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시력교정술 받으신분 계신가요?

제 주위에서는 같이 회사 다녔던 형이 7,8년 전쯤에 라식을 했었고 최근에 제 친동생이 라식을 했더군요. ㅎ 하고 나서는 좋다고 합니다. 일단 안경 없는 편함이 대단하니까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부정적이라 눈에 손 댈 생각은 없습니다. 모든 안과 선생님들이 안경 안 쓰고 수술을 받는다면 모를까요.

라섹했고요 노안와서 가까운거리는 돋보기써요 ㅜㅜ

라섹 한 경험으로 수술 조건만 맞으시면 강력 추천합니다. 인생이 바뀝니다.

라섹한 지 9년, 저는 고도근시라 라식도 안되어서 라섹했는데 정말 새로운 세상입니다. 제 주위에 초창기 라식하신 분도 있는데 20년 넘은 듯.. 멀쩡히 잘 지내세요. 많이 생기는 부작용은 어두운 곳에서 빛번짐 혹은 안구 건조증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은 지장없는 수준입니다.. 큰 부작용은 사실 복불복인데, 어느 수술이든 마찬가지겠죠.. 아직 제 주위에선 못봤습니다.. 하실거면 최소 3군데 병원에서 검사받고 결정하세요..

제 친구가 라식을 했습니다만 제게는 권하지 않더군요.

왜냐하면 유명 안과 선생님들 사진을 보라고...

...안경끼신 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더군요...

그래서 일단 전 안했습니다.

2014년 1월인가 라섹했습니다.
2,3일 정도 아픈데 그후로 광명이 찾아옵니다.

저는 2002년 라섹 하고 결과도 좋고 만족해서,

몇년후에 당시엔 수술이 안된다던 (고도난시) 제동생 언니 연달아서 같은 병원에서 수술했어요.

아직까지 큰 부작용은 없고 너무너무 좋습니다.

다만 라섹은 많이 아파서 당시에는 일주일에 한쪽씩 해줬는데, 몇년전에 라섹한 지인은 하루에 양쪽 다했다고 하네요.

아마도 기술의 발전이겠죠. 

라식보단 라섹이 더 안정적이라고 들었어요. 기회가 있다면, 더 늦기전에 하세요.

저도 맨날 근10년 중에 제일 잘한게 라섹한 거라거 떠들고 다녔답니다~

수술한지 한 10년 되가네요~~~
적극 추천합니다... 새로운세상이 보일겁니다...
수술후 어느정도 지나서 동내목욕탕 갔을때기억이
나네요~~~ 탕안에서 먼저하나없이 깨끗하게
보이는게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겁먹을필요 없습니다..
제가 수술 당시에 양쪽눈 다 하루에 했는데
한쪽눈 레이져 수술시 한 2분 정도 소요된거같구요..
다음쪽도 한 2분 정도 걸려서
수술시간 총 7~8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저녁쯤 되니깐 어느정도 보이는데
좀 뿌엿해 보였을뿐..
조금씩 시력이 좋아지며.. 한 2~3주뒤면
온 세상이 깨끗하게 너무 좋았습니다..

제 딸아이도 아직 미성년자라 수술얘기안꺼냈지만
성인이 된후엔 적극적 권유할겁니다..

하루라도 빨리 하시고 후에 기쁨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요즘 다 잘 하겠지만..
저도 당시 솔찍히 겁먹어서..
강남에 젤 유명한곳으로 가서 수술받았습니다..
(병원이 완전 무슨 공장인줄알았습니다)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경험 많은곳에 가서 내 눈을 맡기는게 맘이 편한거같아서요..^^

제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예전에 PD 수첩인가에 수술실패 사례자들과 라식 라섹

  수술의 성공률 부작용  등에 대해서 자세히  파헤진 적이 있죠.

   서구 쪽에는 잘 하지 않는 수술이랍니다.

   혹시 수술이 잘 못 되면 평생 고통속에 살아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저는 안경 쓰는 게 젤 편해요. 렌즈도 불편하구요.

   그냥 지금 모습대로 사는 게 젤 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