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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과거에 비해 층간소음이 많이 일어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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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07:39:36

 


1986년 이전에는 기둥식구조로 지어짐 기둥식은 층간소음을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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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이후 점진적으로 벽식구조로 지어짐 층간소음이 그대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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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식구조가 층간소음에 취약한데도 불구하고 건설사가 고집하는 이유는 원가절감

한단어 요약 - 원가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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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20-07-07 10:14:59

어릴적 기억나는 층간 소음이란건

천장에 쥐들이 오가는 소리...

2020-07-07 07:52:50

쥐육대 소리땜에 잠 못들기 일쑤였죠

3
2020-07-07 07:47:49

원가절감후 분앵가 인상 분양 판매

2020-07-07 07:48:02

작은요인이겠지만

고층에 지하주차장에 주거환경도 더 민감해지지 않았나싶네요

2020-07-07 07:48:48

주상복합 아파트가 기둥식 구조라 층간소음이 덜하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공용공간에서 빠지는 부분이 있어 전용공간이 상대적으로 작은 단점이 있다더군요

WR
1
2020-07-07 07:51:21

주상복합도 벽식구조로 되어있는 경우가 있다고는 하더라구요..

여튼 층간소음때문에 고통받다가 (기둥형) 주상복합으로 이사간분은 기둥때문에 공간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하다고 하더라구요

1
2020-07-07 07:55:02

주상복합은 기둥구조라 건물이 이론상 백년이고 이백년 갑니다.

재건축이 안 돼요 ㅠㅠ

2
2020-07-07 07:55:52

그래서 아파트가 부실하고 오래되어 낡고 못살겠다 해서 안전진단이 통과되면 집값이 뛰고 돈벼락을 맞죠ㅋ

2
2020-07-07 07:58:50

정말 심각합니다.

지방 3억 짜리 집인데 안방에 있으면 윗집 오줌 누는 소리가 아주 리얼하게 들려요. 

쪼르르 소리가 들렸다가 안 들렸다가 해요. 남자가 서서 누는데 물 없는 곳에 조준했다가 물 있는 곳에 조준했다가 뭐 그러는 거겠죠. ㅋㅋ

애들은 어디서 어디로 뛰는지 동선이 그려질 정도이고 엄마와 아빠, 할머니가 애기에게 우쭈쭈 하며 하는 얘기들 까지 들릴 정도이니...하~~~ 

차는 또 왜 그렇게 많은지 밤 12시 정도에 들어가면 벽면주차도 할 곳이 없어서 아파트 옆 주민센터에 주차하고 걸어서 들어갑니다. 아파트 게시판 들어가보면 한 가구당 세 대씩 있는 집도 허다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값 떨어질까봐 다들 전전긍긍,,,숨기기 바쁘고 한 번씩 올라오는 층간소음 글에는 어찌도 그리 무관심(?) 한지 호응도 없고..ㅋㅋ

Updated at 2020-07-07 08:03:32

 그럼 결론은...주복처럼 지으면 되겠네요. 분양가 상승? 조용하게만 살 수 있다면 그정도는 감내합니다. 설마 기둥식으로 짓는다고 분양가가 1억이상 올라가려나요?

3
2020-07-07 08:07:49

분양가는 기둥이냐 벽이냐가 아니고
아파트 이름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ㅎㅎ
푸르지오에서 푸르지오 써밋으로
롯데캐슬에서 르엘로
아이파크에서 디에이치로...

2020-07-07 08:10:37

니오님,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 ^

2020-07-07 09:59:25

아이파크가 아니라 힐스테이트...

2020-07-07 10:04:44

현대란 글자가 들어가서
헤깔리네요 ㅜㅠ

3
2020-07-07 08:17:20

라멘식/벽식 에 따른 원가 상승이라는 개념은 재료적인 측면도 있지만 공간적인 측면이 더 큽니다.

라멘식으로 하면 기둥과 보가 차지하는 공간으로 인해 평면상 손해는 물론 층고에서도 손해를 보기 때문에 원가 상승의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1억 이상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2
Updated at 2020-07-07 09:46:04

층간소음 억제하는 흡음제 시공을 하면 어느정도 문제가 해결된다는데요...가격도 가구당 몇백 안한다고...수억짜리 아파트에 몇백이 별거 아닌건데...

건설사 입장에선 그거 아끼면 수익이 수십억 원가 절감하니...뭐 내가 살것도 아니고 하는 마인드갰죠.

주상복합은 천장고가 높은게 부럽더라구요. 대개 천장이 높아요. 단점이야 이젓저것도 많지만...천장고 높고 장마철에도 우산없이 편의점이나 식당같은데 가기 좋다는거?

2020-07-07 09:17:41

네, 맞습니다.

수년 전부터 완충재를 포함한 표준바닥구조기준을 제정하여 시행중이니 

최근의 아파트들은 좀 개선이 되었을 겁니다.

2020-07-07 08:19:17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 아래층에서 코고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ㅠ.ㅠ

3
2020-07-07 08:23:58

 단독주택에 혼자사는게 정말 좋을때 중 하나가 세상 고요하게 푹 자고 일어났을때죠.

27
2020-07-07 08:25:27

지난주에 윗집에서 심야에 애들이 뛰어다녀서 열이 받쳐서 천장을 향해서 “ 거~ 좀 조용히 합시다” 버럭 소리쳤더니 잠시후 “ 죄송합니다”라고 답변이 오고 잠잠해지더군요. 마치 동거인 같은 기분이 들면서 예의 바른 이웃이라서 조금 위안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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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08:31: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0-07-07 09:12:48

헉.

2020-07-07 10:27:26

오매....

2020-07-07 12:34:04

밑에집에서는 연락없었나요..

2020-07-07 08:37:58 (125.*.*.219)

 기둥식 구조라도 발꿈치 쿵쿵거리는 ㅅㄲㄷ 한테는 못당함.

2020-07-07 08:53:07

살면서 .... 알고보면 다 돈이 원인이었죠. 

4
2020-07-07 09:08:03
건설사 베이스의 그룹에 인수되면서 그 회장을 만날 일이 종종 있었는데,
회장실 가야하는 날, 도면을 보면서 심각하게 회의를 마친 후 였습니다.
아파트 도면을 보여주며, 밑에서 올린 도면과 자재를 자기가 수정지시하여
수십 억의 이익이 생겼다고 하더군요.
잘은 모르지만, 자재는 좀더 낮은 퀄리티로 바꾸었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고,

건설사들은 튼튼하고 좋은 집보다, 원가절감하면서 겉으로만 좋아보이는 아파트를
짓는 것이 중요하겠지 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2
Updated at 2020-07-07 11:01:20

그렇죠  건설사는 수십억원치 이익

 

구입자들의 피해를 합치면  수백억원어치 피해 

 

한마디로 X보다 못한 돈의 노예죠 

2
2020-07-07 09:11:22

 기억으로는

 

레미안이 시작으로 알고 있어요

 

기존에는 각층간 공구리 두께가 두꺼워서 어느정도 소음 및 진동을 흡수 했는데

 

고강도 콘크리트를  하판에 사용하면서 두께가 얇아 지고  콘크리트가 단단해져서  소리 전달이 더 잘된다는 ㅎㅎㅎ

 

뭐 이유는 원가절감

 

좀 더 따지면  로비 받아서 법은 X 같이 만든  국개의원 X 들이 X 인거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지만  규제 없애기로   저런 걸 법으로 풀어주니  국민만 고생하는 거죠 

2020-07-07 10:21:53

궁극적으로 법을 바꾸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관련 법이 업계의 입김으로 안바뀌죠.. 그놈의 이익 이익 이익.. 

2020-07-07 10:32:17

특정 시기에 지어진 래미안이 층간소음 끝판왕이죠.

1
Updated at 2020-07-07 11:50:40

인정....레미안이 제일 쓰레기에요. 친구집 놀러갔다가 깜짝 놀랐네요.

저희집의 5배는 더 시끄럽더라고요. 다른 곳들도 비슷...

층고도 제일 낮고....

지나가다 보면 아파트 위아래 창 간격을 보면 레미안 아파트들이 제일 좁아요.

사람들이 삼성이라니까 뭐 좋은줄 알지만.....제가 젤 싫어하는 건설사..

층고가 높은 아파트가 그나마 좋은겁니다.

이삿짐 사다리차가 아저씨가 말하길 아파트마다 층고가 많이 다른데 높은 아파트가 

확실히 소음이 적더라는.... 

2020-07-07 09:21:51

 50년된 기둥식은 아니고 뭐드라... 암튼 방 구석이 사각형으로 안빠지고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요.

그 때문인지 확실히 충격음의 전달은 90년대 아파트보다 적습니다.

대신 어부인이나 처갓집은 엄청 싫어합니다. 장 같은 것도 딱 들어가는게 없고 짜투리 공간이 남거든요.

그래서 도면상 느낌보다 집이 작아진 느낌도 있구요...

배관이 노출배관입니다. 그래서 문제 발생시 알기도 쉽고 고치기도 쉬운데 인테리어는 공장풍... 일부 인테리어 다시 하는 집들이 이거 감추는데 관리규약 위반이고 이로 인해 누수 탐지 실패하면 다 책임을 지게 되는...

그런데 층간~옆집 소음이 신기한게 중량충격음은 전달이 안되는 반면 안방에서 저쪽 말소리 같은건 잘 넘어옵니다. 두집 모두 벽쪽으로 벽장이 놓여있지 않다면 모텔 저리가라...?

 

아... 결론은 기둥식구조가 중량충격음엔 확실히 유리한데 방음은 그것으로만 결정되는게 아니라는거...=3=3=3

2020-07-07 09:51:22

80년대에 만든 아파트에도 살아봤는데

도낀 개낀입니다.

윗집 아저씨 밤에 술먹고 깽판부리면.. 바로 옆에서 떠드는 것처럼 생생해요..

2020-07-07 19:03:08

 자려고 누웠는데 윗층 아저씨 코고는 소리가 안들리면 불안합니다.

잠이 안오고 걱정됩니다.

하아... 이제 길들여 져서 윗층 아저씨 코고는 소리가 자장가가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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