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잡담] 요즘 손 세정제 자주 사용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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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1 11:23:54
예전 코로나가 막 시작 되었을때 버스 출구쪽에 세정제가 설치 되었습니다.
이 세정제가 운수회사 자체에서 보급 되는 것인지, 아니면 시나 정부에서 지원을 받고 설치 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참으로 반가운 일 이였습니다.
아. 초기에는 입구에 마스크도 비치 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이 걸죽한 세정제로 손을 닦고 서 있기도 했는데,
요즘 들어서 이 세정제가 좀 이상한 것입니다.
뭐라고 할까 물을 잔뜩 섞은 듯한 점도라고 할까요.
보통 사용 하는 손 세정제는 약간 묽은 젤리정도 인데
어느날 부터 제가 이용 하는 버스들의 세정제는 물에 가까운 점도로 나옵니다.
뭐.. 그런 손 세정제 인가 싶다가도... 좀 갸우뚱 하게 됩니다.
묽고 안 묽고를 떠나서
요즘 들어서는 손 세정제를 사용 하는 승객들을 본 적이 없습니다.
예전에는 하차 전에 꼬박꼬박 세정데로 손 닦고 내리는 사람이 많았는데,
요즘은 손세정제 통이 거의 만땅으로 채워져서 종점까지 도착 하는 경우가 많을만큼
잘 이용 안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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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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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제마다 성분이 달라서 제품이 여러가지같아요 알콜 냄새 독한 것도 있고 어떤건 너무 미끈거리고 나중에 끈적거리고... 그중엔 분명히 세정효과 없는 제품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요즘은 사람들 경계심도 좀 줄어든 느낌이 듭니다 어디서나 세정제만 보이면 손닦다가 요즘은 잘 안 닦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