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시뮬레이션 게임 질문을 올렸는데 요즘 할일 없어진 우리나라 각 항공사의 리얼 파일럿들이 친절히 가르쳐줌.
웃프네요~~
네. 좀 웃프죠. 선호하는 남편직업 상위권에 내내 포진되어 있던 직업인데 미래가 불투명하니까요.
아 예전에 블라인드 자주 기웃기웃 거렸는데 퇴사했더니 가차없이 아웃 되었네요.
전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요.
안좋은 얘기들만 줄창나오는곳이죠. 우리회사가 젤 헬인줄 알았는데 아니다..라는정도의 위안을 얻는 곳입니다. ㅎㅎ
예전에 골치썩였던 기억들이 나네요. 어떤날은 잘되다가 다른날은 안되고 ..Localizer, glide slope 잘 걸려서 아름답게 활주로로 내려가가다 마지막 플레어 사뿐 ... 역추진
사회인 야구 시작해볼까 하고 글러브랑 스파이크 뭐가 좋아요 물어보니, 각 프로야구단 감독들이 와서 알려주는 꼴이네요.ㅎㅎㅎㅎ
감독까지는 아니고 현역 프로 말년이죠. 뭐. 쩝.
ILS 지르고 스틱까지 질러서 깔짝대던 때가 생각나네요 ㅎㅎㅎ 이륙하는데 2시간 걸렸던...
웃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