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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자영업ㅡ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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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4
2020-07-03 11:09:59

밑에글에 직장글이 있길래
저도 한번
휴대폰 약정기간확인하다 제 총가입기간을
봤네요
23년
사업자내고 23년되었네요
하지말라는 사업 이건된다 하며
집안 와이프반대를 무릅쓰고 납품업이라
잘못되도 큰손해가없다하며 시작했죠
물론.전직장의 노하우를 가지고 했습니다
중간에 돈좀벌었다고 딴짓하다 손해도
좀보긴했죠.
굳이 얘기하면 사업은 아니고
장사죠
23년을 해왔으니 나쁘진않았습니다.
아무리 경제가 안좋았어도 이러진 않았는데
코로나는 진짜 벽이네요
내가 이정도면 다른사람들은 더힘들겠다
하며 버릇없는 생각합니다.
추억을 회상하기보다
참 오래했다하며 언제까지 할수있을까
미래를 생각하고 있네요
자영업
다들 얼마나 되셨나요?^^


14
Comments
2020-07-03 11:13:52

와 자영업,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WR
2020-07-03 11:15:26

하다보니 여기까지왔네요

1
Updated at 2020-07-03 11:16:29

자영업 23년이라니..존경합니다. 예전에 아주 잠시 사수가 창립한 회사 6개월간 사장처럼 운영해 본 적이 있는데.. 그때 저는 결심했죠.. 저는 절대로 !! 개인사업 하면 안된다는걸.. 그 6개월이 오히려 저에게는 허황된 꿈을 꾸지 말라고 해줬던 아주 소중한 시간으로 작용한 듯 합니다.

대신 저희 와이프가 자영업을 그정도 했네요. 옆에서 지켜 보는 것도 힘들어요 ㅠ ㅠ 

WR
1
2020-07-03 11:17:19

이러다보니
가끔.프차에 시작하시분들께 오지랖을
펴요ㅜㅜ
나름.철저했습니다
23년동안 돈한번도 부도맞은적이 없네요
그게 번거 같습니다

2020-07-03 11:29:18

존경합니다. 제 친구는
자영업 6개월만에 거의
죽으려합니다 ㅠ

WR
2020-07-03 11:32:22

제일 않좋을때 시작하셨군요ㅜ
그래도.시작한지 얼마 안되셨으니
잘 이겨내실거예요
작년까지 안되고 올해는 잘되겠지 했던분들은
거의다 손들었어요ㅜㅜ

2020-07-03 11:30:51

23년이면...이미 장인이시네요....

전 잘해야 1년하고 말아먹어서.....

이제는 차라리 백수로 사는게 돈버는....ㅠㅠ

일을 하고싶어도 주위에서 말려요...

뭔일을 하더라도....하지마라고.....

내생각에는 아주 잘될거같은데...ㅠㅠ

WR
2020-07-03 11:36:20

가끔.
글에 옛날이좋았지하며 빈정대는 세대들이
있다더라있더라고요
자영업은 솔직히 옛날이 좋았어요
신용과 성실만했어도 남들보다 조금더
늦게까지 일하면 수입도 좋았던 시절이~~
지금은 자영업하면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하더라구요
그러니.밑에서 새로운환경으로 밀고 들어오면
대처하기 바뻐요ㅜ

2020-07-03 11:34:04

존경스럽습니다. 

코로나로 힘드시겠지만, 잘 견디셔서 

일좀 덜 해도 되는 사장님 되시기 바랍니다.  

 

WR
2020-07-03 11:37:28

감사합니다
요즘.비자발적 쉬는시간이 생겼네요^^
나룻터님도 건강하세요

2020-07-03 11:43:10

전 9년이네요.

욕심을 안부리니 돈을 벌지 못하지만 후루룩 망할 일도 없습니다. ^^

WR
2020-07-03 11:45:31

맞아요
욕심을 줄여야해요^^

2020-07-03 11:44:49

우와..... 대단하십니다.
모든 사장님들 존경합니다.

WR
2020-07-03 11:46:40

때론.
운이 맞았던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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