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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프차에 김홍걸당선자 싫어하는 분들이 있어 의아해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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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9 18:18:44

김홍걸씨에 관해서 제가 기억하는거라고는 예전에 김용민브리핑 팟캐들을때 북한관련이슈 나올때마다 나와서 해설을 하는거였는데 딱히 내용이 참신하거나 진짜 전문가스럽다 이런 느낌은 전혀 안들었고 그냥 아버지후광으로 자리하나 얻어서 북한전문가행세하며 살 모양이구나 뭐 김대중 이희호아들이면 그정도 자격은 있지 이런 생각을 했었네요.

그런데 최근에 시민당과 민주당 공천관련해서 너무 노골적으로 욕심을 드러내서 여러 커뮤에서 욕먹기시작하더니(특히 프차) 뭐 그것까지도 정치인하려면 저정도 욕심은 있어야지하고 긍정적으로 봐줬는데 이번에 진짜 눈쌀 찌푸릴만한거 하나 터졌네요.

김홍업, "김홍걸이 뒤통수 쳐...노벨상 상금까지 가져가"..
http://cm.getnews.co.kr/view.php?ud=EE291501524662aaae0046f_16

김홍업 이사장은 "집안 망신이라 조용히 처리하려고 했는데 김 당선인이 법의 맹점을 이용해 재산을 강취했다"면서 "이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하지 않아 언론에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동교동 사저(32억5000만원)와 이희호 여사가 김 전 대통령서거 후 하나은행에 예치해놓았던 노벨평화상 상금 8억원을 일방적으로 가져갔다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재산을 가져가기 전)김 당선인이 어떤 언질도 없었다"면서 "뒤늦게 관련 사실을 알고 항의했지만 (김 당선인 측에서)아무런 반응도 없었다"고 했다.

김 이사장에 따르면 이 여사는 유언장에서 "동교동 사저를 '대통령 사저 기념관'(가칭)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노벨평화상 상금은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라"고 했다.

만약 동교동 사저를 지방자치단체 및 후원자가 매입해 기념관으로 사용할 경우 보상금 3분의 1(9분의 3)은 김대중기념사업회에, 나머지 3분의 2(9분의 6)는 삼형제에게 균등하게 상속하라고 했다.

김 이사장은 "우리는 재산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유언대로 사용하자는 것이다"라며 "최근 서울시와 동교동 사저 매입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다. 김 당선인 때문에 논의가 중단되었다. 설사 서울시가 사저를 매입한다고 해도 저에게 돌아올 몫은 크지 않다. 그 돈 때문에 내가 욕심을 내겠느냐"고 했다.

그는 이어 "유언장 내용에 (김 당선인을 포함한)3형제가 모여 합의를 했다"면서 "변호사 공증같은 것은 안했다. (김 당선인이)이렇게 뒤통수를 때릴지 몰랐다. 김 당선인이 당시에는 합의에 다 동의해놓고 법의 맹점을 이용해 유언을 어기고 유산을 강취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이사장은 "동교동 사저를 유언대로 김대중기념사업회가 관리하도록 해달라고 가처분 소송을 냈더니 김 당선인 측에서 (김대중기념사업회)이사장인 권노갑 고문이 나이가 많아서 제대로 판단을 할 수 없다는 식으로 답변서를 냈더라. 권노갑 고문도 충격을 받았다. 김 당선인이 거짓말과 궤변만 늘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언장 내용과 달리 김 당선인이 일방적으로 유산을 가지고 갈 수 있었던 것은 김 당선인이 이 여사의 유일한 법정상속인이기 때문이다.민법에 따르면 부친이 사망할 경우 전처의 출생자와 계모 사이의 친족관계는 소멸하는 것으로 규정돼있다.삼형제 중 첫째 김홍일 전 의원과 둘째 김홍업 이사장은 김 전 대통령과 첫째 부인 차용애 여사와의 사이에서 난 자식이다.김 전 대통령은 차 여사가 1960년 사망한 후 이 여사와 결혼해 3남 김홍걸 의원을 낳았다.이 민법 규정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 사망 후 이 여사와 김홍일·김홍업 사이의 상속관계는 끊어진다.

김 이사장은 특히 김 당선인이 노벨평화상 상금을 가져간 것이 아쉽다고 토로했다.김 이사장은 "노벨상 상금 11억원 중 3억원은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에 기증했고, 나머지 8억원은 해마다 12월에 이자를 받아 불우이웃 돕기와 국외 민주화운동 지원에 써왔다"면서 "이런 돈까지 가져가니 너무하다. (김 당선인 재산공개에 노벨상 상금이 없는 것에 대해서는)아무도 행방을 모른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김 당선인이 유산을 원래대로 돌려놓지 않으면 소송으로 갈 수밖에 없다"면서 "외부에 형제간 재산다툼으로 비춰져 안타깝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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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안일 타인이 제대로 알기는 불가능하지만 아무리봐도 정황(법의 맹점이용,친모인 이희호여사 유언무시)상 김홍걸씨가 욕심부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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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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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9 18:20:31

동복 형제간의 다툼도 좋게 안 보이는 데, 더구나 이복 형제간이면.....

가족끼리 잘 해결하고, 아버지 이름에 더 이상 누를 끼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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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9 18:21:10

총선때 비례표는 시민당으로 결정했었다가 14번이었던 김홍걸이 인터뷰마다 열린민주당 디스하는거 보고 마음 바꿔서 열린민주당 찍었네요.

2
2020-05-29 18:22:30

 최강욱 주진형의 콤비무쌍이 보고 싶었습니다...

5
Updated at 2020-05-29 18:29:50

김홍걸씨 받은 돈-주식 모두36억…대가성 16억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3남 홍걸(弘傑)씨가 기업체에서 받은 돈과 주식은 모두 36억9400만원이며 이 중 16억1400만원은 대가성이 있는 돈으로 밝혀졌다. 홍걸씨는 기업체 등에서 받은 돈 가운데 9억4900만원에 대한 증여세 2억2400여만원을 포탈한 사실도 드러났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020605/7827613/1

 

알선수재로 징역 1년 6개월 / 집유 2년 / 추징금 1억 6천 뜬 인간인데 상식적으로 좋아할 수 없죠... 

 

WR
3
Updated at 2020-05-29 18:34:16

이건 뭐 삼형제 모두가 비슷하게 관련된적이 있어서..뭐 그당시 정치관행이 그랬던거라서 시대가 바뀌며 나아지는 과도기에 일어난 사건으로 봐야죠. 뭐 상대진영은 수백억 수천억 해먹는데 이쪽은 소소하게 몇억 몇십억 해먹는 수준이었으니..지금이야 절대 안되지만 90년대 2000년대초반까지만해도 저런돈없이 정치하기는 불가능했습니다. 오세훈이 어울리지않게 큰일을 했죠. 오세훈의 선거자금법 홍준표의 이중국적 군기피방지법 인물에 어울리지않는 큰 업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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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9 18:57:52

김홍걸이 당시 정치인 이었나요?

 

저 정도 돈 받아먹은 인물이 누가 있어요? 

 

상대 진영 얘기하는데, 개인으로 따지면 현재까지 포함해도 역대급인데요.

WR
1
2020-05-29 19:07:16

그걸 자기 혼자 썻겠습니까? 민주당원 선거비용 활동비등으로 썻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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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9 19:20:01

착한 뇌물인가요?

 

개인 착복 같은데요.... 

 

별걸 다 좋게 해석해주시네....

4
2020-05-29 18:32:10

김홍걸의 과거 뇌물 수수나 최근에 열린민주당 비난에 이르는 행보까지 맘에 안드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본인의 입장 표명도 없고 대표 기레기성 언론중 하나인 한경발이라서 일단은 피카추 배 만져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WR
1
2020-05-29 18:37:39

네.저도 그게 큰틀에서 맞다고보는데 아예 모르고있기는 좀 그런 사안이라..일단 김홍걸당선자를 무조건 나쁘게보는건 지양해야겠죠.모르던 사실이 드러날수도 있으니..

1
Updated at 2020-05-29 18:33:33

재벌 2,3세가 아빠 찬스로 경영질도 그닥...
정치인 2,3세가 아빠 찬스로 의원질도 쫌....

6
Updated at 2020-05-29 18:50:07

문희상 아들 보다 더 한 nㅗㅁ이죠

정말 꼴도 보기 싫은 nㅗㅁ입니다

1
2020-05-29 18:50:02

 일단은 피카츄~~~~~모드

6
2020-05-29 19:00:50

피카츄 배 닳겠네요. 저 정도 정보가 나왔으면 판단을 해야죠.

Updated at 2020-05-29 19:02:51

- 세상에 정말 미통닭/민주당 왔다 갔다 하는 부동층 있나?

- 갑자기 터진 악재 단 1개만 보고 미통닭/민주당 왔다 갔다 넘어가는 부동층은 정말 존재하는가?

 

사실 저도 세상에 저런 사람이 어디있냐 안 믿었는데, 제 자신이 시민당/열린당 갈팡질팡 하다가 딱 김홍걸 하나 보고 정내미 떨어져서 열린당 찍었습니다. 제 자신이 부동층인 줄 김홍걸 때문에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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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9 19:12:23

저도 김홍걸이는 비호감입니다

2
2020-05-29 19:25:25

거대여당이되서인가...
지속적으로 잡음이 끊이지가 않네요ㅠㅜ
저도 김홍걸은
흠 잘모르겠다 모드를 견지하려구요
당에서 잘 수습하길 바랄뿐이네요

2020-05-29 20:42:01

아버지의 정치적 위기를 만들어 국정 장악력을 망가뜨린 인물이죠.

Updated at 2020-05-29 21:03:41

이복 형제 김홍업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ㄷㄷㄷ 빈그릇 정당인 시민당 당선인들의 잡음이 끊이질 않네요

2020-05-29 21:07:06

 이 DOG자슥은 사고칠줄 알았습니다.

21대 임기중에 뇌물또는 정치자금위반으로 반드시 잡혀간다에 500원 겁니다.

받아본놈이 또 받고 잘받는다고 분명히 사고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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