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도움요청 식물에게 희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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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5:20:40
제가 평소 해 오지 않았던 식물 키우기에 머가 씌워 모종 몇몇을 들였습니다.
그런데 몇몇은 잘 분갈이도 되고 몇몇은 수경재배로 안착을 했는데, 홍콩야자는 한 뿌리에서 세가지가 나누어져 있길래 그걸 나누에 수경재배로 돌렸러니, 나누어진 부분이 썩었네요 전체 회생불가 -_-, 수경재배하기로 마음먹은 율마와 화장실에 넣어 둔 푸미라가 문제네요.
사진상으로 보시면 알겠지만 어항 바닥재를 넣어주고 물을 채웠는데 안에서 뿌리가 썩었는지 가지가 마르기 시작했습니다. 인석을 살려야 겠다 생각이 들어 실행에 앞서 질문을 올려봅니다.
첫번째는 썩은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을 확인해 잘라주고 다시 수경재배로 돌이킨다.
둘째는 같은방법으로 해주고 화분에 이식한다.
요렇게 두가지 방법만이 안떠오르는데 어떻게 할까요? 두 방법이 아니라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푸미라는 오늘 보니 물이 없어 시든게 맞나요? 바스켓에 넣어 화장실에 걸어둔 것인데 이것도 눈깜짝 할 새에 외모가 변해서 가슴이 덜컹하면서 걱정이 되네요. ^^;;;;
원래 이넘도 물에 담가 키우려했었는데 외모보니 연약해 보여 뿌리를 씻어줄 엄두가 안나 요렇게 했는데 암튼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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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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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 같은 침엽수를 수경으로 키우는건 처음 듣네요.
목본류들은 흙에 심으시는게 좋을것 같은데..
푸미라,트리안 같은 아이들은 물 좋아 하는 아이들이라 물 말리시면 안 돼요.
물 제때 주시면 굉장히 잘 자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