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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전우용. 욕하고 때리는 자들의 의도에 경각심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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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12 17:15:32


과거 국채보상운동의 불길이 일어나자 일본은 수납처였던 대한매일신보사 간부가 의용금을 유용했다며 체포해 한국인들의 국채보상 의지를 꺾었다고 합니다.

DP에서도 저들의 의도를 모르고 따라 움직인 분들이 여럿 있습니다. 혼란의 시기인 지금은 죄지은 자라며 돌을 던지기 전에 '죄인에게 돌을 던지라고' 소리치는 자들의 의도를 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내 의지는 선했으니 저들과는 다르다고 말하는 건 어리석은 변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님의 서명
십리 호수에 서리는 하늘을 덮고
푸른 귀밑 머리에는 젊은 날의 근심이 어리네
외로운 달은 서로를 지키기를 원하니
원앙은 부러우나 신선은 부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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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0
2020-05-12 17:03:26

디피에서야 분위기가 반전됐지만 몇몇 사이트들은 아직도 난리이긴 하더군요. 

7
Updated at 2020-05-12 17:19:04
한방에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일타삼피" 기획물
누가 설계한 지 몰라도 기가 막히게 잘 짰다고 그래서인지 
죄다 튀어 나와 기를 쓰고 흡집 내기 올인 중이라고 그러더군요.
8
2020-05-12 17:03:51

모르고 움직이신 분들은 그나마 설명을 들으면 의도를 알아챌 가능성이 있는데.
알고도 그러는 사람들은

5
2020-05-12 18:08:51

디피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은 알고도 그러는 사람들이죠. 지금까지 쓴 글을 보면 알 수 있잖아요. 일제시대였으면 앞잡이로 돌아다녔을 사람들입니다. 

7
2020-05-12 17:04:22

그 당시야 정보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휘둘릴 수도 있겠지만 요즘 같은시대에 조중동에 철썩같이 낚여서 그들의 의도대로 행동하는게 참 답답하죠. 정말 낚인건지 아니면 본심이 그쪽인지는 모르겠지만요.

16
Updated at 2020-05-12 17:05:48

당시에도 "대한매일신보사 간부들이 투명하게 다 공개하면 된다"라고 지적하는 쿨~한 사람들도 있었겠죠. 

1
2020-05-12 17:06:44

아 그렇군요
그냥 그돈 어디에 썼어요?라는 의문은
일제 강점기와 함께
바이바이
이런거군요..
재미있습니다
난 아이언맨이다 라는 감동의 ..

15
2020-05-12 17:12:38

국세청의 코멘트 보시면 그 돈 어디갔느냐는 의문은 필요없지 않나요?

2020-05-12 17:15:38

국세청의 코멘트라는 것이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12
Updated at 2020-05-12 17:20:15
2020-05-12 17:23:26

아니 여기 어디
그 돈 어디갔냐라는 답변이 있나요?
설마 국세청 오케이
나도 오케이 이런거예요?
국세청도 오케이도 아닌걸로보이지만
이게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요

12
Updated at 2020-05-12 17:30:51

무슨 문제라는 건지요?

 

성인이라면 회계오류와 분식회계의 거대한 차이정도야 알 거라 생각해서 단순 펌해서 올린 건데요.

 

타진요, 아니 정진요놀이라도 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요.

 

"국세청에 따르면 정의연이 의도적인 분식회계나 탈세를 한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다."

 

 이 멘트면 충분히 답변이 됩니다.

 

국세청의 이런 답변은 결코 아무 것도 아닌 것도 아니고요.

 

이게 모를 일이 아니지 않아요?

 

국세청이 밝혀내지 못한 은폐된 비리정황을 님이 포착하기라도 한 거라면 가르쳐 주십시오,. 

 

2020-05-12 17:50:41

그니까요
국세청은 당연히
얘가 쓸 곳에 쓰지 않았겠어
그리고 얘가
나한테 어디 갔는지
리스트 줬음 끝
일단 넌 무죄 그돈 어디 줬는지는
몰겠고 난 추적하면 안됨
왜냐면 법에서 넌 성실하고
죄를 지을 아이라 보면
내가 나쁜 놈이래
이거죠

2020-05-12 17:52:20

아 근데
사람들은
그건 니 사정이고
어디간거야
그거잖아요

8
Updated at 2020-05-12 18:00:15

다 님의 상상. 해석이 가미된 이야기 아닙니까?

 

국세청에 등록된 건 다 회계사와 함께 감사 거쳐 들어간 겁니다.

 

민경욱같은 사람이 이번 선거 못믿겠다고 난리죠. 그 비숫한 이야기 같군요!

 

님 이야기가 성립하려면 정의연은 물론 관련 감사와 회계사들의 비리.범죄가 될 겁니다. 물론 국세청 측에도 그걸 봐주고 이익을 나눈 범죄가 있을 가능성을 논하게 되고요.

 

님은 지금 그런 이야길 하는 겁니다.

 

저런 회계오류가 이번 한번도 아니고 실은 이외에도 꽤 있습니다.

 

이미 오랜 기간 부정회계범죄를 저질러왔다는 상당한 의심을 님은 하고 있다는 거죠.

 

근거는 명목오류 하나고요.

 

이거라면 제가 예전에 있던 가족사랑모임 단체도 거의 비슷한 회계였는데 제게 줄 비용도 그곳 이사인가 하는 양반이 빚내서 주더군요.

 

본인 돈이지만 회계엔 정산처리로 됐겠죠.

 

시민단체 회계란 게 이렇습니다. 

 

그렇게 거대한 의심을 말한마디로 던지고 있으신 건가요?

 

근거갖고 던지십시오. 그럼 동감할 사람이 더욱 많을 겁니다.


2020-05-12 17:59:31

그러니까요
제가 님과 갈리는 부분이
거기에요
회계랑
세무는 틀려요
주주들이 음 얘가 이만큼이랑
국가가 음 이놈이 이만큼은
틀린다고 압니다

5
Updated at 2020-05-12 18:02:17

무슨 주주가 거기서 나옵니까. 시민단체는 배당금 나누는 주식회사가 아닙니다.


관심 있으시면 UN컨퍼런스같은 거 함 가보십시오. NGO들 회계나 활동상황들 님도 실감할 수 있을 겁니다.

 

님이 말하는 주식회사같은 건 거기 없어요.

 

2020-05-12 18:11:43

차단하신 것 같아서
여기에 댓글 달게요
주주얘기는 예시고요
기본 틀은 크게 달라질 것은
없죠

1
2020-05-12 20:02:41

에이.. 안틀려요
달.라.요

2020-05-12 20:57:21

전 거대한 의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어딜 의심을 가졌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제 상상 해석? 가미 없죠
그랬다면 지금 법인세나
소득세 종부세?이건 모르겠는데 모두 난리 날 걸요
제가 얘기하고 싶은 건
일단 국가는 국민을 믿어야된다는 취지입니다 물론 국민도 국가를 믿어야겠지만요

15
2020-05-12 17:16:51

홈페이지에 보면 재무재표 다 공개되어 있습니다. 기레기들은 그걸 다 알면서도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2020-05-12 20:11:42

재무제표랑
지금 언론 혹은 사람들이
알고 싶다는 것은
다르죠..
혹시 그 재무제표라는 거
보시고 좀
알려주세요 누구에게
얼마나 줬다는 건지

2
Updated at 2020-05-12 23:01:27

왜 언론이 그게 궁금할까요? 재무재표에 보면 전체 기부금의 몇 %를 지원금으로 썼는지가 나옵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의심하는 건 지원이 아닌 다른 곳에 썼다는 거 아닌가요? 저도 예전에 시민사회단체에서 일한 경험으로 말씀 드리자면 누구에게 얼마를 줬는지 공개하는 건 받은 사람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겁니다. 저라면 절대 공개 안합니다. 그게 지원 받은 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재정이 의심스러우면 회계 감사하면 됩니다. 그러나 온 국민 앞에서 00할머니가 얼마 받았다고 공개하는 건 그 분들에 대한 도리가 아닙니다.

2020-05-12 23:08:04

그런가요?
전 대체 그게 어딘간거야?
라고 할머니가 얘기하셔서
나온 논란이라고 알고있었습니다

15
2020-05-12 17:11:44

그래도 난 합리적인 의심을 한거야~ 
라고 속으로 뿌듯해 하고있을

이시대의 중도주의자들에게 건배~

7
2020-05-12 17:11:53

내 의지는 선했으니 저들과는 다르다고 말하는 건 어리석은 변명입니다.2 

12
2020-05-12 17:15:04

중요한 것은 그렇게 시달리고 나서 무혐의 처리가 된다해도 이미 국채보상운동이 그랬듯이 운동의 힘을 잃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이 점이 더 우려스러운 일이고 흔드는 세력이 노리는 점이라는 것입니다.
일본 제품 불매 운동만 할 것이 아니라 일본의 우리를 무력화 시키려는 전략 거부 운동도 해야 합니다. 앞서서 뛰노는 모 언론들과 단체도 기억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술수에 넘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2020-05-12 17:19:53

아니
국채른 알아서 늘리고 있는
정부하에서
국채 보상 운동이라니요
어짜피
난 놀고먹고
돈은 있는 놈들이 갚고
놀다 이 지경은 정부 탓은
죽어도 못하겠으니
국민 너네 감금 끝
좋네요

Updated at 2020-05-12 17:23:19

뉴스보고 진짜 그런건가하고 한번쯤 의문을 가질수도 있는 많은 시민들을, 작전세력의 의도 파악 미리 못하고 역사의 죄를 저지른 수준으로 훈계질하고 있네요. 그런거 안해도 사람들은 진행과정보며 깨달아 가는데 말이죠.

14
Updated at 2020-05-12 17:33:29

한번쯤의 의문도 수준과 예의를 갖춰서 표현해야죠. 평생을 그 운동에 헌신한 사람에게 "수입이 얼마밖에 안되는데 딸 유학??"식으로 물고 늘어지는 방식은 저열하죠. 차라리 "너 횡령!'이라고 하는 편이 솔직하기는 합니다.  

 

윤대표는 자녀의 유학자금을 남편이 무고하게 당한 간첩사건에 대한 보상금으로 사용했다고 하죠. 아마도 자식에게는 그런 사정을 말하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태도로 의문을 말해놓고 "어 그래? 아님 말고!"라고 하는 방식 역시 무척 저열하죠. 당사자와 가족들이 떠올려야 하는 그 비극적인 과거는 누가 보듬어줘야 하나요. 한번쯤의 의문이 글과 말로 표현이 되면 폭력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 경우는 심각한 폭력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한번쯤이 아니라 백번의 의문을 가져도 그런식으로 말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개인도 아닌 언론들이 그런 짓을 하는데... 분개하지 않을 도리가 없네요.

2020-05-12 17:33:24

말씀하신 부분은 이해합니다만 뉴스보고 갸우뚱했던 사람들이 모두 그런식으로 공격적이었다고 생각진 않습니다. 의문자체를 불허하는듯한 뉘앙스가 옳지않게 느껴져서요. 다시보니 의도적으로 공격적인 쪽에 대해 쓴것같네요. 저도 좀 예민해졌던것 같습니다;

3
2020-05-12 17:23:49

애초 시그널이 매우 선명했던 건인만큼 기레기들의 수작이 크게 먹히지 않을 걸로 기대합니다..

 

만.. 아직은 모르긴 하네요.. 그래도 지켜보겠습니다.

7
2020-05-12 17:25:49

저쪽 정치인들, 기더기들 장난질에 아직도 놀아나는 사람들은 애초에 무관심했거나 학습력 부족..

2020-05-12 17:30:50

이용수 할머니가 시작하셨는데 조중동 얘기만 하네요

 

평소의 흑역사학자 다워요

6
2020-05-12 17:41:09

그렇게 많이 당하고도 그 뻔한 의도에 놀아난다는게 답답합니다.

1
2020-05-12 18:02:02

마지막 문단이 무척이나 아픕니다...

1
2020-05-12 18:24:09

어제, 이런 말들이 흩날렸었죠.
의도가 선했다면, 방법도 깨끗해야 했다.

오늘은 이런 말 어떨까요?
의도가 선했다면, 지혜롭기도 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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