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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불교적 관점에서 본 스티븐호킹과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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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0 04:41:42

스티븐 호킹은 엄청난 두되의 소유자이지만 

한편으론 평생을 몸을 거의 움직이지 못하는 '루게릭'병을 앓았습니다. 

불교적 관점에서 보면 어떠한 과거생의 원인이 있었길래 

저런 현실을 맞닥트리게 됐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박원순도 비슷합니다. 

소위 인권 변호사로서  활동을 하고 그가 저술한 '야만의 기록'은 일제시대부터  전두환 이후까지 

국가 공권력에  의해 개인이 부당하게 짓밟힌  인권의 기록을 정리한 방대한 양의 책입니다.

이런 그가 한편으론  파렴치한 행동을 자행했다니 도대체 과거생의 어떠한 원인이 있었길래 현생에서 

저러한 삶이 펼쳐지는 지  ..정말 뜻밖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잠시 후에 혹은 내일 교통사고를 당할 걱정을 하지 않고 무심코 살아갑니다. 

이것이 좋은 자세입니다.. 하지만 깊이 생각할수록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박원순과 스티븐 호킹의 인생은 과거생의 결과로 인한 필연입니다. 

그러면 모든 사람은 피할 수 없는 예정된 숙명의 삶을 살아가는 수동적인 존재일뿐인가?

 

성경과 불경은 본인에게 달린 일이라고 말합니다. 

새로운 인생을 창조하며 살아간다는 적극적 긍정적 자세를 갖는다면  

얼마든지 그러한 삶이 펼쳐지고, 그 반대적인 삶의 선택도 있고요.

 

대소경중 크고작은 수 많은 운명끼리 비교해 봐도  10배 100억배 100조배  

강하게 얽힌 운명들도 있겠지요 . 

 

모든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관세음보살'을 염(念)하든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믿고 기도'를 하든

무언가 하긴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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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7-10 05:16:25

인체의 생멸은 뜬구름 같은거죠.
생사가 없다고 하죠.

오직 마음 이 주인공만 있을뿐.

후 어디선가 어떤 모습으로 자궁을 빨려들어가 또 아이로 태어나 성장하는 고통을 겪고 결혼하고 양육하고 돈을 벌고 늙고 죽는 생을 또 반복하겠죠.

그리고 또 죽고 다시 자궁으로 또 사회에 내던져져 고통의 바다를 떠다니다 또 ....

이 반복되는 생의 실체를 보자는게 불교죠.

WR
1
2020-07-10 08:17:41

어떤 중생도 수행정진의 성불의 과정을 통해 부처가 될 수 있으니

지은 바에 따라 생을 계속 받는 중생의 삶( 인과응보의 삶, 윤회의 삶)에서 벗어나 

영원히 부처의 삶을 살자는 것이 불교의 유일한  목표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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