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사나운 개와 험악한 무기

경찰이 미네소타 주의 소요 사태를 일으키는 사람들을 향해 발포해야 한다고 말한 것은 아니었다고 얘기한 다음 날인 토요일에, 트럼프 대통령은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금요일 밤 백악관 출입문 밖에 있는 시위자들을 향해 "가장 사나운 개들을" 풀어 공격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문적으로 조직되어 모였지만, 아무도 백악관 담을 넘지도 못했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그들은 내가 아는 한 가장 사나운 개들과 가장 험악한 무기들로 환영받았을 거에요. 적어도 그 사람들은 정말로 심하게 다쳤겠지요."

트럼프는 목요일에 언론의 자유를 행사할 수 있도록 소셜 미디어 사이트를 처벌할 수 있는 행정 명령에 서명하면서 "우리는 가장 큰 위험으로부터 언론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오늘 여기에 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위험이 자신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트럼프는 언론에 대한 증오를 심어 왔습니다. 이제 언론인들이 경찰과 시위자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법치주의를 사랑합니다. 법이 자신의 적을 향할 때에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