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비극적 피해자는 절대 선 인가?
28
1665
2020-05-30 17:28:56
가끔 비극적인 죽음의 피해자라는 사실만으로 아무런 이유 없이 칭송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명성황후 민자영이죠. 그녀의 행실과는 별개로 죽는 과정이 매우 비극적입니다.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에서 그녀를 우상화하는 역사왜곡에 일어났고 그 덕에 조선의 대표 국모가 되는 우스운 일마저 벌었습니다.
요새 속속 들이 나오는 정의연의 라면뉴스, 윤미향 당선인을 정조준한 라면뉴스와 비리 프레임 덧씌우기가 한창입니다. 제가 다양한 기사와 주장, 인터뷰를 보고 느낀 개인적 느낌은..
이용수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자라는 것 하나만으로 무조건 그 분의 말은 사실인가?
이용수 할머니가 죽음의 문턱을 넘어 살아돌아온 전쟁의 피해자는 맞지만 개인의 욕망은 없는 사람일까?
윤미향과 이용수 할머니의 공방의 시작은 피해자인 할머니의 인터뷰부터 시작합니다. 대중들은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말이 절대 사실이라는 무게로 의혹이 시작됩니다.
정의연의 30년 활동. 그 동안 오간 돈 수십억 중 상당 액을 착복했다면 어딘가 흔적이 남습니다. 분명 내부고발자가 나옵니다.
정의연이 타격을 입어서 그들의 수십년간 노력이 망가지면 누가 가장 신이 날지 생각하면 답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10
Comments
글쓰기 |
본인 욕심(?)에 정의연 활동이 위축되지 않을까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