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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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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어린이집이라는 곳이 진짜 암울한 곳이였네요. 조폭하고 다를게 없는....(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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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5 11:27:55

부부가 맞벌이를 해서 3살 딸아이를 제가 사는 아파트 1층에 있는 어린이집을 보내고 있습니다.

요근래 하루가 멀다하고 얼굴에 긁힌자국, 빨간멍, 퍼런멍이 1주일 동안 농담이 아니라 

매일 매일 생겨 오길래... 뭐 전 애들끼리 그러면서 크는거고 그럴수 있으니 다 넘겼습니다.

근데 어느날 오후에 어린이집 담임이 현재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노는 사진을 톡으로 보내서 봤더니

눈밑에 까만점이 보이는겁니다. 이거 혹시 상처냐고 물었더니 담임은

오늘 초콜릿과자를 먹었는데 묻은거다. 걱정하시지마라 해서 넘겼는데

집에 와보니 초콜릿 자국이 아니라 찍혀서 피딱지가 앉은거더군요. 

그때도 조금만 더 주의깊게 봐달라고 하고 넘겼습니다.

 

저번주에 동갑내기 친구랑 장난감 쟁탈전을 벌이다가 제 아이의 등짝이 물려서 온겁니다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이런 상황인데 괜찮다. 많이 안다친거 같은데 

조금 걱정되시면 원장이 애데리고 병원에 가보겠다 했습니다

근데 집에와서 보니 살이 파일정도로 물려서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제가봐도

심한겁니다. 저희 원장님들도 살이 그나마 튼튼한 등이였으니 망정이지 얼굴이였음 상처남는다고

하셨으니까요. 여튼 이걸로 저, 장모님, 와이프가 사건당일 점심시간에 가봤는데

원장의 남편만 밖으로 나오고는 해명아닌 해명을 하는겁니다.

일단 저희가 궁금한건 애들끼리 싸운게 아니라 왜 깨무는걸 선생이 보지 못했냐는거죠

더군다나 원장남편은 목사고 사건현장에 있지도 않은 사람입니다.

제발 좀 당사자 중 한명만 나와서 얘길해달라... 왜 코빼기도 안보이냐? 했더니

지금 시간은 점심시간이라 바쁘다. 그러길래 그럼 남편 당신이 도와주러 온거니

가서 도와주고 담임이나 원장이나 아니면 사건현장에 있던 보조선생 3중에 하나는 나와서 

얘길해달라해도 원장남편은 자꾸 이러시면 안된다고... 애들 점심시간이니 이러지말라는 얘기만 

되풀이하다가 마지막에는 "이러시면 따님분 여기 다니시기 어려워집니다. 불이익이 갈수도.." 라고 

하는겁니다. 제가 거기서 야마가 돌아서 당신지금 협박하는거냐고... 

씨씨티비 까라고 했는데도 부모들 동의가 있어야 보여줄 수 있다고합니다. 

그럼 동의 받고 이따 오겠다했습니다.

동의서를 일일이 다 받을수없어 급한대로 카톡으로 엄마들한데 허락을 받았다고 하면서 캡쳐화면을

보여주는데 엄마들 멘트가 참... 대부분 '그 집안 극성이네요. 부모가 유난 떠네요. 선생님들 힘드시겠어

요" 이런글이 대부분입니다.  자기애일이 아니라고... 선생들한데 잘보이기 위해 그런 멘트들을한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여튼 그 깨문 애엄마도 와서 죄송하다고 빌길래

 애들끼리 그런거고 치료하면 나아진다고하니 괜찮으니 집에가시라. 신경쓰지 마라라고 돌려보냈습니다.  씨씨티비를 보니 선생들이 딴짓한것도 아니고 찰나에 그런거라 그냥 제발 좀 잘좀 봐달라고 했습니다. 9명에 담임이 3명인데 제발 좀 잘 좀 봐달라고 하고 진상짓이나 어떤것도 안했구요.

그런데.....어제..... 원장이 와이프를 따로 보자고 하더니 종이 9장을 내밀면서 

엄마들이 저희 딸아이가 퇴소했으면 한다는 탄원서라고 보여주더라구요. 더 웃긴건 그 깨문아이

엄마도 탄원서를 냈다는,,,,ㅋㅋ 퇴소했으면 하는 이유는 저희 딸아이랑 같이 있다가 이번같은

사건이 생기면 저렇게 어린이집앞에서 죽치고 있는게 두렵다. 극성인 부모 자식이랑 자기애랑

같이 있는게 싫다입니다.  뭐 옮겨도 되요. 어차피 여기말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갈 예정이기도 했고 

근데 너무 원통하고 비참해서 인실좆을 해주고 싶은데....방법이 없을런지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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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일이 있고 이번주 월.화 모두 저희 애만 방에 혼자 덩그라니 냅두고 친구들과 못놀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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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20-07-15 11:17:17

선생한테, 원장한데 잘 보이지 않으면 자기 아이가 타깃일테니까요...

육아에서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은 혼자 싸우는 것 뿐 같습니다. 안타깝지요. 

WR
2020-07-15 11:18:14

티비나 뉴스에서만 보다가 내일이 되버러니 진짜 벙찌네요..

6
2020-07-15 11:18:25

원장이라는 분들 마인드셋이 촌지받던 그 시절 교사들 수준인지라...

WR
1
2020-07-15 11:20:32

네. 나이도 많지도 않아요. 많아봤자 43? 근데 어디서 못된거만 배워서...

3
2020-07-15 11:18:57

와...진짜 후덜덜 하네요.. 

WR
2020-07-15 11:21:46

어린이집이 아니라 어른의집이더군요. 말그래도 애들이 사회를 이루면서 살고 선생들은 그걸 뒤에서

봐줘야 하는 입장인데  엄마들 한데 휘둘리니..

6
Updated at 2020-07-15 11:21:55

그런 수준의 어린이 집이라면 퇴소 요청 받기 전에 얼른 다른데 알아보셨어야 할 것 같은데요..?

저는 24개월 부터 어린이집 보냈지만 저런 암울한 곳이 아니라 오히려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인터넷상 리뷰 쓰는 곳에 안좋은 얘기 쓰는 정도면 충분할 듯 합니다.

WR
2020-07-15 11:22:57

당연히 다른데 알아봤는데 이 지역을 뜨지 않는한 어린이집 전산망에 소문 다 펴져서

어디든 안받아줄거라고 하더라구요.

3
Updated at 2020-07-15 11:36:57

그럼 리뷰에 전산망에 소문낸 얘기까지 상세하게 쓰셔야죠.

그럼 누가 그 어린이집에 애를 보낼까요?

리뷰 지우면 새로 쓰고. 이번엔 리뷰 쓴거 지운다는 얘기까지 포함해서.

---------

리뷰에 추가 내용까지 포함하셔야겠네요. 아래 LuvY님 말씀대로 지역맘카페에도 올리시구요.

1
2020-07-15 11:34:27

전산상으로는 애기가 어느 어린이집에 다녔는지는 안나옵니다. 

4
2020-07-15 11:22:04

분명 식품위생법..소방법..이런거에 걸릴 곳인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 -;;;; 

애들 관리나 부모 상대하는 것 보면 그리고 가족경영하는 그런 곳은 꼭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빨리 옮기시는게 좋겠습니다. 

WR
2020-07-15 11:41:15

네. 뭔가 털면 먼지는 나올거같긴합니다.ㅋㅋㅋ

9
2020-07-15 11:22:13 (175.*.*.112)

 이런 일은 양쪽 이야기를 들어봐야합니다  

피카추 배 만지렵니다 

WR
2020-07-15 11:26:52

네. 충분히 이해합니다

1
2020-07-15 11:24:47
비밀글입니다.
WR
2020-07-15 11:30:06

남편이 한 얘기나 그런거 녹음한 파일도 있긴한데...이거 제출해도 되는지가 참..

3
2020-07-15 11:25:02 (125.*.*.141)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현실적으로 어린이집 교사가 애들 일거수 일투족 다 못챙깁니다.

피해자 왕따 시키는 것은 당해보지 않았지만 흔하다고 하더군요.

평판 좋은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 외에는 답이 없을겁니다.

 

WR
2020-07-15 11:29:26

네. 그래서 여기에 더 남을 생각이 없어서 뭔가 한방 맥이려고 하는거거든요.

4
Updated at 2020-07-15 13:06:46

딸 키우는 입장이라 그런지 더욱 안타깝네요. 사람들 이기심에 넌더리가 납니다. 어떻게 자기 일 아니라고 저럴 수 있는지... 그리고 자칫 잘못하면 자기 일이 될 수도 있는 것인데... 게다가 가해 아동 부모의 행태는 더욱 정나미 떨어지는군요.

 

제 딸이 올해 초까지 다니던 어린이집은 시설이 정말 열악하고 선생님도 무서워서 딸이 가기 싫어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거의 2년을 어린이 수용시설과 같은 그곳에 두었다가 올해 집에서 한참 멀고 교통편도 불편해 등하원이 고생스러워도 깔끔한 시립어린이집으로 옮기니 문제가 해결되긴 했습니다. 그래도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생활을 잘 하는지, 밥은 잘 먹는지, 반찬은 식단표 대로 잘 나오고 넉넉하게 지급되는지, 선생님들은 잘 돌봐주는지 알 수가 없으니 아이의 말만 듣고 판단할 수밖에 없죠. 유아원, 어린이집과 같은 미취학 아동 시설은 CCTV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도록 법이 개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쪼록 새로 옮기는 곳에서는 아무 일 없길 바랍니다.

WR
2020-07-15 11:28:47

네 왜 국공립시립을 대기를 해서라도 보내려고 하는지....이해가 가더라구요.

1
2020-07-15 11:30:28

예전 어린이 집에서 부모 초청 행사 때 어린이집 시설을 둘러보고 딸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ㅠㅠ

8
Updated at 2020-07-15 11:32:56

복수라고 한다면 지역 맘카페에 글을 올리는 방법이 있겠죠.

상식적인 엄마들이라면 분노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맞벌이라 하시니 와이프분 빼고 몇몇 엄마들끼리는 벌써 연합처럼 자기들끼리 어울리고 다닐겁니다.

그래서 원장편들고 가해한 어린이 엄마편 드는거지요.

자기 자식들도 똑같은 일 당했을때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조용히 다니길 빕니다. 

WR
Updated at 2020-07-15 11:39:19

네! 정확합니다! 와이프랑 잘지내던 다른아이 엄마도 이일터지고 저희 와이프 카톡은 모두 씹습니다.ㅋㅋㅋㅋ

2
2020-07-15 11:32:52

저희 둘째로 어린이집 일찍 갔었는데, 맞고 오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고, 물리거나 물기도 했습니다.

다만 심하거나 자주 있었던 일은 아니고요...  아들이라서 별로 신경 안 썼는데

글쓴분 같은 경우엔 따님이라  좀 더 신경 쓰이실 거 같긴 하네요..

 

엄마들이야 자기들끼리 으쌰으쌰 하는 누가 주도하는 사람이 원장 편 들면 그냥 다 따라가요..

(속으론 어떨지 몰라도 그룹에서 밉보이면 따 당하는 게 생리라서..)

 

어린이 집 중에 교사가 작은데 애들은 많다거나 기본적으로 관리에 별 신경 안쓰는 데가 있습니다.

속상해도 분위기 좀 안좋다 싶으면 미리 옮기는 게 상책입니다.  

집이랑 약간 멀어도 환경 좋은 곳을 찾아보시길.

WR
2020-07-15 11:44:13

이번일 겪고...내가 조금 더일찍일어나더라도 좀 멀더라도....조금 더 좋은환경에 등원시키는게 맞는거같습니다

2
2020-07-15 11:33:43

 진단서 끊어서 경찰에 신고하셔요~ 경찰이 알아서 다 해 줄겁니다. 

1
2020-07-15 11:40:22

진단서 끊어서 경찰에 신고하면 교사가 잡혀가는건가요? 아님 문 아기가?

2020-07-15 12:07:53

어린이집이 비협조적으로 나오는데 사실관계는 명확하게 알겠지요. 왜 물렸는지 그리고 피해 보상도받아야 하구요..

3
2020-07-15 11:34:45

제 생각엔 부모들의 반응은 선생한테 원장한테 잘 보인다기보다는 내 아이 일이 아닌지라 그냥 평범하게 생각하는 걸 겁니다. '거참 선생님들도 애들 돌보시느라 힘들 텐데 왜 소란스럽게 구는 거지?' 같은 적극적인 방어형부터 '애들 간에는 그럴 수도 있지' 같은 방조형까지. 그런데 어린이집은 그야말로 정글이라서 아이들간에 폭력이 일어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단순 폭력 정도(3-5살 아이들이 충동적으로 폭력을 휘둘러 다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지 나중에 좀더 크면 자연스레 왕따 문화가 형성됩니다. 보통 가족 놀이를 하는데 왕따인 아이는 강아지나 고양이, 택배원 같은 걸 시키죠. 공동육아처럼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게 아니고선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걸 모르지만 아이에게 무슨 놀이를 했는지 물어보면 유추할 수 있죠. 그리고 이런 걸 알게 되면 부모간에 부모/교사간에 폭발하는데, 이런 일도 무척 흔하다고 하네요. 어쨌든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마음 단단히 부여잡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2020-07-15 11:44:10

그런데 3-5살 아이가 폭력을 휘둘렀다는 표현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5살 정도 되면 그제서야 친구 관계를 형성하거든요.. 왕따라는 것도 빨라야 7살 즈음 발현되지 않나요?  

어린이집마다 워낙 상황이 다양하다보니, 가장 중요한 건 담임을 잘 만나야 되는 거더라고요..

WR
1
2020-07-15 11:46:38

아이가 좋아하던 담임이 있을땐 아이도 해맑고 어린이집을 가는걸 좋아했었습니다.

기존 담임이 퇴사하고 지금 담임으로 바뀌고는

아이가 아침에 등원하는걸 그렇게 싫어하더라구요.

2020-07-15 12:23:47

표현은 부적절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실제 우리가 폭력이라 생각할 만한 그런 일이 생깁니다. 볼펜으로 아이의 얼굴을 찍는다던가 하는 경우도 제가 여러번 봤고요. 그리고 관계 형성은 5살부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으음... 제가 이와 관련된 논의에 참여하고 공부한 경험한 바에 따르면 말이죠.

3
2020-07-15 11:37:24

가끔 발생하는 일들인데..어린이집 선생님과 원장님이 잘 대처를 못한거 같습니다.
한번 신뢰가 깨지면 계속 보내기가 어렵습니다.

WR
2020-07-15 11:47:35

저도 병원근무하면서 컴플레인 환자들을 상대하는 일을 하지만....

진짜 보면서 일을 어떻게 저렇게 처리하지? 왜 저거밖에 못하지? 라는 측은함이...

정말 일을 못합니다...

4
2020-07-15 11:38:24

관할 구청에 민원 넣으세요.
가장 속편하고 빠른 방법입니다.
아이 둘 키워보니 그렇더라구요.

WR
2020-07-15 11:48:15

네.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2
2020-07-15 11:39:17

위의 사건이 있고서도 어제 그제 어린이집 보내셨다는게 놀랍군요. ^^;;

한번 무료법률사무소에 민사라도 걸 수 있는지 상담 받아보시고, 교육청에도 찌르세요.
그리고 증거자료 있으면 경찰 가져가시고요. 아이가 깨물 정도면 전치 나올듯 한데 부모나 관리자(선생)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지 않을까요.

뭐 어린이집이라는게 옮기면 사실 그만인 경우가 많긴 하더라고요. 저희 조카도 어린이집 위생 문제로 옮길때 보니까 선생들이 쳐다도 안보더래요.
옆동 어린이집 옮겨서 적응 아주 잘하고 선생들에게 이쁨받으며 잘 다니고 있습니다.

WR
1
2020-07-15 11:42:33

보내라고 한건 원장이였습니다. 자기가 잘 봐주겠다고하고서는 어제 이런일이 있던거죠.

아이가 피부과에 치료받는 1주일동안 저나 와이프 일이 올스톱이였는데

한번도 연락이없더라구요.

2
2020-07-15 11:48:16

그런(피부과) 상황이셨는데 뭘 믿고(?) 원장이 보내라고 한다고 아이를 보내시나요 ㅠㅠ
여튼 어린이집 보냈는데 아이를 혼자 방치하고, 이게 사실이라면 아주 심적으로 아이가 상처 많이 받았겠습니다.

우선 교육청, 구청, 경찰서 여기저기 알아보시고, 아이는 다른 어린이집 보내시던지 잠깐 부모님께 맡기세요.

WR
2020-07-15 11:49:32

오늘은 당연히 등원을안시켰죠. 장모님이 봐주시고 계십니다.

1
2020-07-15 11:50:42

다른 방법이 없었으니 보내셨겠지요...

글고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담당입니다.

1
2020-07-15 13:28:56 (121.*.*.95)

이런거 보면 학부모들이 '국공립' 찾고 경쟁률 박 터지는게 이해가더군요.. 어차피 정부지원금 나가는거 출산률 관련 예산에서 더 땡겨쓰더라도 모든 어린이집을 국공립화 해서 정부, 지자자체가 직접관리하는 체계로 가고 보육교사도 정규직 공무원으로 영유아교육 관련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인,적성검사 필수로 통과한 사람만 채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WR
2020-07-15 19:19:31

맞습니다. 처음엔 다같은 사람이고 어린이를 보는 사람인데 자격증이나 그런게 왜필요하겠어? 라는 순수한(?)마음이였는데 이제서야 왜 국공립하는지 알거같습니다.

2
Updated at 2020-07-15 15:10:15

 보면.. 저런 소규모 어린이집들이 뭔가 문제발생할때

CCTV보여 달라고하면 초상권이니 , 부모들 허락이니 들먹이면서 안보여주는경우들 있는데..

전부 개소리구요.. 부모가 요구하면 당연히 보여줘야하는겁니다..

저런식으로 나올시엔 좀 과감하게 대처하실 필요있다고 봅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우선 아이 다친부분 전부 사진찍고 병원에서 진단서 때신다음에

경찰에 신고하시고요 경찰대동해서 CCTV보여달라고 하세요.

 교육청과 구청에도 민원도 넣으시구요.. 모든대화 녹취는 기본입니다

바쁜부모들  상대로 아이 볼모로 저따위로 장사하는 놈들은 골치좀 썩어 봐야지요..

힘드시겠지만 어린이집은 당장에 옮기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가만히 있으면 ㅂ ㅅ 으로 보는 세상입니다..

특히나 아이와 관련해서는 부모가 젊잖게 있으면 , 호구로 보고 아이에게 피해를 끼치지요..

'별난부모' '시끄러운부모'가 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적어도 본인 아이에게 피해가 갈때는 좀 오바하실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WR
2020-07-17 14:20:19

어린이집 선생이면 이번같은 일이 앞으로 엄청 많을거고 더 한일도 있을텐데

그 부모가 생각나서 그 아이를 볼 수 없다? 그런 마인드를 갖고 있는 담임의 자질도 의심스럽고

이걸 해결 못하면 앞으로 그 담임은 더 한일을 벌일수도 있을거같습니다.

그렇게 심리적으로 공과사를 구분못하는 선생을 데리고 오히려 비호해주는 어린이집도 문제가 많구요

1
2020-07-15 14:17:14 (223.*.*.203)

왠만하면 가정어린이집은 안보내는게...
너무 열악합니다.....ㅠㅠ

WR
2020-07-17 14:18:08

안보낼수는 없고 장모님이 12시에 찾아주시긴합니다.

1
2020-07-15 14:19:07

진상 어린이집도 있는데 진상부모도 많습니다.
요새는 딸바보라고 진상 아빠가 더 많아요.
안맞으면 빨리 딴대로 보내는게 답이구요.

그리고 어린이집마다 전산이니 블랙리스트니 그런 공유없어요. 어린이집이 몇군데고 애들이 몆명인데요.

WR
2020-07-17 14:17:33

그런줄알았는데....저희가 다른 어린이집에 대기 걸어놓은걸 알더라구요.

어떻게 아셨냐고 하니 '아니 뭐 뭐 그냥....소문이 있길래요' 하길래

그 보내려는 어린이집원장한데 그런 공유 하셨냐고 물어보니 학을 떼면서 그런일도 없고

콕집어서 지금 있는 그 원장하고 상극이고 싫어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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