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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이용수 할머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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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8 00:18:35

이용수 여성인권운동가가 월간중앙과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언론사를 지적하시지 마시고 순수하게 할머님 말씀만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Q :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언론 보도를 보셨나.
A : “(언론 보도를) 보니 잘못된 게 많더라. 난 잠적한 적 없다. 내가 뭐가 부끄러워서 숨나. 내가 부정이 없기 때문에 더 당당하다. 기자회견에 나서기까지 1년 동안 고민했다. 그간 마음고생이 심했던 탓에 이곳저곳 절을 다니며 마음을 다스렸을 뿐이다. 난 부정이 없고 혼자 몸이니 당당하게 대항하는 거다(※일각에선 이 할머니가 후손에게 목돈을 물려주고 싶은 생각에 갑자기 태도를 바꾼 것이란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Q : 그동안 참았다 기자회견을 한 것인가.
A : “제가 참았다기보다도, 30년을 꾸준히 (위안부 피해자 인권운동을) 해왔다. 윤미향이 열심히 했다. 열심히 한 것은 안다.”

Q : 그런데 윤 당선인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나.
A : “보니까 잘못한 게 많더라. 내가 몰랐던 것도. (윤 당선인이) 위인이 되려면 지금이라도 이실직고하는 게 옳다. 자꾸 변명하면 (거짓이) 나타난다. 대통령이 직위를 준다든지, 국회의원직을 준다고 해도 본인이 ‘이 문제(위안부 문제)를 해결해야 하니까’ (하고 거절했어야지), 그게 아니라 사리사욕을 챙기려고 다 미뤄놓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건 아니다. 돈을 빼먹었지 않나.”

Q : 어떤 문제를 제기하고 싶었나.
A : “왜 위안부 문제를 마음대로 팔아먹나. 이건 명예훼손도 되고 이용한 것도 된다. 그리고 왜 거기(시민단체가 운영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거주 시설) 모신 할머니만 피해자냐? 전국의 할머니를 위하고 도우라고 주는 건데 어째서 거기 있는 할머니만 피해자라고 하나. 이것 한 가지만 해도 (문제가) 충분하다.”

Q : 위안부 합의 사실은 언제 알았나.
A : “(2015년 12월) 28일에 텔레비전을 보고 알았다. 외교부도 그렇지, 피해자들을 위해 (합의)했다면 피해자한테 알렸어야 한다. 그런데 나만 싹 속였다. (나에게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월 29일(2016년)에서야 편지를 써서 보냈다.”

Q :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이 낸 10억 엔으로 세운 화해·치유재단에서 주는 지원금을 받고 싶어 하는 피해자를 윤 당선인이 회유했다는 주장이 있다.
A : “나눔의집에 갔는데 어떤 할머니가 이리 와보라며 ‘나는 암이 퍼져 있으니 이 돈 받아서 아들 줄래’라고 했다. 분명히 받는다고 했다.”

Q : 위안부 합의 이후 정대협이 국민 모금으로 모은 돈으로 화해·치유재단의 지원금을 받지 않은 피해자 분들께 1억원씩 드렸다고 해명했다.
A : “나는 그거 받았다. 하지만 일부는 정신없고 치매 앓고 할 적에 옆에 보호자가 있는데 보호자한테 주고 그냥 간 경우도 있었다.”

Q : 왜 이제야 문제를 제기한 건가.
A : “피해자가 원하지 않는 건 안 해야 할 것 아니냐. 내 생각엔 역사관을 넓혀서 교육관을 만들어 올바르게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 한마디를 하더라도 옳게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수요집회) 나와 봐야 배우는 거 하나도 없다. 사죄하라, 배상하라 하는데 뭣 때문에 하는지 알면서 하는 소리겠나.”

Q : 지난 기자회견에서 수요집회를 그만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A : “학생들이 추우나 더우나 와서 앉아 있고, 저금통 털어서 가져오고 한 돈을 의심 없이 받더라. 난 그 학생들이 참 안타까웠다. 돈을 받으면 더 보태 점심이라도 먹여서 보내든지. 할머니들이 안타까워서 오는 학생들에게 옳은 역사 공부를 가르쳐야 하는데, (정대협은) 자기들 운영하느라 바쁘다. 이제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를 배워야 하는데 말이다. 대한민국 학생들이 대한민국 주인이다. 일본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봐야 무엇이 맞는지, 잘못인지 알게 되리라 생각한다. 1993년도부터 (정대협) 증언집이 나왔는데 6500원씩 주고 팔아먹었다. (그땐) 증언집이 뭔지도 몰랐다.”

Q : 수요집회에 정말 안 나갈 건가.
A : “이제 너무 기력이 없다. 이제 나가 봐야 나밖에 없다. 피해자가 없는 데모(집회)를 왜 하나. 피해자가 있으니까 학생들이 오는 건데, 난 그 학생들 더 고생시키기 싫다. 없는 돈 받아다가 차곡차곡 쓰는 것 싫다.”

Q : 위안부 피해자를 ‘성노예’라고 표현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나.
A : “위안부라는 명칭은 바꾸면 안 된다. 성노예라고 하는데, 너무 더럽고 속상하다. 윤미향한테 이야기했다. 그런데 ‘이렇게 말해야 미국이 무서워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런 말 말아라’ ‘나는 너무 부끄럽다’ ‘내가 왜 성노예냐’(고 했다).”(※정의연의 정식 명칭에 ‘일본군 성 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이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다.)

Q : 기자회견의 배경을 두고 외부에서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A : “1년을 혼자 고민하고 결정한 거다. 최용상(가자!평화인권당 대표)에겐 기자를 소개해 달라고 한 것뿐이지 다른 건 없다(※윤 당선인과 더불어시민당은 최 대표가 비례대표 공천에서 떨어진 데 불만을 품고 이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하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최봉태(변호사)는 (7일) 기자회견 이후에는 만난 적도 없다. 그 사람이 언론 인터뷰에서 내가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 때문에 기자회견을 했다고 하는데, 그것도 그 사람 의견일 뿐이다(※2011년 헌법재판소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노력하지 않는 부작위 상황은 위헌이라고 결정했는데, 당시 소송을 제기한 당사자가 이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들이고 최봉태 변호사는 소송 대리인으로 참여했다. 최 변호사는 이 할머니의 기자회견 뒤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이 할머니가 위안부 청구권에 무심한 정부에 분노한 것’ 등의 의견을 냈다).”

Q : 지금 솔직한 심경은 어떤가.
A : “내가 너무 오래 살았나 그런 생각이 들다가도 김학순(※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피해 할머니. 97년에 작고했다)이 시작했지만 이용수가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결심하니 마음이 나아졌다.”

Q : 김학순 할머니가 시작한 것을 본인이 마무리 짓겠다는 건 무슨 의미인가.
A : “운동을 끝내자는 게 아니다. 아베 총리의 악행을 보고도 일본에 면죄부를 줄 순 없다. 아베 총리는 항상 거짓말을 한다. 독도는 또 왜 죽도(竹島·다케시마, 일본이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하며 붙인 명칭)라고 부르냐. 다만 운동하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야 우리 다음 세대가 일본에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또 그렇게 해야 먼저 하늘로 간 할머니들한테 당당하게 ‘내 할 일 마쳤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Q : 정의연이나 윤미향 당선인과 만나 오해를 풀 생각은 없나.
A : “화해는 안 한다. 화해는 할 수 없다. 정대협(정의연)은 고쳐서 못 쓴다. 해체해야 한다.”



몇일전 이용수 할머님의 인터뷰입니다.
할머님의 인터뷰를 보시면 절대 기억의 오류로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베테랑 여성운동가의 면모를 보여주시죠.

할머님의 배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가요?
글쎄요. 배후가 있다면 근거들이 나오겠죠. 쉼터의 근거들이 주말에 나왔던것 처럼요.
근데 제 생각은요..인터뷰 내용대로 배후라기 보단
이용수 할머님은 정의연과 완전히 뜻이 달라지신겁니다.


님의 서명
원팀을 강조하기 전에 자정작용을 해야 합니다.

내부정화가 없는 원팀은 나쁜 팀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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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2
Updated at 2020-05-18 00:34:53

누가 '틀리다'라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서로 방향이 다르다 할까요.

다만, 위안부 피해 문제는 피해자 할머님들 개인사이면서 역사 문제이기도 합니다.

할머님들을 최우선에 둬야 하는 건 맞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란 것입니다.

수요집회의 경우도 어느 시점부터는 더 이상 할머님들만의 투쟁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 집회가 갖는 역사적 상징성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WR
3
2020-05-18 00:35:31

인정합니다.
다만 이용수 할머님의 얘기를 들어주는 분이 별로 안계신것 같아서요..

15
Updated at 2020-05-18 00:33:28

할머님 인터뷰 다 정독했습니다.
다만 궁금하것이 윤미향씨는 한일합의에 대해 미리 아는바가 없다고 했는데 할머님은 알고 있었다고 확신하는 부분과 정의연이 돈에 대해서 어떻게 사용했길래 저런 말씀을 하시는건지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고 계시네요.
더욱이 정의연 해체이후 어떤방식으로 운동을 할것인지 또는 하는게 좋을지 말씀하지 않고 계십니다.
원하시는게 정의연 해체빼고는 전부 두리뭉실 하니 인터뷰를 봐도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 참 답답한 상황이에요.

WR
1
2020-05-18 00:41:24

위안부 합의 부분은 할머님의 워딩을 모르겠네요. 기레기의 농간이거나 할머님의 착각이실수 있죠.
후자라 하더라도 부분의 오류가 전체의 오류라고 해석하기는 무리입니다.
그리고 이용수 할머님 또한 모든 할머님을 대변하는것도 아니죠.
할머님의 구체적 구상이 있다면 배후도 쉽게 나오겠지만 인터뷰 상으로는 혼자시네요.
무엇보다 윤미향에게 큰 실망을 한것 같습니다.

WR
2020-05-18 00:58:06

이런 얘기도 있었군요. 그냥 하나의 의견입니다.

<윤미향이 민주당의 비례대표로 당선된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정의연 회계내용을 밝히라는데 좌파 전체가 들썩이는 데도 다 이유가 있었다
정의연 윤미향은 고김복동 할머니 장례식 때 들어온 2억2천여만중 장례비로 쓰고 남은 1억3천만원의 용처를 밝히지 않고 있는데, 확인된 것은 이 돈을 위안부할머니 들에게 쓰기보다는 사드반대단체나 국보법 철폐에 앞장선 단체 등 친북/반정부/반군단체등에 상당액을 지원했다는 것이다
이마 이용수할머니가 지적한 정의연의 기부금 사용내역을 까보면 이런 사례가 더 늘어날 것이다 한마디로 위안부할머니 문제해결을 표방한 정의연은 그 본래의 목적보다는 좌파들의 배후 자금 조달창 역할을 해왔던 것이다 그러니 윤미향에게 그런 감투도 씌워주고 문제가 되자 좌파 전체가 나서 쉴드를 쳐주는 것이다.


그리고 좀전에 알게 된 사실인데 윤미향의 재산이 점점 더 나오고 있군요. 뭐가 떳떳하지 못한지 주소지는 딴곳으로 했구요.

11
2020-05-18 01:10:11

일단 좌파 어쩌구 하는 글은 기레기 기사보다도 더 믿음이 안가구요.
공식적으로 확인되서 나온 정보만 믿습니다.
만약 윤미향 숨겨진 재산이 계속 나온다면 정확히 파서 제대로 밝히길 바랍니다. 그런것까지 감싸줄 이유도 없으니까요.

8
2020-05-18 00:44:32

자꾸 배경이 있다고 하셨던 분들에게 이용수 할머니도 부정하시는지 묻고 싶네요. 여기 저기 널려 있는 팩트없이 그럴것이다라는 뇌피셜을 인용하며 배후 어쩌고 하는 것 보다 그냥 피카츄 배나 만지는게 백배 낫습니다.

7
2020-05-18 00:47:31

인터뷰 내용이 언론사 입맛에 맞게 얼마나 각색이 됐을지는 모르나 단호하신 거 보니 할머님 입장에선 그동안 할 말을 많이 참고 지내신 거 같네요.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친일 수구세력과 일본이 좋아할 일만 남았네요...

WR
2
2020-05-18 01:01:26

그러게 말입니다.. 민주당에서 손절하고 윤미향은 당을 떠나서 명예회복을 해야할텐데 본인도 당도 점점 불리하게 돌아갑니다.
무엇보다 말년에 심적 고통이 얼마나 크실지...

10
2020-05-18 00:54:38

가해자  일본은 없고  

윤미향만  남았네요...

1
Updated at 2020-05-18 00:58:1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5140600075

“내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서운한 감정이나 미움, 분노가 있어서 기자회견을 한 게 아니에요. 해결하고자 이야기한 겁니다. 위안부 인권운동을 없애자는 게 아니라, 단체 안 적폐를 없애자고 주장한 거예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2·사진)가 13일 경향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하면서 지난 7일 기자회견에 대해 “위안부 인권운동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 할머니는 “윤미향(전 정의연 이사장·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철석같이 믿었던 사람이다. 30년 동안 같이했다”면서 “그런데 (위안부 문제 해결) 책임을 완수하지 않고 자기 욕심만 채우려 국회에 들어가는 것 같아 배신감이 들고 서럽다”고 말했다.

중략

이 할머니는 윤 당선인이 비례대표 의원 후보자가 됐을 때 ‘열심히 해라’ ‘잘됐다’고 했다가 나중에 입장을 바꿨다는 정의연 측 주장에 대해 왜곡됐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윤미향이 난데없이 ‘할머니, 나 국회의원 하려고 입후보했습니다’ 하길래 ‘잘됐네’ 하고 단 한마디 했다”며 “국회의원이 되는 것을 인정한다는 뜻이 아니라 비꼬아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할머니는 윤미향이 국회의원 된것이 맘에 안드시기는 했나봅니다. 

5
2020-05-18 02:07:22

기존 이슈와 전혀 별개로 이 인터뷰만 보고 받는 인상으로는

할머님에 대해서 좋지 않은 시각을 갖게 되네요.

행간에 숨은 감정이 너무 심하게 보이네요

 

전 일단 그렇습니다.

4
2020-05-18 02:34:15

할머니는 정의연에게 그럼 만족치 못한 마음을 가져서는 도리가 아니라는 건가요?
아니면 할머니는 감정을 드러내서는 안된다는건가요?

좋지 않는 시각을 갖게되었다는 그 맥락이 어디인지 안적으셔서 궁금하여 묻습니다

3
2020-05-18 02:50:59

아니요, 기존 이슈와 별개로 이 인터뷰만 봤을 때

어조나 행간이 너무 격해서 감정적으로 안 좋은 상태임이 심하게 드러나고

그 외의 팩트는 딱히 전해지는 게 없어서

안 좋은 감정만 전달받았다는 뜻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느끼기에요)

4
2020-05-18 03:49:23

메신저 공격을 하다하다 이용수 할머니한테까지... 죄받습니다

1
2020-05-18 05:48:44

???
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인터뷰 느낌이 그렇다는 건데
뭘 벌을 받죠?
감정 상태가 그런 것 같다는 겁니다
별로 벌받고 싶진 않네요

4
2020-05-18 02:50:14

첫문장을 보면 이용수 여성인권 운동가라고 되어 있는대 이게 많은걸 함축하고 있다는 생각이네요.

정의연이 이용수할머니를  주체적으로 나서지 못하게하고 실제로는 얼굴마담 역활에 국한시켰던거

에 불만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할머니 본인도 여성운동가로서 주첵적으로 계획있고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이 있었지만  윤미향이나

정의연이 번번히 무시하고 자신들 의도대로 단체를 끌고왔다. 뭐 이렇게 읽히네요.

1
2020-05-18 06:41:58

윤미향 당선인이 출마한건 정신대 문제를 더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본인과 민주당의 의지로 보는데 이는 이용수 핳머니와 다르네요.
수요집회를 개최하는 것만으로 사람들에게 홍보와 교육이 되고 일본에 입박이 될텐데 이 또한 왼강히 반대하시구요.

맞다 틀리다가 아닌 다르다의 문제로 보입니다.

2020-05-18 06:56:33

아마도 본인들을 이용해 국회의원 되었다보고, 크게 배신감을 느끼신거라 추측해 보내요.

3
Updated at 2020-05-18 06:55:02

그다지 공감 할수가 없네요.
너무 뜬구름 잡으시는 워딩의 늬앙스들이 또 여기저기서 하시는 말씀이 다 제각각으로 해석 될수 있는 여지도 많고...
그래서 도통 무슨말인지 알아 들을수가 없네요.

다만 그 연세시니 충분이 이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구럴수 있지요.

그러나 그 점을 파고들어 이용해 먹는 부류들 때문에 속싱하네요.
전 정의연의 활동을 응원하고 할머니의 편에 설순 없지만 마음깊이 다독려 드리고 싶은 싶네요.

4
Updated at 2020-05-18 10:02:29

언제부터 이용수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어르신들의 입장을 대표하게 되었나요??
저분 말대로 하면 그 시절 피해 받았던 어르신들이 속 시원해 한답니까??

다른 할머니들은요??

WR
2020-05-18 11:00:23

저도 그 부분 때문에 참고 참았습니다.
하지만 이용수 할머님은 정대협 공동대표이기도 하셨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하셨습니다.
게다가 당사자 이시구요.
이런식으로 이용수 할머님을 폄훼하는 행동은 보기 않좋네요.
그러한 행동이 윤미향 남편의 언론사를 통해 나왔다가 삭제했습니다.
삭제를 했기에, 과거의 과가 있지만 공도 있고 심하게 엎질러진 물이지만 그래도 앞으로 잘 하면 되겠다는 기대또한 가지고 있었는데 무리였군요..

1
Updated at 2020-05-18 11:19:36

대표성에 대한 의문을 폄훼라고 규정짓는 건 무슨 경우입니까..

그리고 정의연인지 정대연인지 하는 단체에게 앞으로 잘하면 되겠다는 기대가 있었는데 제가 쓴 글을 보고 그게 무리였다는 판단을 하신건가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글을 쓰시나요??
제가 그 단체를 대표해서 글을 쓰는가요??

사리분별이 안되시는군요..

WR
2020-05-18 12:01:16

님때문에 무리라는게 아닙니다. 오해하시게 글쓴점 사과드릴께요.
몇일동안 머리가 복잡해서 잠도 안오더군요.
정의연의 행동, 주변의 연대와 비호들을 보면서 계속 팽수배나 만지다가 누적된 것이 님의 대댓글에 표출되었네요.

2020-05-18 12:09:20

네 잘알겠습니다..
궁금이야하지만 그래도 모른척 하는게 진정 배쓰다듬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새로운 한주 잘 시작하십시오.

WR
2020-05-18 12:24:11

이해하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먹 아니 입 크신 님도 활기찬 한주 보내세요.

2020-05-18 15:47:07

할머님 연세 생각하면 말 되게 잘하신거 같습니다.

수요집회 나오는 학생들한테 돈 받아서 조직 운용할게 아니라 밥 한끼라도 사줘야 한다, 이제는 집회가 아니라 운동 방법을 바꾸고 학생들에게 진짜 역사교육을 해야한다 이런 멘트들 보고 할머님이 교육은 많이 못 받으셨을지 몰라도 굉장히 지혜로운 분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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