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남 사칭하며 사기치던 자들의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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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15 18:10:08
a 라는 사람이 b 를 사칭하며 사기를 쳤는데 그 기간이 오래 되다 보니 문제가 자신이 a 인지 b 인지 가끔 오락 가락한다는 것이네요.
이런식이네요. a 가 진짜 b 에게 화를 내거나 경우에 어긋나는 짓을 하거나 죽여야 한다거나 기타를 하는데 이유는 무엇이냐 하면.
자신이 b 이고 진짜 b 는 a 인데 a 는 나쁜 놈이니 응징을 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한 골자인데.
결국 자기 자신이 자기 자신을 응징해야 한다고 하는 꼴인데 문제는 남 사칭하며 사기치던 여러명이 같은 증상을 격고 있다고 하겠네요.
자신이 b 라고 인지할때는 꼭 진짜 a 한테 해꼬지를 시도한다는 것입니다.여러명의 b 가 말이지요.
결론적으로 남 사칭하는 기간이 오래되면 정신분열증이 필연적으로 온다는 것이 결론이네요.
a 가 자신이 b 라고 사칭하며 b 를 공격하니 전혀 모르는 사람은 진짜 b 가 정신이상자로 오해하는 여운이 오네요.
정신분열증이 발생한 여러명의 b 가 다 사망해야만 이 사태는 끝나리라는 것이 결론이네요.
그래서 " 인생 똑바로 살아야'' 한다는 얘기가 있는 것이겠지요.
사기꾼의 말로 치고는 코미디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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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농사져~~~ 묻지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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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3 아이댄티티'가 그렇게 허무맹랑한 얘기는 아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