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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비극적 피해자는 절대 선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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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7:28:56

가끔 비극적인 죽음의 피해자라는 사실만으로 아무런 이유 없이 칭송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명성황후 민자영이죠. 그녀의 행실과는 별개로 죽는 과정이 매우 비극적입니다.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에서 그녀를 우상화하는 역사왜곡에 일어났고 그 덕에 조선의 대표 국모가 되는 우스운 일마저 벌었습니다.

요새 속속 들이 나오는 정의연의 라면뉴스, 윤미향 당선인을 정조준한 라면뉴스와 비리 프레임 덧씌우기가 한창입니다. 제가 다양한 기사와 주장, 인터뷰를 보고 느낀 개인적 느낌은..

이용수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자라는 것 하나만으로 무조건 그 분의 말은 사실인가?

이용수 할머니가 죽음의 문턱을 넘어 살아돌아온 전쟁의 피해자는 맞지만 개인의 욕망은 없는 사람일까?

윤미향과 이용수 할머니의 공방의 시작은 피해자인 할머니의 인터뷰부터 시작합니다. 대중들은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말이 절대 사실이라는 무게로 의혹이 시작됩니다.

정의연의 30년 활동. 그 동안 오간 돈 수십억 중 상당 액을 착복했다면 어딘가 흔적이 남습니다. 분명 내부고발자가 나옵니다.

정의연이 타격을 입어서 그들의 수십년간 노력이 망가지면 누가 가장 신이 날지 생각하면 답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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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2020-05-30 17:33:30

본인 욕심(?)에 정의연 활동이 위축되지 않을까걱정이네요.

3
Updated at 2020-05-30 17:35:40

이용수 할머니와 윤미향 의원 그리고 정의연

이들의 공방은 선악의 개념이라기보다

주장과 입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정파적 시각에서 어느 한 쪽의

성과와 활동을 부정하려는 집단이 있다는 거

 

결국 이들간의 다툼이 첨예할수록

누가 가장 큰 이익을 얻는가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네요

22
2020-05-30 17:37:13

솔직히 할머니를 피해자라는 측면에서 보면 뭐라 비난하기가 힘들죠........

 

하지만 할머님이 정치적 발언을 하시는 순간 

피해자가 아닌 정치적으로 밖에 대응할 수 밖에 없는 게 맞다고 봅니다.

 

할머니가 일본이 사죄하든 말든 돈 받고 끝내자한다고

끝낼 수는 없는 거거든요

2020-05-30 17:41:37

정치를 선악으로 구분하는것보다는 구분이
명확하고 쉬운것 같습니다.

11
2020-05-30 17:55:05

이제 활동의 목적까지 바꿔버릴려고요??
위안부 할머니들은 어찌 됐던 상관없고 우리는 위안부로 죽을때까지 꿀빨아야겠다???
참 대단들 하십니다

5
2020-05-30 19:59:34

이걸 꿀빨겠다로 보는 게 어이가 없네요.
그럼 돈 받으시라하고 이걸로 끝내고 일제의 위안부 관련 얘기는 여기서 끝낼까요?

2020-05-30 20:28:19

안 끝내면 뭘 할려구요?? 30년동안 성과도 없는거 200년 더 할려구요??
심지어 당사자분들도 이제 그만하고
정상적인 교류로 오해를 풀자는데?

WR
7
Updated at 2020-05-30 21:27:44

꿀을 빨았다고요?? 그 꿀 어디에 뒀습니까? 회계 부정이라는 거요. 해먹으려고 마음 먹으면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죠? 그거 그렇게 쉬운 문제 아닙니다. 회계감사를 일년에 두번씩 겪는 직업이어서 나름 만주회계사(?)인데요. 회계 처리의 실수는 일어날 수 있지만, 해먹는 것을 그럴싸하게 메우는 일은 참 힘든 일입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협조가 필요하고요.

액수가 커질수록 많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 입을 단속하는 거..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그리고 너무 잔인하시네요. 30년을 일한 사람들입니다. 나라의 도움 한푼 없을 때 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분들입니다.

꿀은 주옥순 같은 사람들이 빨고 있는 거고요.

정상적인 방법으로 풀자? 일본하고요? 아베하고요? 그렇게 정상적인 방법이 통했다면 정의연이 30년간이나 수요일마다 비바람눈 맞아가며 집회를 했겠습니까?

아베와 정상적인 대화라.. 개랑 백분토론을 하는 편이 더 유익할 듯 합니다.

8
Updated at 2020-05-30 18:27:24

윤미향 씨가 그렇게 흠이 많았으면 닥그네 시절 국정원에게 박살났을 겁니다. 그렇지 않았다는 건 특별한 게 없다는 반증이죠.

WR
3
2020-05-30 21:30:33

그렇겠죠? 과연 그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 주군의 심기를 불편케하는 수요집회 여는 사람들이 얼마나 미웠을까요?? 일본하고 위안부 합의 해놓고 다시는 따지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한 토착왜구들에겐 눈엣가시 였을텐데.. 털거 다 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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