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고3 아들이 가여운 이유

몇개는 다른 기수들도 있을법한 일이긴한데..

코로나는 참 뭐라 할말이 없네요.

ㅠ 불쌍한 우리아들.. 지금 재수생들도 이번이 기회라고 눈에 불을 키고있다고 들었어요. 주변에 대학 나름 괜찬은데 들어갔던애들도 반수준비 많이 하고있더라구요.

아들~사랑한다. 힘내~

응원외에는 뭘 할게 없네요.

수험생과 가족에게 어려운 시기입니다.
아드님을 응원합니다.

그런데 현 고3이면 어차피 다 같은 조건이므로 큰 타격은 없다고 봅니다. 재수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는 있고요. 누가 평정심을 유지하며 페이스를 유지하느냐에서 차이가 날 겁니다.
솔직히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라면 자영업자와 학원 강사가 더 타격이죠.

잘 사는집 애들은 학교 안가도 사교육 잘 받을텐데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