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한겨레 신문 내용입니다.위안소 거부를 하다가 맞아서 초죽음이 된 자신을 한 일본군이 자신이 묻어주겠다며 데리고 가서 살려주었고,이후 수십년이 지나 위령제를 올렸다는 내용입니다.참고로 보세요.조금전 태평양전쟁유족회 폭로도 그렇고, 피해자 할머니와 유족들에게 가해지는 폭력이 점점 심해지네요. 이 기사와 태평양전쟁유족회 폭로 기사들을 보면서 너무 속상해서 울컥했습니다.뭐라뭐라해도 가장 고통받은 피해자들을 향해 일부에서 너무 소름끼칠 정도의 폭언을 보며 이게 과연 상식인가? 싶으네요.
가슴 아픈 이야기군요.
그런데 이걸 비아냥 거리고 비난 거리의 주제로 가져 오는 사람들도 있고..
세상이 미쳤습니다.
영혼결혼식 기사 퍼올 때마다 링크 거는 다음 댓글 보면 이미 '치매걸린 할매'는 양호한 표현이더군요
일본군과 영혼 결혼식 했으니 일본 여자라고도 하더군요.
일본인들 다 뒤져라라고 하기에는 위안부 문제를 국내에 최초로 알린 사람이 일본인이죠. 결국 이 건은 개인을 다 싸잡아서 국가와 상치시킬 경우 생기는 부조화라 할 수 있겠네요.
정의연과 함께 하는 단체중에 일본인단체도 있습니다..
이걸로 할머니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은 세월호 폭식투쟁하는 일베랑 뭐가 다른가 싶네요
사람들이 다 똑같죠 뭐..
이번에 정말 완전히 기대를 놨습니다.
저도 진영논리로 편가르는 글들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본문에 동의하고요, 오늘 민주당에서도 이용수 할머니께 가해하지 말자고 했더군요. 당연한 이야기고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디피에서는 그런 식의 글이 올라오면 응징당하니... 다행이죠.
이런 사연이 있을 것 같아서 팩트가 확인되길 기다렸습니다. 저처럼 둘리 배 만진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덮어 놓고 욕하는 사람들도 많았을 겁니다. 그래서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안타깝고 슬픕니다.
다른 커뮤니티나 소셜미디어 등의댓글 보니 참담하더군요.흔한 악플러들과 다를게 뭔가요.
가슴 아픈 이야기군요.
그런데 이걸 비아냥 거리고 비난 거리의 주제로 가져 오는 사람들도 있고..
세상이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