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탕수육 만들어 먹기
14
1416
2020-05-25 13:46:53
혼자 살면서 챙겨 먹기 애매한 것이 탕수육이죠. 세 명은 만나야 탕수육을 시킬텐데, 간만에 친구들 만나서 중국음식 먹으러 가기도 그렇지요. 그러니 만들어 먹습니다.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을 읽은 이후로 결심한 것인데, 요리에 30분 안 쓰는 것이 목표입니다. 15분 타이머를 누르고 시작.
4900원짜리 앞다리 살 1/5에 소금, 후추를 뿌리고, 식자재 마트 폐업할 때 반 값에 사둔 감자전분을 퍼붓습니다.
바로 자글자글.
13
Comments
글쓰기 |
잘 나가다 부먹에서 아웃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