..

2020-04-24 22:38:27

컴터와 2대1간신히 이기는 초보여요.

미네랄만 캐는 평화주의자여요

WR
2020-04-24 22:39:49

가스를 캐면 호전주의자군요.. 음하하하

2020-04-24 22:41:29

우리 집 아이들 너무 좋아해요. 유투브 왠만한 중계 영상 다 봤고 집에 컴 두 대 연결해서 하기도 합니다. 큰애가 중2인데 또래중에 스타 아는 애들이 별로 없다고 하네요.

WR
2020-04-24 22:42:38

저도 아들하고 같이하고 싶은데 이놈은 롤밖에 안하네요..

"에이 아빠.. 블리자드의 시절은 갔죠.."이러면서요..

2020-04-24 22:43:53

스타 다큐멘터리도 넘 재미있어요.

WR
2020-04-24 22:44:33

아..그래요.. 추천 좀 부탁합니다..

2020-04-24 22:47:01

유튜브에서 스타다큐로 찾아보세요. 블리자드에서 공식으로 만든 재밌는 영상입니다. 근데 아쉽게 시즌이 마무리 된거 같아요.

Updated at 2020-04-24 22:48:01

정말 좋아했습니다

옛날에 브레인서버 효자 클랜에 가입해서 저그 유저로 활동했었어요

한창 클랜전하고 래더게임하는 등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손이 예전 같지가 않아서 가끔 asl 경기 보는 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WR
2020-04-24 22:50:44

효자클랜이며 [hyo] 인가 하던 길드 아닌가요
.프러게이머도 있고 gm 하고 웁스길드 뭐 이런 시기에..

2020-04-24 22:47:37

그래도 이름 처음 알린 선수는 신주영 아닌가요.
책도 몇권 내놓고요. 본명은 박씨였던걸로,,,,

이때 이분 한테 몇번 가르침을 받기도 했거든요.
이분이 우승할때 아주 친한 친구 형도 16강안에 들었던 터라 많이 배워서
고등학교에선 전교 2등까진 했습니다.
1등은 그 친한 친구,,,,,

암튼 친구 형은 컴터 실력도 괜찮아서
지금 직장도 웹개발인데 연봉 일억은 넘개 받으면서 일하고 있으셔서 부러워 하는 중입니다. ㅋ

WR
2020-04-24 22:52:45

네 극 초창기 최고수였죠..그 때 당시 활동하던 사람이 해설가하던 사람 김태형 이런 사람 인것 같던데 맞겠지요.

2020-04-24 22:58:04

네 일찍 시작하기도 하셨고
시간들 계산을 잘 하셔서
Apm이 높지 않은편인데 전략 전술을 잘 쓰셨지만 나중 컨트롤 좋은 선수들에 밀려 복귀 하셔서도 바로 밀려 스트레스를 못이기시고 고향가서 피시방 하시게 되었죠.

저도 이 영향 때문인지 피시방 하다
이 젋은 나이에 이건 아닌거 같아서
다른 일로 전향 하였구요....

그래도 아직 그런 추억이 많이 남아 있어
지금도 집에선 3:3 정도는 할수 있는 환경을 남아 두고 있습니다,,,,,,,,,

WR
2020-04-24 22:59:46

피시방 사장님이셨군요..요즘 피시방은 식당이라.;;;

2020-04-24 23:06:45

네 그래서 요즘엔 다시 피시방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ㅋ

친척분들이 지금 피시방 4개 하는데,,,
사촌 동생이 하나
이모가 하나
외삼촌이 둘,,,
코로나 덕분인지 아님 요즘 할만한 게임이 안나와서 인지 아주 죽을 쓰고 있더라구요.

대신 음식은 왠만한 분식점 저리 갈정도로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한달 매출이 천만원이면 음식으로 사백만원 채우는 수준이래요,,,,

2020-04-24 22:55:54

배경음악 땜시 테란으로 시작했다가
프로토스로 전향했었네요ㅎ

그 시절 스타와 레인보우식스였던..

WR
2020-04-24 22:57:28

전 토스가 손이 좀 느려도 가능한 종족이라 해었어요.ㅎ
슈팅겜은 멀미가 나서 ㅠㅠ

2020-04-24 22:58:28

저두요 테란으로 하다가 맨날 초반에
털려서..-.ㅜ

WR
2020-04-24 23:00:15

4드론.. 부들부들..

2020-04-24 23:01:19

또는 질럿 두마리 크흑..

Updated at 2020-04-24 22:58:20

동네 PC방 처음 생겼을때 딱 두게임 플레이 해보고는

전락시뮬은 저와 안 맞는다고 깨닫고 그후 손도 안 댔어요.

FPS 독고다이 취향이라서요...

WR
2020-04-24 22:58:53

전 멀미가 나서 언리얼인가 뭔가 한두판 해보려다 접었어요..

2020-04-24 23:05:41

회식 끝나고 2차를 pc방으로 간 적도 있지요^^
그게 벌써 2000년대초군요

WR
2020-04-25 10:09:09

그 당시 길드 모임도 하고 프로젝터로 자체 대회 중계도 하고 했었어요.. 물론 임원들이요 ㅎㅎ

2020-04-24 23:07:45

해본 적이 없어서.....저는 오락실에서 갤러그, 제비우스, 엑스리온, 너구리, 미스터 도

PANG 을 거쳐  테트리스가 마지막....

PC 방 가서는 게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네요. 

WR
2020-04-25 10:10:37

저.. 갤러그 300만.. 제비우스, 엑스리온 아저씨가 돈주고 가라하고 너구리는 맥주 200판,  미스터 도 역시 전공이었습죠.

2020-04-25 19:46:51

미스터 도는 다이아몬드 나오면 한판 새로 하는 재미가 짭짤했지요.  띠리리리릿디~

2020-04-24 23:32:53

3:3 빨무 2배속

WR
2020-04-25 10:11:01

빨무는 가면 작살나요.. 어우.. 애들이 뭔 물량이 그리 좋은지

2020-04-25 10:16:31

가끔 접속하면 2배속만 들어가요

손은 제일 느리지만 성격이 급한건지...

2020-04-24 23:40:04

대학시절 스타책도 샀어요.
멀리있는 적을 위해 벙커에 고스트를 넣으면 좋다고 ㅎ
고스트 뽑을라면 테크낭비가 얼마인데 ㅎ

WR
2020-04-25 10:11:19

푸하하... 고스트

2020-04-25 00:49:48

밤에 자려고 하면 천장에 시즈탱크가 막 떠 있었어요.

WR
2020-04-25 10:11:38

전 그소리 들으면 끔찍했어요.. ㅠㅠ

2020-04-25 02:21:24

스타 하다가 와이프 만나서 애셋 낳고 잘살고 았습나다 ㅎ ㅎ

무조건 털리면 가서 도와주기 모드!!

WR
2020-04-25 10:12:24

오.. 길드에서 만났나 보군요..

 

게임하던 동생들 만나서 사귄다는 이야기는들었는데 같이 만나 한잔 사주기도 했었구요..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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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5 02:26:41

손은 느리지만 예전 무한맵에서 10000승을 찍은 아이디도 있습니다

그리고보니 참 많이 했네요  1:1은 그 누가와도 자신있었던적도 있었는데....

아직도 기억나는겜 중엔 3:3 이였는데 저랑 같은편은 초보정도이고 상대편은 3000승. 2000승하는 중수를 넘어가는분들이였는데 초반러쉬에 같은편 한분은 바로 아웃되고 다른한분도 다 밀리고 배럭하나 제 본진으로 날려 구경만하고...   결국 3:1로 근 1시간가까이 무아지경으로 싸운적이 있었네요  결국은 이겼는데 배럭 날렸던 같은편인 그분이 실제로 절 보러 제가 사는 지방으로 내려와서 술한잔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분은 그후론 연예인이 됐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참 이상한경험이네요^^

 

WR
2020-04-25 10:13:00

2:1상황, 3:1상황 밀어보면 짜릿하죠.. 근데 전 손이 느려 그런게 몇번 없었어요 ㅋ

2020-04-25 10:08:08

한때 4대천왕이라고 불리우던 임요환 홍진호 홍진호 이윤열 박정석 싸인받아둔것도 있고 아직두 가끔 게임합니다 ㅎㅎ
그때는 임요환이나 이윤열이 엄청 귀여운 꼬맹이였는데... ㅎㅎ

WR
2020-04-25 10:13:30

이윤열이는 투나인가 시절 부천에서 맥주한잔 한적 있어요..

2020-04-26 19:53:12

강민tv요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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