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문 대통령 재난지원금 전액 기부 청와대 "소비도 의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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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7 16:13:51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정부는 전혀 강요하지 않고 자발적인 방식으로 기부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고용보험기금에 들어가 일자리를 잃은 분들, 일시적으로 막막한 상황에 놓인 분들을 위해 쓰인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추가로 기부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전 국민에 지급되는 재난 지원금에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기부의 길이 있고 소비의 길이 있다”며 “소비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관제 기부’ 논란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이 관계자는 “‘기부는 돈 있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뜻으로 기부에 동참해준 존경스런 국민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놨다. “‘관제 금 모으기 운동’이라고 (비판)하면서 재를 뿌리지만은 않았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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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즈음 제가 디피에 100% 지급 + 자발적 기부 제안했을 때도 관제 금 모으기 운동 비판과 비슷한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지금 보니 비판까지도 그때와 비슷하게 흘러가네요. 그냥 마음 있음 기부하면 되고 아니면 받아서 잘 소비하면 되는 거죠. 문통의 좋은 판단이었다고 봅니다.
님의 서명
혐오는 광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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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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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들이.. 대통령도 솔선수범하는데 공무원들도 따르자.. 이러면서 강제 자발기부하는거 아닌가 몰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