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박지원 국정원장 임명은.....솔직히 이해가..안가요..

새로운 일을 도모하기 보다 그간 잘해온 일, 잘할 수 있는 일에는 적임자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런면에서 할일이 딱 정해진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적절해 보여요.

박지원은 시시때때로 혈압올리는 분이긴 하지만...

이분 이력을 보면

최소한 정권이 돌아가는 프로토콜은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분입니다.

DJ정부시절.. 비서실장, 장관, 그전엔 대변인 4선의원 등등...

애매한 학자나 윤석열같은 인간들처럼 예측불가하진 않고, 예측가능한 일을 할건데...

거기에 경륜과 개인적 취향에 따라 시너지를 내줄거로 믿습니다.

배고프고 절박할때 문대통령께서 손 내밀어 중용한거니까요??

정권의 프로토콜에 잘 맞추어 직을 수행할거로 봅니다.

 제 시각에서는 골수 충성까지 필요는 없다고 보지만,

'박지원'이라는 정치인만 가지고 보자면

글쎄요... 좀 많이 뜬금없게 느껴지긴 하네요..

김대중 대통령을 모셨던 분인만큼
지금의 대북정책에 있어서
그리 흠 잡힐만한 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이 분은 이미 예전부터
국정원 뺨치는 정보력을 갖고 있던 분이죠.


검찰이나 미통당,언론에서 바짝 긴장할 듯...
국정원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루니까요.

세월호와의 연관성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뭐 애써 좋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두고 봐야지요. 다들 만세 부르던 임명 초반 윤석열 총장도 지금은 개후레자식이 되어 버렸지요. 박지원이라는 노쇄한 정치인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할 21세기 대한민국 국정원장에 어울리는지는 솔직히 의문스럽습니다. 과거 디피에서도 목기춘이라고 온갖 비아냥과 비난이 많았지요. 저는 맘에 들지 않는 인사입니다 

프라이메어님처럼 염려하는 시민들 많다는 사실 박지원이 인식하고 있을 겁니다
박지원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일관된 국정원 개혁 방향에 맞춰서 과업수행 똑바로 하기 바랍니다

오로지 북한만을 바라보고 한 인선이네요

제도 박지원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불호가 강하지만

지금의 대북 정책  고착 위기 상황에서는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남은임기 동안 남북문제 해결할거라는 강력한 메시지죠
정보업무는 차장이 하고 박지원은 오직 대북문제만 할겁니다

북한문제 해결하라고 보낸거죠.

국정원 장악해서 뻘짓 하지 말라는거구요.

문에 대한 충성보다는 정권에 대한 공작, 민간인 사찰 같은 거 못하도록 국정원 조직 장악하라는 거지요.

김대중비서실장 출신으로 대북, 중국, 미국쪽 라인도 쓸만한것도 있었을 겁니다.

지켜보는게 맞아요

박지원과 민주당과는 척진 사이이지만 박지원씨가 문통을 저격하거나 비판한것은 못봤습니다.

의외로 점잖은 민주당 의원보다 더 전투적으로 문통이 옳다고 미통당에게 시원하게 물멕이는 모습을 자주 보야주었습니다.

각을 세우는 척 하지만 귀결은 우리편이었으니 우리편에겐 잘된 인사라고 봐야죠 너네편인 저에겐 별로지만 놀랄 일도 아니니

적어도 대북 문제 관해서는 전문가이긴 하죠. 외려 민주당 안과 또 다르수 있죠. 

뉴공서 몇년간 느껴본 봐로는 아~~주 잘하실거로 기대됩니다. ㅎㅎ

민주진영에 박남매가 있습니다.
올해 내년해서 큰일 한번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