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군에 간 아들녀석, 월급으로 지른 게

예전 생각하면 많이 좋아졌는데, 더 좋아져야죠. ^^

녀석도 공군입니다.  

이병 월급이 40만 원쯤 됩니다. 다섯 달 모으면 되네요. ^^;

녀석은 다음달부턴가 적금 든다고...^^;

군에서 스마트폰 쓰게 된 게 작년부터였던가요.

지난 주에는 아이패드도 보내달라고 해서 보내줬어요. ^^;

아직도 기억나지만 1541로 전화걸때
이런건 나라에서 기본으로 해줘야 아닌지 항상 머리속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급같지 않는 월급
남자로써 꽃다운 나이에 가서
오히려 잘먹고 그래야 되는데..

아무튼 몸탈 없이 건강하게 제대하는게
제일 좋은거죠.^^

아무리 좋아졌다지만 다른데 비하면 더 좋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네요. 

저는 그래도 일주일에 몇 번은 뜨신 물로 샤워했는데... ^^;

가능하고요. 폰에 무슨 앱을 설치하긴 하나보더군요.

사진 촬영 같은 거 안 되게...

올해 이병 월급이 작년보다 10만 원 정도 더 오른 것 같더군요.

예전보다 많이 오르긴 했는데, 최저임금 수준까지는 올라가야 하지 않나 싶네요.

하사 기본급이 최저임금이 한참 안되는 수준이라ㅋ 어느정도 오르다 멈추지 싶네요

잠깐 찾아보니 그러네요.

그래도 이것저것 수당 붙으니 최저임금 수준을 넘기긴 하네요. ^^;

그러게요.

디피저씨들 군생활 때만해도 편지나 면회, 휴가 아니면 소식 들을 방법이 없었는데,

이제는 매일 전화나 카톡하니 군대를 간 건지, 어디 수련회 간 건지 헷깔립니다. ^^;

다른 것보다도 선임들의 관심사가 후임 괴롭히기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간게 가장 큰 변화랍니다.

입대할 때부터 바디샴푸도 들고 들어갔어요. ^^;;;

저는 만 원 단위는 구경도 못 한 것 같은데요. 보너스달 빼고...^^;;;

공사 훈련비행장 정비대대로 갔는데, 큰 비행단만큼 시설이 아주 좋지는 않다네요. 다만 훈련이 없다고...^^;

그렇죠, 뭐...^^;

812기니 까마득하네요.
지금은 22개월에서 20개월로 줄어나가고 있어서
21개월 정도 복무할 것 같네요.
녀석은 청주 공사에 갔어요. 거기 훈련비행장에서 시뮬레이터 관리한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